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9℃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0℃
  • 구름조금제주 4.6℃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자기를 책망할 것이 없는 자

URL복사

이재록 목사

우리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인생을 산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재물이나 명예, 권세가 있든 없든 자기 양심에 거리낄 것이나 후회 없는 사람은 마음에 늘 평안이 임해 있을 뿐 아니라, 뭇사람의 존경과 칭찬을 받게 됩니다. 더욱이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고 자신을 책망할 것이 없다면 그는 참으로 복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굳건히 서야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란,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말하며 우리 마음의 진실 자체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을 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고(히브리서 11:6)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 수많은 권능의 역사를 보았기에 스스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들에게 현실의 어려움이 닥치자 믿음을 저버리고 모세를 원망하며 불순종했지요.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하고 진노하셨습니다(민수기 14:11).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한 것은 곧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동이기에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기보다 눈앞에 펼쳐진 현실과 환경을 본다면 이는 믿음의 반석에 서있지 못한 연고입니다. 또한 찬양과 감사가 아닌 원망이나 불평, 남을 탓하는 말이 나온다면 이 역시 믿음이 없다는 증거이지요. 그래서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 뜻대로 행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불순종이 나옵니다. 믿지 못하는 만큼 하나님 앞에 담대함을 얻지 못하니 하나님의 자녀라 해도 응답과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둘째로, 믿음을 온전케 하는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야고보서 2장 14절에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말씀하셨듯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므로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이어지는 야고보서 2장 22절에도 보면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말씀합니다. 따라서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마치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하나님 앞에 죽은 믿음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행함이 따르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해야합니다.

셋째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이 있고 그에 따른 행함이 있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요한일서 3장 23∼24절에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목숨을 버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요, 그럴 때 비로소 주님께서도 우리와 함께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한일서 3장 21∼22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 원년으로 만드는 계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한국과 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