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0.4℃
  • 연무서울 8.3℃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3.6℃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5.3℃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3.6℃
  • 구름많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커버스토리

이회창 대통령 당선 58.6%

URL복사

이회창 대통령 당선 58.6%


창(昌)의 독주 막을 카드는 노-정 단일화


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과반수가 넘었다.
바꿔 말하면 유권자의 반수 이상이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 만약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간에 후보단일화만 되면 누가 나서든 이회창 후보를 앞설 것이라는 결과도 있으니 말이다.


대통령
따 논 당상


두 달 앞으로 다가온 16대 대통령선거가 이회창 후보, 노무현 후보, 정몽준 후보, 권영길 후보, 박근혜 대표, 이한동 전 국무총리 등
다자간 대결구도로 치러진다고 봤을 때, 지지후보와 상관없이 누가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겠냐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58.6%)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정몽준 후보(27.6%), 노무현 후보(23.6%), 권영길 후보(3.3%), 박근혜 대표(3.1%), 이한동 전
국무총리0.3%) 순으로 응답했다.

비록 가상대결이기는 하지만 창(昌)의 독주를 실감케 한다. 응답자료를 더욱 세밀히 분석해 보면 이회창 후보의 당선은 국민 대부분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먼저 이회창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답에 대한 세대별 비율을 살펴보면, 58.6%(20대), 61.1%(30대), 54.3%(40대),
63.0%(50대), 51.4%(60대 이상)로 나타났고, 남성 응답자의 59.7%, 여성 응답자의 56.7%가 이회창 후보라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가 보여주듯 이회창 후보는 세대별에서나 남녀성별에서 모두 과반수가 넘었고, 이 후보가 취약한 지지층이라고 할 수 있는 20대들에게
유력한 대통령당선자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노-정
단일화는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회창 대통령 당선’이라고 낙관하기엔 아직 이른 듯 하다. 대선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를 물은 결과 유력 세 후보인 정몽준 후보,
노무현 후보, 이회창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물음에 정몽준
후보(27.6%)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노무현 후보(23.6%), 이회창 후보(23.2%), 권영길 후보(3.3%), 박근혜 대표(0.6%),
이한동 전 국무총리(0.3%) 순으로 나타났다. 유력 세 후보가 오차 범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여론조사와 달리 정 후보와 노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설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여론조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젊은 층의 참여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의 후보단일화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지만 조사 결과만 놓고 따져보면 노 후보와 정 후보의 후보단일화는 여전히
상당한 파워를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간의 후보단일화에 대해 유권자들은 ‘대선에 효과적이다’(40.7%)는 긍정적인 의견이 높았지만,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한다’(32.7%)는 부정적인 의견도 상당수를 이뤘고, ‘잘 모르겠다’(25.5%)는 유보의 의견도 많았다.

그렇다면 만약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간의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누가 후보로 나서야 당선 가능성이 높을까? 응답자의
54.4%가 정몽준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와 관련해 단일화 후보로 정몽준 후보가 이회창 후보와 맞설 경우 정 후보(65.3%)가 이 후보(39.6%)를 크게 앞섰다. 반대로 노무현
후보가 단일화 후보로 이회창 후보에 맞설 경우 노 후보(57.7%)도 이 후보(39.6%)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결과만
놓고 본다면 정몽준 후보(65.2%)가 노무현 후보(57.7%)보다 득표력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
1위, 국민통합21 다크호스


그리고 각 정당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한나라당(22.4%), 민주당(21.5%), 국민통합21(10.6%), 자민련(5%), 민주노동당(4.1%),
사회당(0.8%), 한국미래연합(0.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오차 범위 안에서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신생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통합21의 10%대 지지율이 주목할만 하다. 한편, 1~2%에서 머물던 자민련의 지지율이 5%로 상승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하지만 여전히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38.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치에 대한 국민적 무관심이 심각한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지난 3월 조사에서 52%, 4월 조사에서 38%였던 것이 7월 조사에서 21.5%로 급감했다가 다시 38.5%로 상승했다.

한편, ‘대선에서 가장 영향력이 클 것이라 예상되는 것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서 ‘후보자의 능력’이라고 생각한 응답자가 36.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지역구도(28.3%)’를 지목했고, ‘진보-보수 대결’은 25.1%, ‘3김의 영향’은 10.4%를 기록했다.


2월과 3월 조사에서는 ‘지역구도’가 각각 38%와 39%로 항목 중 가장 높았으나, 4월과 7월 조사에는 ‘후보자의 능력’이 ‘지역구도’를
앞서더니 대선을 두 달 앞둔 10월 조사에서는 후보자의 능력과 정책이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었다. 유력 후보라고 할 수 있는 이회창 후보나
노무현 후보, 정몽준 후보가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대통령처럼 확실한 지역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후보검증은 ‘TV 합동토론’

또한, ‘대선 후보의 가치관, 지도력, 정책 등을 들여다보는데,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2.3%가 ‘대선 후보들의 TV 합동토론’이라고 답했고, ‘후보 1인의 간담회나 TV유세’(14.9%), ‘언론의 정책 검증’(14%),
‘TV, 라디오, 신문광고’(5.5%), ‘선거유세를 듣는 것’(1.8%) 순이었다.

올 대선의 최대 공약 중 하나로 부상한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 대해서는 ‘반대한다’(37.6%)가 가장 높았지만 ‘잘 모르겠다’와 ‘찬성한다’는
의견도 각각 36.4%, 25.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올해 들어 여섯 번째인 이번 조사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 성인 남녀 884명을 대상으로 본지와 국제여론조사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오차범위 ±3.2%)


고병현 기자 sama1000@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일까지 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부결 시 의원·대표 사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한동훈 전 당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장동혁 당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장동혁 당 대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부결되면 국회의원직과 당 대표직을 모두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시거나, 제가 재신임받지 못한다면 저는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당을 위한 길이고 책임을 지는 정치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교육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초선)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당 대표에 대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