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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시 2000 재돌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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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연내 2000포인트를 재돌파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11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월 형성했던 전고점인 코스피지수 2004.22포인트를 하반기 중 돌파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올해 연간으로 코스피 시장은 이미 고점을 지났다”고 진단했다.
이 센터장은 “미국 등 전세계 시장에서 풍부했던 유동성이 줄어드는 데다 근본적인 경제 펀더멘털 우려까지 확산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올해 말까지 1650∼1900 사이에서 박스권 등락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미국의 금리인하 효과에 대해서도 비관적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0MC)가 최근 서브프라임모기지발 경기침체 우려에 적극 대응해 한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경제 펀더멘털 약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금리인하 카드가 예전처럼 큰 힘을 발휘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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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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