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윤후덕,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현안 토론회 공동 주최

URL복사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신형수기자] 국회 국방위원회의 여당과 야당 간사가 공동으로 토론회를 주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의 김성찬 국회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윤후덕 국회의원이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전국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과 함께 주최하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현안 및 고용 안정 국회토론회>을 연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고 있는 윤 의원은 “한미동맹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였지만,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 확보는 여전히 미미한 실정”이라며 “이번 토론회는 주한미군 노조의 발제로 시작되고, 국방부, 외교부, 노동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토론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여야 및 정부 각 부처를 초월하여 건설적인 논의가 오고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개회식에서 김성찬, 윤후덕 국회 국방위원회 여야 간사와 김성영 주한미군 노조 위원장의 개회사가 있은 후 정의화 국회의장,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 유기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한민구 국방부장관, 윤병세 외교부장관 그리고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은 발제자인 김형동 변호사가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와 SOFA, 그리고 한국 노동법 및 노동 3권의 현실’을 주제로 발제를 할 계획이며 손지오 주한미군 노조 상임부위원장이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현안 문제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 할 계획이다.

토론은 윤후덕 의원이 사회를 맡고, 이정규 국방부 국제정책관, 김학조 외교부 한미안보협력 과장, 황종철 노동부 개발협력지원 팀장과 이정식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에 따라 방위비 분담금의 투명한 집행, 불합리한 SOFA의 개정, 미군 기지 이전을 대비한 한국인 근로자 지원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