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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환銀 부행장에 윤종호․김귀현씨 선임

  • 등록 2007.06.22 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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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윤종호, 김귀현 상무를 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과 개인사업본부 부행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외환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6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형민 부행장을 유임시키고 윤종호, 김귀현 상무를 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과 개인사업본부 부행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권무경 영업본부장은 기업사업본부 상무로, 이상돈 본부장은 자본시장영업본부 상무로 임명하는 등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형민 부행장은 2003년 12월 상무를 거쳐 200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30대 부행장에 올랐던 이력이 있으며 이번 연임으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이후 선임된 임원중 최장수가 됐다.대기업사업본부와 기업사업본부, 자본시장 영업본부 등 기업 영업을 총괄할 윤 부행장은 전국 최우수 점포장과 우수영업본부장을 거친 영업통으로 작년 3월 대기업사업본부 상무로 선임된 후 대기업 고객기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개인사업본부를 책임지게 될 김귀현 부행장은 강남.강동영업본부장과 개인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PB점포망 확대 등 영업기반 강화에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권 상무와 이 상무는 기업금융부문과 투자금융부문에서 실력을 발휘한 정통 영업맨으로 알려지고 있어 외환은행의 최대 강점인 기업금융과 외국환, 투자금융 분야의 영업기반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염두에 둔 인사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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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장동 항소 포기 검사들 반발에 전면전..“항명하면 파면...이재명 돈 안 받아 무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해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면전을 선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검사들의 반란에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정치검찰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민주당은 법적·행정적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정치검사들의 반란을 분쇄할 것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께 강력하게 요청한다. 항명 검사장 전원을 즉시 보직해임하고 이들이 의원면직을 하지 못하도록 징계 절차를 바로 개시하라. 항명에 가담한 지청장, 일반 검사들도 마찬가지다. 민주당도 즉시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공무원과 달리 항명해도 파면되지 않는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겠다. 항명 검사들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임 또는 파면의 징계를 받도록 하겠다. 세상에 어떤 공무원들이 조직 내부 문제를 의사결정 과정에서 논의하지 않고 업무망 등을 악용해 외부에다 발설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냐?”며 “우리나라 공무원 중에 그렇게 해 놓고 살아남은 공무원이 과연 몇이나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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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관세협상에 “지금은 버틸 때...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미국 사정 여의치 않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3선, 사진)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최대한 시간을 벌 것을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다. 우리 사정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미국도 사정이 여의치는 않다. 연방대법원 판결도 남아 있고 새로 당선된 뉴욕시장은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입장이 다르다”라며 “미국도 불확실성이 생겼다. 그럴수록 우리 협상력은 높아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상은 본질적으로 부담이 크다. 매년 200억 달러 투자 그중 150억 달러는 외환운용수익, 50억 달러는 정부 보증채로 충당한다는 구조다”라며 “그런데 외환운용수익이 작년에 90억 달러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것은 놀고 있는 돈이 아니다. 환율과 금리를 지탱하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 그런데 200억 달러씩 10년을 내보내면 환율이 흔들리고 거시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생긴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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