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3.3℃
  • 구름조금강릉 0.7℃
  • 흐림서울 -4.4℃
  • 구름조금대전 -1.1℃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0.9℃
  • 흐림광주 -0.8℃
  • 맑음부산 0.6℃
  • 흐림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7.3℃
  • 구름많음강화 -3.1℃
  • 구름조금보은 -4.7℃
  • 구름많음금산 -1.6℃
  • 흐림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이재록 칼럼] 사법시험 합격의 비결은

URL복사

사법시험은 판사·검사·변호사 또는 군법무관이 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학식과 능력의 유무를 검정하기 위한 국가시험입니다. 이에 합격하려면 많은 수고가 필요합니다. 방대한 양의 내용을 공부해야 하는 준비 과정도 녹록지 않고 수년을 공부해도 합격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합격수기에 보면 그 고생과 어려움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 교회의 한 자매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이 자매님은 1989년 1.8kg의 팔삭둥이로 태어나 몇 번의 죽을 고비가 있었습니다. 이자매의 어머니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눈물로 회개했고 소생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해 어머니가 우리 교회에 등록하여 신앙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자매님은 2008년 한 대학의 법학과에 진학하여 사법시험을 준비하다가 2010년에 휴학계를 내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 형편상 유명 강사나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듣지 못하고 중고서점에서 지난 강의 테이프로 공부하다 보니 진도가 느릴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능히 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각종 강의를 듣고 하루 10개 이상 강의 테이프를 청취하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2011년 4월, 제53회 사법시험 1차에 합격했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바로 2차 시험에 도전했지만 불합격됐지요. 그러나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다시 도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주관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2011년 11월에는 별다른 입소시험 없이 학교 사법시험 준비반에 들어가 수험 정보와 공부 노하우를 터득하였습니다. 또한 학교 측의 배려로 원룸에서 생활하며 강의 교재를 무료로 지원받아 2차 시험에 대비했지요.

2012년 6월, 2차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무렵 제게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뒤 신기하게도 학습 능률이 오르고 집중도 더욱 잘되는 체험을 하며 ‘하면 된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저의 저서 「공부잘하는 비결」도 학습 능률 향상에 한 몫을 했지요.

6월 2차 사법시험을 치른 뒤 합격자 명단 플래카드에 수험번호와 이름이 적혀 있는 꿈, 그리고 합격 통지 문자 3통을 받는 꿈을 꾸었습니다. 10월 19일, 마침내 합격을 확인하였습니다.

자매님이 사법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었습니다. 재작년 말과 작년 초에 기도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인터넷으로 교회에서 열리는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면서 자신감이 상승했고 학습 성취도도 향상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성구 한 절을 암송하고 한 장을 읽었습니다. 더불어 구약성경 잠언을 읽으며 지혜와 명철을 얻으려 힘썼지요. 매일 아침 저의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를 받고 공부하면 집중이 잘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을 들으면 피곤이 물러가고 정신도 맑아졌습니다. 주변 분들이 일요일에도 학교에서 공부하라고 권면했지만 주일 성수를 하며 저녁예배 후 당시 제가 학생들을 위해 인도한 ‘미니 은사집회’까지 참석하였습니다. 자매님은 이러한 순간순간들이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도록 해주었던 귀한 시간들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찾는 사람들을 만나주시고 응답하시며 사랑으로 함께해주시는 분이십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 7장 9~11절)

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수원베이비키즈페어' 개최...임신·출산·육아 등 정보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며, 임신,출산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예비 부모뿐 아니라 육아를 진행 중인 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각 단계별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이번 행사는 다양한 임신 관련 정보와 출산 후 신체관리 등 태교에서부터 유아 교육관련 정보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유모차와 카시트 같은 필수 육아템부터 젖병, 식기, 장난감, 세제까지 한 공간에서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사전등록을 하면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임신부터 유아기까지 필요한 제품과 정보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이룸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을 했다. 새해에 열리는 박람회이기에 출산 준비나 육아용품 정리를 계획 중이라면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유용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를 단계별로 효과적으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은 이번 행사 아이템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만큼 부모들의 양육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더욱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주요 전시 카테고리▲임산부·출산 관련 제품▲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구▲육아용품 및 생활용품▲유아 교육

정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한병도!...“15일 2차 종합 특검법 처리, 우리의 목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3선)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한병도 의원은 백혜련 의원(경기 수원시을,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선)과 치른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55조(원내대표의 선출과 임기)제2항은 ”원내대표는 재적의원 유효투표결과 100분의 80, 권리당원 유효투표결과 100분의 20을 합산하여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앞으로 전임 원내대표인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구갑, 정보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국방위원회, 3선)과 무소속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구갑,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재선)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으로 인한 당 혼란을 수습하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의 극심한 대립을 극복하고 민생·개혁 법률안들을 통과시켜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사회

더보기
오늘 낮에도 영하권으로 '떨어져'…13일 새벽까지 비·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2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오는 13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강수는 오전부터 서울·인천·경기서해안에, 오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에, 밤부터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전북서해안 등에 내리겠다.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낮 동안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다.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야겠다. 영하권까지 떨어진 기온은 모레인 14일까지 지속되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까지 내려가겠다. 특히 14일 아침 기온은 13일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8도 가량 크게 떨어져 매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