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3 (화)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2.7℃
  • 박무서울 -2.4℃
  • 구름조금대전 1.3℃
  • 맑음대구 3.1℃
  • 맑음울산 5.9℃
  • 구름조금광주 3.5℃
  • 맑음부산 6.6℃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8.7℃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박근혜 정부’ 인수위 구성은 ?

URL복사

인수위원장 ‘통합·탕평인사’ 초점…송호근·김종인·박상증 등 물망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당선인이 향후 제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어떻게 꾸릴지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수위는 박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도 2월24일까지 활동을 하면서 정부 각 부처의 업무를 파악하고 박근혜 정부 5년을 끌어갈 국정운영 철학과 분야별 청사진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 자격으로 꾸린 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2007년 12월26일에 그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30일 정부부처에서 파견된 전문위원 34명을 포함해 184명으로 구성된 인수위 구성을 마쳤다.

17대 인수위는 16대에 비해 약 20% 인원이 감축된 숫자로 구성됐으며 2008년 1월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박 당선인의 인수위도 성탄절 직후인 26일께 그 윤곽을 발표한 뒤 연말인 31일 안으로는 구성을 마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당시 인수위 조직은 일반적으로 인수위원장을 필두로 부위원장, 당선인 비서실장, 대변인 등의 인사를 중심으로 ▲기획조정 ▲정무 ▲경제1 ▲경제2 ▲외교·통일·안보 ▲사회·교육·문화 ▲행정 등 각 분과와 특위로 구성된다.

◆위원장에 송호근·박상증·김종인·안대희 등 물망올라

박 당선인은 그간 국민대통합과 시대교체를 강조해온 만큼 위원장의 인선에도 국민대통합을 상징하는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송호근 서울대 교수와 박상증 전 참여연대 대표 등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중도 성향의 외부 인사로 박 당선인의 국민대통합 정신을 반영하는데 적합하다는 하마평이 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경숙 당시 숙명여대 총장을 인수위원장으로 깜짝 발탁한 바 있다. 한때 선대위 영입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진 송 교수와 박 전 대표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배경으로 풀이된다.

송 교수는 개혁 성향의 중도 보수 인사로 잘 알려졌다. 또 박 전 대표는 지난 1997년부터 10여년간 참여연대의 공동대표를 맡은 인물이다.

다만 박 당선인이 그간 선거대책위원장 등을 공동으로 내정한 사례 등을 비춰볼 때 당내 인사 중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도 배제할 수는 없다.

김 위원장이 인수위에 참여할 경우 박 당선자가 그간 내놓은 경제민주화 공약 실현을 인수위 차원에서 진두지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도 후보군이다. 안 위원장은 박 당선인의 정치쇄신을 위한 공약을 성안했고 그동안 정치쇄신위원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부위원장 최경환·권영세, 비서실장 이학재 등 하마평

각 분야별 실무위원에는 선대위 캠프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인사들이 자연스레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 실무를 총괄하는 부위원장에는 최경환 의원, 권영세 전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상태다.

최 의원은 지난 17대 인수위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사실상 친박계 핵심인사로 분류되고 있어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권 전 의원도 이번 대선에서 종합상황실장으로 활동하며 야권의 네거티브 공세와 선거 흐름 등을 읽고 적절하게 대처를 하는 등 그 역량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에는 이학재 현 비서실장과 조윤선 현 대변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실장은 그간 박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를 하고 있는 인물로 실무적인 연속성 측면에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당선인의 '입' 역할을 해왔던 이정현 현 선대위 공보단장도 비서실장으로 중용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조 대변인은 이상일 대변인과 함께 지난 4·11 총선에서 부터 박 당선자의 대변인으로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레 인수위 대변인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안종범·강석훈도 중용가능성…여성정책 민현주

또 박근혜 캠프에서 정책메시지본부장을 겸했던 안종범 의원도 박근혜 캠프 정책 생산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만큼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강석훈 의원도 있다.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멤버이기도 한 강 의원은 대선을 거치는 과정에서 박 당선인의 핵심 경제브레인으로 부상한 인물이다.

이 외에도 대선 경선캠프에서 여성·노동·일자리 연구자로 참여한 민현주 여성특보도 존재한다. 민 특보는 이번 19대 국회에 초선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출신을 앞세워 박 당선인의 여성 정책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18대 대선양육·보육 분야에 매진한 김현숙 의원도 관심이다. 그는 이번 대선 캠프에서 박 당선인의 보육 공약을 만들었다.

나성린·여상규·김희정·이종훈·민병주 의원과 국방부 장관을 지낸 김장수 전 의원, 심윤조 의원, 윤병세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수석 등의 참여도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병도 “국정과제 상황판과 당·정·청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국정과제 상황판과 당·정·청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할 것임을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는 국민의 삶을 유일한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원내는 그 기조를 법과 예산, 제도로 구현하도록 하겠다”며 “첫째, 국정과제 상황판을 가동하고 당·정·청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하겠다. 쟁점은 사전 조율하고 일정을 미리 계산해서 책임은 명확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주도 성장 입법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겠다. 대외리스크에도 국익 중심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이재명 정부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고 국민께 약속한 변화를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당은 더 단단히 결속하고 정부와 한 몸처럼 움직이겠다. 검증된 실력과 과정 관리로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축하드린다. 신임 원내대표에 대한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한다”며 “큰 집에서 이제 야당 죽이기 그만하시고 여야가 함께 국민 살리기


사회

더보기
공소청 검사 직무에서 수사 삭제 공소 제기·유지 명시, 중수청 9대 범죄 수사...보완수사 미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공소청 검사 직무에서 수사가 삭제되고 공소 제기·유지가 직무로 명시된다.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은 부패범죄, 경제범죄, 공직자범죄 등 9대 범죄들을 수사한다. 검찰개혁추진단(단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마련했고 법무부는 공소청법안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1월 12∼26일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될 정부조직법 제35조(법무부)제2항은 “검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둔다”고, 제3항은 “공소청의 조직·직무범위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따로 법률로 정한다”고, 제37조(행정안전부)제9항은 “중대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을 둔다”고, 제10항은 “중대범죄수사청의 조직·직무범위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따로 법률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소청법안에 따르면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공소청 검사의 직무에서 ‘범죄수사’와 ‘수사개시’ 부분을 삭제하고 ‘공소의 제기 및 유지’를 공소청 검사의 직무로 명시했다. 현행 검찰청법 제4조(검사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