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선남면에서는 올해 새롭게 시작된 경상북도 농민수당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서 성주사랑상품권 앱 설치를 도와드린다.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앱 설치를 위해서 마을별로 담당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도와드린다. 농민수당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함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휘해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농민수당은 총 60만원으로 4월, 8월 총 2회에 걸쳐 각 30만원씩 지역화폐인 성주사랑상품권 카드 포인트로 충전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선남면장(이명진)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농민수당을 원활하게 수령하셔서 농가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관광협의회(회장 권혁대)는 중앙선 KTX,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관광편의 증진을 위해 안동형 관광택시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안동시에서 운행을 한 개인택시 종사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범운전자(공공기관 표창수여) 및 외국어회화 가능자, 교육수료(문화해설, 관광택시, 이야기택시 등) 후 활동경험이 있는 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 모집인원은 15명으로 1차(서류), 2차(면접), 3차(시연) 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부터 2개월 동안 친절, 서비스, 관광지 안내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수료기준(70점 이상)을 통과한 자에 한해 코레일 관광개발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관광투어코스 활동을 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안동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 안동시 홈페이지 유관기관소식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안동시관광협의회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경우 넓은 관광권역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별여행에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 스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자술, 이영희)는 지난 17일 2022년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실시했다.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정성 가득 담은 밑반찬을 나눔으로 사랑의 손길과 행복을 전달함으로써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웃의 따뜻한 정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동장은 “국우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이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국우동 행정복지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착한 대구 캠페인 모금액을 재원으로 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관내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 15가정에 밑반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손뜨개', '한식요리' 교육이 이달 16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개강했다.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손뜨개 교육 과정은 코바늘을 이용해 기초부터 시작하여 원하는 소품 등을 만들며 주민들 개인의 취미생활을 활성화 시키고, 한식요리 교육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생활요리 실습 교육 과정을 통해 이천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계획됐다. 손뜨개 교육 과정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기초적인 소품들을 만들어 보며 손에 익힌 후 자신이 원하는 자유 작품을 만들어 보는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한식요리 교육 과정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접하는 음식을 실습해 보는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주민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고 활력있는 분위기 도모를 위해 다양한 경제활성화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육성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사업으로 예산 72백만원이 지급 예정에 있으며, 소상공인 금리부담최소화를 위한 1억5천만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지원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작년 4분기 손실분에 대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온라인 접수와 별도로 민원전담센터가 군청 1층 민원실 내에 운영 중이며,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지원사업이 올해도 운영 계획에 있다. 또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을 위한 고령대가야시장 아케이드 기둥 리모델링 등 보수공사 및 천장 경관조명 설치 공사가 현재 진행 중으로 지역 상가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또한 최근 이슈되는 청년층을 위한 사업으로써 경상북도 주력사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537백만원, 관내 중소기업 디자인 분야 등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80백만원, 사회적 경제청년일자리 사업 51백만원 등 청년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산내면 새마을회에서 지난 17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장애인생활시설인 선인재활원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조민석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설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안 선인재활원장은 “우리 시설 입소자들에게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따뜻한 관심에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금창석 산내면장은 “나눔으로 지역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 새마을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일부터 하천 유지관리 기간제근로자를 동원해 남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남천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를 기점으로 하여,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을 종점으로 하는 총연장 16.75km의 지방하천이다. 남천 환경정화 활동은 하천 유지관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겨우내 하천에 방치되어 있던 생활폐기물과 하천 바닥 및 하천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숲과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종이류, 비닐, 병, 플라스틱, 목재류 등 많은 쓰레기를 수거 중이다. 점점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는 남천강변 및 하천 주변의 풀과 지장목이 자라기 전 매년 경산시는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천시설물 유지보수 등 하천 유지관리를 지속해서 실시해 오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남천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투기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3월부터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북한이탈주민 초기정착세대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자격취득 지원사업 두 개의 세부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를 지닌다. '북한이탈주민 초기정착세대 지원사업'은 하나원 퇴소 후 거제시로 최초 전입하는 북한이탈주민세대가 거제시 전입신고 후 30일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 당 20만원 상당의 거제사랑상품권이나 기초 생활 물품을 지원한다. 한편, '북한이탈주민 자격취득 지원사업'은 자격 취득일 기준 거제시에 주민등록된 북한이탈주민이 자격 취득 후 3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취득에 따른 학원수강료 및 응시수수료를 5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은 거제시 시정혁신담당관으로 방문해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시정혁신담당관 남북교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상속재산에 대한 취득세 자진 신고납부를 유도하고 누락세원을 방지하기 위하여 상속 취득세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법상 상속인은 상속개시일(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20%에 해당하는 무신고 가산세와 1일 0.025%에 해당하는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상속인의 상속재산에 대한 취득세 신고 인식 부족 및 상속인 간 재산 분쟁 등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상속등기가 늦어질 경우 취득세 신고 누락으로 이어지게 돼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는 등 경제적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북도는 시군과의 협조해 상속재산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속개시일로부터 취득세 납부에 이를 때까지 지속해서 안내와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먼저 시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안내문을 상시 비치하고, 상속인의 사망신고 시 교부함으로써 신고기한, 세율, 감면 조건 등에 대해 1차 안내를 시행한다. 또 매월 상속재산이 있는 사망자(피상속인)를 조사해 상속개시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1개월 내에 상속재산을 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가 새정부 인수위 출범에 맞춰 지역관련 공약을 정부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총력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공약을 바탕으로 지역공약과 현안사업들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정부의 주요 공약과 정책방향을 분석하는 등 향후일정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포항 방문 시 약속한 △동해안대교(영일만횡단구간) 건설 △바이오 헬스케어 거점도시 포항 조성 △포항&포스코 상생(포스코홀딩스 합의서 이행) 등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시는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10개 분야 정책공약 사업선점을 위해 정부 추진방향과 우리시 접목사업을 파악해서 사전에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으며, 각종 공모사업 및 특구사업 선정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18일 인수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경북도와 지역정치권, 시민과 함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공약과 현안을 건의하고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행정력을 총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제 약제를 3월 16일부터 관내 사과 재배농가(76명, 63ha)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으로써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되었을 경우 잎∙꽃∙줄기∙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아직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과일나무를 뽑아 땅에 묻어야 해 농가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처음 발생한 뒤 지난해까지 1천710농가, 950ha에서 발생했으며, 대구시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 재배농가에 개화전 방제(타미나), 개화기 방제 3종류(비비풀, 세라펠, 세레나데맥스)를 사전방제 약제로 무상 공급한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방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며, “살포 후 약제방제 확인서 및 살포한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발병 시 보상 관련 증빙이 가능하니 주의를 바라고, 작업 도구도 철저히 소독․관리해 화상병이 예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김해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장애인편의시설이 대체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최창현 대표를 비롯한 회원 7명이 현지 방문 조사한 결과, 장애인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했으며, 일부 시설은 아예 이용할 수 없도록 방치되고 있었다. 장애인 관광객들이 가장 애로를 호소하는 화장실의 경우 철광산전시관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장애인 화장실이 일반화장실 안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가족이나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등이 함께 이용할 수 없게 돼 있다. 화장실 출입구도 좁아서 휠체어가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정도였고, 내부에는 청소도구도 널브러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장애인들의 출입이 아예 불가능한 곳도 있다. 가야왕궁의 경우 경사로가 마당까지만 연결돼 있어 계단과 문턱을 지나야만 들어갈 수 있는 전시관은 장애인들에게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였고, 캠핑장에는 편의시설 자체가 없었다. 최창현 대표는 “코로나19로 내부시설은 대부분 문을 닫아서 외부시설 위주로만 조사했는데도 이 정도로 많은 허점이 드러났다”면서 “미흡한 점을 정리해 조만간 김해시에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2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 지방비6억, 자부담 4억)을 지원 받아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 지원시설 사업을 추진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16일 해양수산부는 2022년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사업지로 경남 거제시, 전남 신안군 2곳을 선정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보조사업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한 결과, 사업지를 최종 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개체굴 양식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개체굴 생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체굴은 씨없는 수박과 같이 생식에너지를 성장에너지로 사용함으로써 성장속도가 빠르고 비만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연중 출하가 가능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고 무기질 영양분이 풍부하여 굴 전문점인 '오이스터 바' 고급레스토랑 그리고 호텔 등에서 주로 소비되며, 일반 굴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편이다. 또한 양식방식도 기존보다 부표를 적게 사용해 해양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