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0.4℃
  • 연무서울 8.3℃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3.6℃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5.3℃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3.6℃
  • 구름많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사회

상처받은 도민 앞에 사죄‘큰 절’

URL복사

김지사 “법적투쟁, 항의농성 등 도민 의지 알릴 것”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전북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단이 LH 경남 진주 일괄배치와 관련, 도민의 뜻을 이뤄드리지 못해 미안하다며 사죄의 큰 절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의 자존심을 짓밟아 놓은 정부를 향해 법적투쟁과 항의농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북 도민의 뜻을 알리고, 반전의 기회를 노려 희망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LH본사유치추진 비상대책위원회와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 주최로 24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LH 관련 도민 보고대회’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김춘진 정세균 최규성 강봉균 신건 이강래 이춘석 국회의원,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및 시․군 의회 의장 등은 “LH 분산배치를 위해 항의 삭발을 하고 전주에서 서울까지 700리길을 달리며 몸이 부서져라 싸웠지만 정부는 경남 진주로의 일괄배치를 결정했다”며 LH 분산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워준 도민을 향해 사과의 큰 절을 했다.

이들을 대표해 낭독자로 나선 김 지사는 담화문에서 “지금 이 순간 분노하고 실망한 도민들의 얼굴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며 “분산배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정부안 재검토를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간 4대 종단 종교인,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주신 시민사회단체, 300만 전북향우, 무엇보다 LH 비상시국을 인내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도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시에 “전라북도가 생겨난 이래 이처럼 많은 도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고 한목소리로 외쳤던 적은 없었다”며 “지금의 분노와 슬픔을 거름삼아 더 큰 전라북도로 단련시켜 나가자”고 호소했다.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을 대표해 보고말씀에 나선 정세균 의원은 “올해가 국회 진출 16년째인데, LH처럼 부끄럽고 분노스럽고 자책감이 드는 것은 처음”이라며 “민주당이 여당이었다면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싶어 도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정권은 유한하지만, 전라북도는 영원히 존재한다”면서 “이병박 정권이 1년 반 남은 지금 와신상담의 자세로 오늘의 치욕을 잊지 말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전략적으로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임병찬 LH본사유치추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와대 앞 항의농성과 LH 일괄이전 원천무효를 위한 도민 서명운동 등 우리의 정당한 몫을 되찾을 때까지 정부 결정의 부당성을 알려나가겠다”면서 LH 일괄이전 방침을 철회하고 당초 원칙대로 분산배치할 것을 정부에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일까지 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부결 시 의원·대표 사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한동훈 전 당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장동혁 당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장동혁 당 대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부결되면 국회의원직과 당 대표직을 모두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시거나, 제가 재신임받지 못한다면 저는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당을 위한 길이고 책임을 지는 정치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교육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초선)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당 대표에 대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