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5.6℃
  • 맑음서울 2.6℃
  • 구름조금대전 4.6℃
  • 구름많음대구 6.0℃
  • 맑음울산 6.0℃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6.6℃
  • 구름조금고창 4.1℃
  • 맑음제주 8.5℃
  • 구름조금강화 1.6℃
  • 구름조금보은 1.9℃
  • 구름많음금산 3.6℃
  • 구름조금강진군 5.3℃
  • 구름조금경주시 2.4℃
  • 맑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남·녀 핸드볼대표팀 명단 발표..'AG 동반우승 목표'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동반우승을 노리는 남·녀 핸드볼대표팀의 명단이 꾸려졌다.

대한핸드볼협회는 7일 남자대표팀 24명과 여자대표팀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2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선수들을 선발했지만 정규리그 막바지인 SK 핸드볼코리아리그의 일정을 고려해 이날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남·녀 대표팀의 목표는 통산 5번째 아시안게임 동반 우승이다. 한국은 앞서 4차례(1990·1994·1998·2002년)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남자대표팀은 부상 선수들을 제외하고 24명을 뽑았다.

협회는 "지난 1월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경험한 것처럼 중동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만큼 많은 선수를 선발해 다양한 전술 및 선수들의 기량을 테스트한다는 복안"이라고 설명했다.

여자대표팀은 이미 2012년 런던올림픽을 전후해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룬 만큼 18명만 선발해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남·녀 대표팀은 오는 22일 태릉선수촌에 소집돼 컨디션을 점검한 뒤 6월6일 크로아티아(남자)·8일 노르웨이(여자)와 A매치를 치른다.

이후 유럽 전지훈련을 거쳐 태릉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남자핸드볼 국가대표 명단(24명)

▲감독 = 김태훈

▲ 코치 = 정강욱·한경태

▲ GK = 이창우·용민호(이상 웰컴론)·이동명(두산)

▲ RW = 김장문(웰컴론)·김민규(충남체육회)·하민호(인천도시공사)·황도엽(한체대)

▲ RB = 이재우(두산)·정수영(웰컴론)·이은호(충남체육회)·김세호(상무)

▲ LW = 임덕준(두산)·박편규(웰컴론)·정한(인천도시공사)

▲ LB = 윤시열(두산)·오윤석(충남체육회)·고경수(다이도스틸)·엄효원(인천도시공사)

▲ CB = 이상욱(충남체육회)·심재복(인천도시공사)·이현식(웰컴론)

▲ PV = 박경석(충남체육회)·박중규(웰컴론)·김동명(인천도시공사)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명단(18명)

▲ 감독 = 임영철

▲ 코치 = 조치효·임석형

▲ GK = 송미영(인천시청)·박미라(삼척시청)·박새영(한체대)

▲ LW = 최수민(서울시청)·이은비(부산시설공단)

▲ LB = 심해인·한미슬(이상 삼척시청)·김진이(대구시청)

▲ CB = 정지해(삼척시청)·김온아(인천시청)·권한나(서울시청)

▲ RB = 류은희(인천시청)·정유라(대구시청)

▲ RW = 우선희(삼척시청)·김선화(인천시청)

▲ PV = 유현지(삼척시청)·남영신(경남개발공사)·원선필(인천시청)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 접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브라운 대표는 지난달 의회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등 양국의 공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