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7.0℃
  • 구름많음서울 9.7℃
  • 연무대전 8.1℃
  • 박무대구 5.6℃
  • 박무울산 7.9℃
  • 맑음광주 8.7℃
  • 연무부산 10.2℃
  • 맑음고창 4.7℃
  • 흐림제주 13.3℃
  • 구름많음강화 9.9℃
  • 구름많음보은 4.9℃
  • 구름많음금산 3.9℃
  • 구름많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월드컵2014> 김창수 "가나전 이기고 브라질 간다!"

URL복사

"러시아, 실점하지 않으면 후반에 승산 있어"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일단 가나 잡고 러시아 보자'

홍명보호의 오른쪽 풀백 김창수(29·가시와 레이솔)가 오는 10일(한국시간) 열리는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김창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에서 훈련을 앞두고 "(가나전에서)선수들의 몸 상태가 80~90% 정도는 될 것 같다"며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지는 것보다 이기고 브라질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대표팀은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겸했던 지난달 28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끝에 0-1로 패했다. 우울한 출정식이었다.

김창수는 "튀니지 경기 때보다는 올라왔다고 느꼈다. 수비수끼리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가나와의 평가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우리가 대비해야 할 상대는 러시아다.

홍명보호는 6~7일 이틀에 걸쳐 비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세트피스 훈련의 보안과 선수들의 집중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었다. 러시아전을 의식한 장면이다.

김창수는 "15분 3세트로 11대11 게임을 하고 많은 훈련을 했다. 세트피스 훈련도 많이 했다. 감독님께서 안 좋은 점은 지적하셨고, 좋은 점은 '더 많이 하라'고 하셨다"고 했다.

홍 감독은 비공개 훈련에서 공격보다 수비에 더 무게를 뒀다고 한다. 러시아의 주무기인 역습에 대비할 목적으로 풀이된다.

김창수는 "(우리의 공격이)끊겼을 때, 러시아의 역습이 빠르다는 점에 대해서 많이 말씀하셨다"고 했다.

홍 감독은 러시아의 역습을 우려해 주공격 루트를 중앙보다 측면으로 풀어갈 복안을 가지고 있다. 김창수는 "수비수지만 공격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청용이랑 뛰게 되면 공격적으로 할 생각이다"고 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왼쪽 사이드 풀백이 나올 때, 오른쪽 풀백은 나오지 말라'고 하셨다. 양쪽 밸런스를 맞추라고 하셨다"고 더했다.

러시아는 수비와 역습에는 장점을 보이지만 후반 중반 이후에 체력 저하가 뚜렷해 실점이 많아지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선 "실점하지 않고 버틴다면 후반이나 이후에 승산이 있다고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나눴다. 코칭스태프도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본선 첫 상대인 러시아와의 경기가 중요한 만큼 최근 수차례 러시아 경기 영상을 통해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창수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좋고, 매우 빠르다"며 "우리가 공격할 때에도 수비를 더 탄탄하게 하고 역습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러시아의 핵심 미드필더 로만 시로코프(33·크라스노다르)가 부상으로 인해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창수는 "(박)주영이랑 방을 함께 쓰는데 '잘 됐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주전 경쟁과 관련해선 "경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경기 전까지 감독님께서 정해주신 부분을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건기식협회 '2026 트렌드 세미나' 개최...맞춤형 제품 시장의 확대 전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3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6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망과 유통·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산학계 관계자 및 전문가 발표를 통해 회원사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연사로는 시장조사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과 식 트렌드를 중심으로 한 2026 트렌드 △이커머스 환경에서의 데이터 마케팅 전략 △APEC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2025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결산 및 2026년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는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 소장은 ‘2026 트렌드_건강과 식 트렌드 중심으로’라는 발표를 통해 현대인에게 건강에 대한 인식과 의미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설명했다. 두 번째로 나선 이인성 DMC미디어 박사는 데이터 기반의 브랜딩 마케팅 전략 수집에 관해 발표했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극심한 미디어 세분화 현상을 지적하며 데이터 기반 브랜딩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채원 유로모니터 책임연구원은 ‘2026 APAC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를 분석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개인별 특징을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절윤 놓고 지방선거 공천 진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한 후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국민의힘의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공천 신청을 미뤄 오다 지난 17일 공천을 신청했다. 오세훈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후보 등록” 오세훈 시장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한다”며, “그동안 국민과 보수 진영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를 생각하면 말로 다할 수 없는 책임감을 느낀다. 그 기대와 신뢰를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기는 선거를 위해서는 반드시 혁신과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며, “서울에서 시작한 변화로 당의 혁신을 추동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버금가는 혁신 선대위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각오로 후보 등록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지도부의 모습은 최전선에서 싸워야 할 수많은 후보들과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다”라며, “위기 때마다


사회

더보기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처벌 강화·예방으로 근절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피해자 구제·형사처벌 강화와 근본적 예방으로 전세사기를 근절한다. 정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강화하고 사기죄에 대한 법정형을 상향하는 법률안들이 국회를 통과하고 공포됐다. 정부는 전세사기의 선제적 예방체계 구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세사기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피해액 1인당 5억 원 미만이어도 최대 징역 30년 국회는 지난해 5월 1일 본회의를 개최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을 시행 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5월 20일 이 개정안을 공포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경기 김포시갑)은 지난 17일 전세사기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하는 기간을 현행 2026년 12월 31일까지에서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고 이 대통

문화

더보기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선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위기의 인간들’을 펴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세계관과 문체를 지닌 세 작가가 ‘위기’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모여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선택, 그리고 변화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집이다.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되는 균열부터 사회 구조 속에서 마주하는 위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인간상을 담아낸다. 김정진, 송호진, 윤승주 세 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위기’를 해석한다. 한 작가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서사를 통해 인간 군상의 삶을 비추고, 또 다른 작가는 사회적 시스템 속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날카롭게 포착하며, 다른 한 작가는 인간 내면의 희망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서로 다른 목소리는 충돌하지 않고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위기 속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이다. ‘위기의 인간들’은 위기를 단순한 실패나 재난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기의 순간에야 비로소 인간의 본질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기술과 자본이 주도하는 사회, 흔들리는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속에서 인물들은 끊임없이 질문한다. 나는 누구이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리고 끝내 어떤 인간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