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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당원협의회 정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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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비박 갈등 신호탄 쏘아올리나

[신형수기자] 새누리당이 13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당원협의회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 위원으로 이군현 사무총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함진규 강은희 김현숙 의원의 인선안을 의결했다.

조강특위는 이번 주 첫 회의를 열고 당협위원장 공모안 논의를 비롯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당협위원장은 지역 조직을 총괄하기 때문에 사실상 총선 공천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오픈프라이머리 제도가 도입된다면 당협위원장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된다.

현재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지역이 12개, 원외 지역이 97개로서 전체 246개 당협 가운데 일단 숫자상으로만 본다면 109개(44.3%) 지역이 대상이 되는 셈이다.

이에 조강특위는 우선 현재 위원장이 공석인 당협을 중심으로 인선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 최근 원외 당협위원장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조직 운영 상태가 부실한 곳은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석과 원외 지역을 정비하는 작업이 끝나고 나면 현역 의원이 위원장으로 하는 당협위원장도 당무감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친박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흉흉하게 돌고 있다. 물론 당 지도부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친박 물갈이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친박과 비박의 갈등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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