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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짝’을 온라인으로 옮겨놓은 소셜데이팅 ‘하루엔’ 싱글남녀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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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 프로그램 ‘짝’을 온라인으로 옮겨놓았다?

최근 국내 1인 가구 수가 10년 새 2배 이상 늘어나 440만을 넘어섰고, 이혼율 증가, 고령화, 젊은 싱글족 증가 등의 시대적 현상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셜데이팅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젊은 남녀의 삶의 질 향상과 싱글족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중 기존 소셜데이팅 업체(이음,코코아북 등...)와 차별화된 독특한 컨셉으로 무장한 소셜데이팅 업체 ’하루엔‘이 등장 하면서 싱글남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하루엔이 더욱 눈길을 끄는건 SBS ‘짝’ 프로그램을 온라인상 독특하게 구현해낸 ‘그룹미팅 시스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루엔의 ‘그룹미팅’ 은 SBS '짝‘ 프로그램처럼 몇일에 걸쳐 서로를 천천히 알아가면서 인연을 찾고 그 과정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경쟁자와 경쟁을 하며 인연을 찾아야 하는 구조로 자신의 인연을 찾기 위한 승부욕 자극과 , 은근한 긴장감 형성은 또 색다른 재미라 할 수 있다.

또한 ‘하루엔’은 회원가입 부분부터 사회적 문제를 반영해 기획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기존 업체들이 회원 가입 나이제한을 20세~39세로 한정해 현시대에 솔로들의 높아진 연령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반면 하루엔은 20세~ 43세까지로 그 폭을 넓혀 시대적 상황을 잘 반영 하고 있다.

소셜데이팅 ‘하루엔’은 회원의 활동량에 따라서 작위 등급(평민, 백작, 공작, 왕족)을 구분해 매칭 인원의 차등을 두고 남녀간 매칭 연결 해주는 군주제 신분제도가 적용된 독특한 인터페이스로 구성하고 있다. 이는 활동량이 많은 회원들을 서로 연결시켜 빠른 인연 찾기가 가능 하게하고 유령회원과의 연결로 인한 시간 낭비를 줄여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싱글남녀에게 더욱 좋은 구조라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업체(이음,코코아북 등...)는 단순히 친구를 초대 하는데만 그쳤지만 하루엔의 친구개념은 자신의 활동량을 기반으로 얻은 루엔(하루엔 자체포인트)과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을 선물 할 수 있어 초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친구끼리 상부상조 하며 소통하는 즐거움과 감성을 더했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신의 이상형을 설정해 추가로 연결하는 ‘특별인연’과 ‘공개구애’를 통해 인연을 찾는 ‘추천하루엔’ 등이 구현되어 보다 빠르게 애인찾기, 이상형찾기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엔 관계자는 “하루엔 가입회원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4월1일부터 6월16일까지 진행고 있고 이를 위해 아이패드 미니(5명), 스타벅스 기프티콘(남성,여성 각각 100명), 골든패키지 아이템(100명) 등의 경품과 30일 YES 허가권(4월30일까지 가입회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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