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 남동경찰, SAFE 스쿨존 조성 캠페인 펼쳐

URL복사

                   ▲인천 남동경찰서가 스쿨존 조성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인천 남동경찰서(서장 정승용)가 30일 관내 약산초등학교에서 경찰관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 및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등) 척결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선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시 강화된 처벌규정 홍보와 이 구역 내 정규속도 준수를 당부하고, 학부모들에겐 교문 앞 주·정차 안하기와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와 통학버스 승·하차 요령 등을 설명했다.

정승용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교통질서 확립 원년의 해를 맞아 4대 무질서(교차로 꼬리물기, 정지선위반 등) 근절 뿐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교통경찰의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