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편의점 훼미리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삼각김밥으로 나타났다.
훼미리마트가 1월 1일∼12월 3일 전국 3800여 개 훼미리마트 매장에서 팔린 제품수를 분석한 결과 삼각김밥이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삼각김밥은 이 기간 중 4678만 개가 팔려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2위는 1732만 개가 팔린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로, 브랜드 제품 가운데서는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해 2위였던 진로 ‘참이슬’은 1431만 병이 팔려 4위로 떨어졌다. 3위는 김밥, 5위는 샌드위치였다.
한편 빙그레 ‘메로나’(편의점 전용)와 롯데삼강 ‘돼지바’가 각각 8위, 10위로 처음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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