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MLB]추신수, 4회 투런포 작렬...시즌 6호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대포를 작렬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홈런을 때려냈다.

팀이 5-0으로 앞선 4회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로블 레이의 3구째 시속 87마일(약 140㎞)짜리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대포를 작렬한 추신수의 시즌 6호 홈런이자 개인통산 110번째 홈런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15개로 늘어났다.

추신수는 이외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으나 두 차례 볼넷으로 출루하며 '출루 본능'을 자랑했다.

1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애드리안 벨트레가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작렬해 홈을 밟았다.

홈런을 때려낸 뒤인 5회 추신수는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또다시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7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310을 유지했다. 세 차례 출루해 출루율은 0.432에서 0.436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텍사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는 오랜만에 타선 지원을 받으며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째(2패)를 수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