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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시장, 아시아 그림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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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과 경제,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술품에 대한 아시아시장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www.megaart.com)는 이달부터 인도, 베트남, 중국작가의 작품을 한층 강화하여 다양하게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가들은 모두 인도, 베트남, 중국의 신진 유망작가들로 앞으로 가능성이 높은 작가들 중심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인도작가 라시미는 라자스탄 대학교를 졸업하고 인도내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로 미국으로 그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으며, 메가아트에 6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부딘 선(Vu Dinh Son) , 타이 빈 탕(Thai Vinh Thanh), 응엔 꾸앙 토(Nguyen Quang Tho), 통 탓 민 냣(Ton That Minh Nhat)에 이어 소개되는 베트남작가 룽 둥(Luong Dung)은 호치민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태국, 영국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그의 작품은 10점이 소개된다.
중국작가 진산은 1972년 동북사범대학예술학과에서 필업한 후 심야로신 예술학원, 중앙미술학원에서 전문적으로 유화를 전공하였고 라관중 선생님의 전문적인 예술지도를 받았다. 1994 년 4월에 미국에서" 설산유회 전시"를 하기도 한 진산은 현재 6작품이 전시중이다.
한-베 수교 15주년 기념 미술교류전이 지난 3일까지 열리고, 중국 중견작가들의 개인전이 다양하게 열리며, 다양한 방법으로 아시아 작가의 작품들이 소개 되고 있다.
메가아트 이호정 대표는 “메가아트는 온라인 경매 시장의 장점을 살려, 한국 유망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 작품은 미술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기대주가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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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실 컴퓨터·필기도구도 없었고 무덤 같았다..한국 큰 고비 넘겼지만 위기 여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당시 대통령실은 무덤 같았고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큰 고비는 넘겼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위기와 도전 속에 있음을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해 “이재명 정부와 대통령비서실은 탄핵이라는 비극 속에서 치러진 선거로 인수위(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이 맨바닥에서부터 출범했다”며 “취임 당시 당장의 업무에 필요한 필기도구와 컴퓨터는 물론, 직원 한 명 없이 인수인계조차 불가능했던 대퉁령실은 실로 무덤 같았다”고 말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전 정부로부터 물려받은 것은 오로지 민생, 경제, 사회, 외교, 안보 등 국가의 모든 영역에 걸쳐 겹겹이 쌓인 복합위기였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발생한 내란과 불법계엄으로 민생경제는 무너졌고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향해 있었으며 사회 전반에는 깊은 갈등의 골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강경 일변도의 대북 정책과 대화 단절로 남북관계는 극단적으로 악화돼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외교는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어 국익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며 “지난해 벌어진 불법 계엄 사태로 인한 큰 고비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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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 관련 대법 소송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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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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