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슈퍼 경기만 시대’ 보트쇼 역할 크다

URL복사

아시아해양컨퍼런스 유력인사 대거 참석

2011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이튿날인 9일 전시장 내 컨퍼런스동에서 ‘2011 아시아해양컨퍼런스’가 열렸다.

국내 최대 해양 전문 컨퍼런스인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해양제조업체연합회(NMMA) 마크 아담스 부회장을 비롯해 세계적 해양 컨설팅사인 쏠트워터 컨설팅의 안토니 디줄리안 사장, 마이크 데렛 전 경기국제보트쇼 자문관, 마사히코 요시다 일본 국토 교통성 주정실장 등 해외전문가와 서울대 신종계 교수, 용인대 김천중 교수 등 국내 해양 전문가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본격적인 발표에 앞선 환영사에서 “국내·외 해양레저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는 심도 있는 자리이자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NMMA 마크 아담스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18개 보트쇼를 개최하고 있는 NMMA의 운영 전략과 개발 비전을 상세히 소개하는 한편 경기국제보트쇼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뒤이어 마이크 데렛 전 경기국제보트쇼 자문관은 해외 보트쇼와 해외레저산업의 최신 동향을 분야별, 지역별, 구매자별로 나눠 발표하고 특히 아시아 시장의 성장세에 대한 이유와 전망을 분석했다.

한국국토연구원 김동주 본부장은 아시아 해양발전 축과 미래라는 주제로 아시아 각국이 협력하여 해양 실크로드를 만들 것과 우리나라가 FTA 시대와 G20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바다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도 서해안의 슈퍼 경기만 발전은 곧 아시아 공동 번영과도 연계되는 점에서 경기국제보트쇼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