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정성호·윤호중,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공동개최

URL복사

지역 인프라 노후 가속화 대책 마련 시급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양주 동두천)과 윤호중 의원(구리)은 30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성호의원과 윤호중의원의 개회사, 김경식 국토부 제1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장재홍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정책과 국민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박용석 연구위원이 <지역인프라의 실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명토론 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정창무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선호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조규홍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장,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채경옥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강태구 대림산업(주)상무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를 개최한 정성호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의 일관된 정책을 강조하고, 국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의 개선을 적극 강조했다. 또한 공동개최한 윤호중 의원은 모든 국민이 행복과 안전한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균형발전을 강조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지역정책과 국민경제 활성화」 주제를 발표한 장재홍 선임연구위원은 혁신클러스터 구축이라는 새로운 지역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식의 창출, 확산, 활용이 일정지역 내 입지하여 긴밀한 상호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혁신클러스터는 낙후지역의 혁신 및 글로벌화 역량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인프라의 실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한 박용석 연구위원은 지역 인프라의 불균형·부족·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했다.

지역 인프라 실태를 보면, 면적당 도로연장은 강원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고, 서울의 도시공원 면적은 뉴욕·런던·베를린 등의 1/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종 시설물의 노후화가 2024년에는 현 9.5% 에서 21.5%로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학교의 85%가 석면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상하수도의 누수율도 20% 이상 되는 지역이 다수 있는 등 지역 인프라의 기반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박용석 연구위원은 지역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한 지역개발사업을 강조하고, 노후시설 개선하는 등 SOC투자의 적정수준 유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와 간호대학 취업활성화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달 28일(목) 창의예술관 2층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고용센터 방언희 팀장 ▲황정덕 파트장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김영미 교수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오명수 부센터장 ▲이성국 팀장 ▲문종훈 컨설턴트 ▲이진호 주무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사업을 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병원 및 의료기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 구조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간호학과 교수진은 간호사 취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상세히 공유했으며, 이를 들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보건계열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업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양측은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간호학과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상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