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국감] 윤호중 “중부청 조직성과평가 2년 연속 꼴찌”

URL복사

부끄러운 부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신형수기자] 국세청이 매년 실시하는 조직성과평가에서 중부지방국세청이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10일 중부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구리시)은 중부지방국세청이 매년 국세청의 실시로 이루어지는 조직성과평가에서 2011년 4위, 2012년 6위, 2013년 6위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6위는 꼴찌를 의미).

중부지방국세청은 주로 징세, 세원관리, 재산제세 분야의 평가 점수가 매우 낮게 나타난 것.

윤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많은 근로소득자, 개인사업자, 법인이 서울·중부청에 몰려있어 서울·중부청의 징세행정이 잘 될수록 전국적으로 많은 납세자가 혜택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인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중부청 입장에서 관할지역이 매우 넓고, 납세 건과 납세자 수가 많아 애로사항이 있겠으나, 매년 5위를 해 중부청에 뒤에 있던 서울청의 경우 2013년에는 3위로 올라갔고 이를 업무보고자료에서 언급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한 것과 대비된다는 것.

한편 서울·중부청의 외부적발 징계현황을 보면, 서울청은 09년부터 64명, 중부청은 108명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전체 지방청 279명 중 172명으로 62%에 해당한다. * 서울청 22.9%, 중부청 38.7% 해당.

윤 의원은 “단순한 수치로만 서울청과 중부청을 다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부끄러운 부분이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두 분 청장이 보다 노력을 경주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