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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로구, 어르신 대상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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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종묘공원서 하나로 의료재단 캠페인 실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묘공원에서 ‘어르신 건강검진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병원,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하는 종묘공원에 직접 찾아가 기초 건강검진과 감염병 예방 상담을 실시, 예방지식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구는 ‘하나로 의료재단’과 함께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성병검사, X선 검사, 전립선암 표지자 검사, 고지혈증 검사, 간기능 검사, 일반혈액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구세군보건사업부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협조로 성매개 감염병, 에이즈, 결핵 등의 감염경로와 예방요령을 알리는 패널을 전시, 안내하고, 약 1000명에게 홍보용 손수건과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한다.

한국한센복지협회 서울특별시지부는 약 70명을 대상으로 습진, 알레르기 등의 피부병 이동진료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유소견자에게는 전화나 우편으로 알려주고 상담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며, 감염병 환자(성매개 감염병, 결핵) 발견 시 완치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종로구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며 건강검진과 각종 질병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안내하는 종합적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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