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연말정산, 野 대대적 공세 vs 與 침묵

URL복사

새누리당, 불똥 튈까 전전긍긍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연말정산 제도가 세금폭탄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불똥 튈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무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비대위회의에서 “정부가 봉급생활자들의 지갑을 털어서 재벌감세로 부족해진 세수를 메꾸겠다는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다만 저희들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인정한다”면서 “우리당은 다음 달 이와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석현 비대위원도 “13월의 보너스였던 연말정산이 13월의 공포가 돼버렸다”면서 “당시 청와대 조원동 수석은 거위가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깃털을 살짝 뽑는 것처럼 세금을 걷어야한다고 말했는데 우리 국민은 지금까지 거위처럼 털 뽑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원혜영 비대위원은 “서민들의 작은 위안이었던 연말정산마저 서민증세 대상으로 전락했다”며 “정부는 자동차세와 쓰레기 봉투값까지 서민생활 밀접한 모든 것의 인상을 검토중이다. 오로지 오르지 않는 건 법인세 뿐”이라고 힐난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불똥이 자신들에게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습이다. 연말정산 비판에 대해 야당도 관련 법안을 함께 처리했다면서 공동 책임론을 꺼냈다.

그러면서도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연말정산과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일단 침묵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문제가 있다면 고치겠지만 덜 돌려받는 것을 가정하고 법개정을 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산업부, 8월 수출입 동향…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 3개월째 플러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이 3개월째 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7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것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액을 2개월 만에 경신했다. 자동차는 미국의 25% 품목별 관세 부과에도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수출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대중 수출은 대다수 품목에서 수출 감소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수출 증가로 낙폭을 줄였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증가한 484억 달러(81조2344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6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3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진 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돼 2000대 드론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와 미국, 베트남, 중국이 참여하는 드론 콘테스트가 함께 진행된다.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재즈와 드론 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관객을 재즈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부산시 동구 북항친수공원 랜드마크 부지(가칭)에서 열린다. 6만㎡ 이상의 넓은 공간과 북항대교를 배경으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펼쳐지는 무대는 부산만의 독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