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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위원장, 28일 UN본부서 장애인스포츠의 현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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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나경원(51) 위원장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자격으로 국제연합(UN) 본부에서 장애인체육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촉구한다.

나 위원장은 28일 오후 미국 뉴욕의 UN본부에서 열리는 UN 스포츠개발평화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한 전 세계 사회의 관심 및 지원을 통한 통합사회 구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주최로 열리는 UN 스포츠개발평화 기념행사는 스포츠 개발과 평화에 대한 논의를 보다 폭 넓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제정된 UN 국제스포츠개발평화의 날(4월 6일)을 기념하기 위한 성격도 지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 개발 및 평화에 대한 발표 및 패널토의 형태로 진행된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존 애쉬 UN 총회의장·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 국제 사회 주요 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나 위원은 이날 발표에서 "장애인스포츠는 장애인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서게 하는 고귀한 가치를 갖고 있지만 아직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에서 소외돼 있다"는 현실을 지적할 예정이다.

이어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면 UN이 희망하는 통합사회와 가까워질 것"이라며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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