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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희상 “박근혜정부 인사시스템 혁신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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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에 구멍 생기고 있어”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박근혜 정부의 인사에 대해 “당장 총체적 인사 난맥을 멈추고 인사시스템 일대 혁신을 기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인사 원칙이 흔들리니 보은, 꼼수, 줄서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인사는 인사대로 늦어져 국정에 구멍이 생기고 있다”며 이같이 이야기했다.

문 위원장은 “인사가 만사인데, 박근혜 정부의 인사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박근혜 정부 출범초기는 수첩인사 등 인사참사로 비화됐다. 집권 2년차인 지금 점점 꼬여가는 등 정부 국정 곳곳에 빈자리가 수두룩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가 늦어지는 이유도 문고리권력 인사계획설, 비선라인설, 실세 간 알력설 등 소문이 무성하다. 대통령이 직접 인사를 챙기는 만기친람식 인사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며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는 말이 있다. 박 대통령 인사 스타일을 놓고 하는 말”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의 5.24조치 발언과 관련해서는 “박 대통령이 지난 13일 제2차 통일준비위에서 남북대화의 의지를 표명했다”며 “대통령이 5·24 조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그만큼 남북고위급 접촉을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강한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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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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