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수성구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독립오피스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인 ‘청년자립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청년자립실’은 수성구청년센터 내에 마련된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각종 사무용 가구와 기기 및 지문 보안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스스로 일어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독립된 사무 환경을 제공한다. 수성구청년센터는 2주간의 공고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을 모집했으며, 오픈 인터뷰를 통해 최종 3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사무 공간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 3D 액션게임 제작 팀 ‘드라클’의 대표 배동호씨는 “현재 제작하고 있는 게임은 유튜브의 쇼츠처럼 게임에서 재미있는 핵심 부분만 바로 즐길 수 있게 기획한 게임이다”라고 개발 중인 게임을 소개하며 “청년자립실에 입주해 있는 동안 공모전에 제출할 수 있는 정도의 데모버전을 완성하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 대구의 명소들과 풍경을 소재로 독창적인 디자인제품을 창작하는 ‘무아레 스튜디오’의 김정윤씨는 “대구의 색을 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나만의 디자인으로 지역을 알리고 싶다”는 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명품옻골1616협동조합’과 ‘주식회사더휴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 관광두레 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각각 1천만원의 추가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06개소 주민사업체 중 10곳을 선정했다. 동구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전국에서도 한 지자체가 2곳이 선정된 것은 동구뿐이다. 명품옻골1616협동조합은 경주최씨 광정공파 집성촌인 옻골마을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우리 전통을 그대로 지킨 수 백년 이상의 한옥을 활용해 한옥스테이, 한옥카페, 한옥체험 등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더휴앤은 지역주민 여행사로 로컬 주민들만 알 수 있는 동네길과 맛집 등을 소개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 ‘무덤덤투어‘가 있다. 동구 관광두레는 이번에 선정된 으뜸두레 2곳 이외에 ‘금강행복마을협동조합’, ‘업사이클링도자기(담을)’, ‘주식회사 화소정‘ 등 총 5개의 주민사업체가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관광두레를 통해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동구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이달 27일부터 포항공항과 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노선버스가 신설 운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7월 14일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버스 번호는 신라 1000년의 도읍지 경주를 상징하기 위함은 물론 이용객들의 빠른 식별을 위해 1000번으로 배정했다. 운행 노선은 포항공항 여객청사-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며, 이용 요금은 기존 좌석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700원이다. 운행 시간은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간은 45분이며,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보문관광단지 간은 75분이 소요된다. 배차 간격은 오는 27일부터 포항~김포 노선이 하루 왕복 2편으로 증편되는 점을 고려해 하루 왕복 3회로 운행한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포항-김포 노선은 당초 포항에서 오후 7시20분에 출발해 김포에 오후 8시20분 도착하는 1개 노선에서 오는 27일부터 오전 10시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15분에 도착하는 노선이 추가된다. 기존 노선도 오후 7시40분 출발해 오후 8시40분 도착하는 것으로 세부시간이 변경된다. 또 돌아오는 비행편도 함께 변경·증편된다. 김포-포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로 유턴하면 패키지로 왕창! 무상임대부터 보조금까지~, 최대 567억”, 최근 대구시에서 제작한 홍보영상 속의 한 장면이다. 대구시는 신명나는 노래와 재치 있는 가사를 활용한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 홍보영상을 제작해 KTX 및 SRT 내부 모니터 영상광고를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국 단위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컬러풀대구 TV’(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 시 홈페이지, 시정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유명 영화‧드라마의 명장면 패러디를 통해 기존 단순 소개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는 홍보로 신선한 호응을 얻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영상에 이어, 이번 영상도 40초 분량으로 실제 수요자인 기업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제작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트로트 노래를 바탕으로 대구시만의 특화된 인센티브를 간결한 가사로 녹여내고 전문 배우의 흥겨운 연기와 율동을 곁들여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는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투자에 대해 정부 지원과 연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지난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안동민속촌 내 남반고택에서 버스킹 음악과 재미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이엄마의 사랑이야기와 MZ세대 감성을 담은 버스킹 공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규모 버스킹 공연은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4월 벚꽃 개화기, 5월 가정의 달, 6월 신록이 만개한 월영교 등 월별 테마에 따라 다양한 음악을 준비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펀치니들(자수), 팝업아트 플라워카드 만들기 등 유료체험과 전통문양 딱지 만들기 등 무료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매월 말에는 ‘신분 상승 최강자를 뽑아라’ 게임 앱을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내용은 안동관광예약센터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오후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경북의 해녀어업을 보존하고 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경상북도 해녀문화전승보전위원회’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이재도 경북도의원, 성정희 해녀출신 구룡포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녀문화사업 추진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해녀는 물질 경험으로부터 축적한 생태환경 지식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이어오는 살아있는 지역의 역사이다. 하지만 현존 해녀들이 ‘마지막 세대’라고 할 정도로 고령화로 인해 그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세대 간 직업 전수 단절에 따라 해녀 및 해녀어업문화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경북도는 우리의 고유한 어촌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 및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경상북도 해녀문화 전승‧보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미래 환동해시대 발전의 중요 정책 중 하나로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진행한 ‘해녀키친’ 사업을 통해 포항 호미반도를 중심으로 해녀들의 생활상을 집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정상환 국민의힘 법률자문 부위원장이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반인권적 행태라며 규탄했다. 정 부위원장은 16일 오전 계명대학교에서 중견실무리더과정의 대구시 산하 6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권바로알기’ 특강을 실시했다. 그는 이날 특강에서 "최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에 대해 전 세계가 함께 분노하고 있는 것은 전쟁의 명분도 없을 뿐만 아니라 무고한 시민들을 희생시킨 반인권적 행태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보편적 인권의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월 지역 최초로 문을 연 달서50플러스센터에서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서50플러스센터 내 식물공방을 활용한 '봄 내음이 가득한 나만의 실내정원 만들기', '초록빛 생기가득 나만의 반려텃밭 만들기' 등 5개 과정에 102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5개 과정 개설강좌는 ▲봄 내음이 가득한 나만의 실내정원 만들기 ▲초록빛 생기가득 나만의 반려텃밭 만들기 ▲실버체조지도사 양성과정 ▲온라인 쇼핑몰 창업 지원 교육 ▲베이비시터 양성과정이다. 달서구민 중 신중년 세대(만 50~64세)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오는 24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참여⇒달서50플러스센터·달서평생학습관⇒인터넷 접수 및 신청)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과(달서50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금수면 새마을회(회장 이병호, 오칠자)는 3 16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금수면장, 부면장 및 회원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다소 움츠렸었던 새마을 지도자회 남녀 회원들은 모처럼의 따뜻한 봄날씨에 활기차게 면사무소 및 인근 버스정류장의 쓰레기 수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삼삼오오 짝을 맞추어 이어갔다. 김종호 금수면장은 “2022년 금수면 새마을회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이 그간의 움츠렸던 마음을 다 날려버리고 새로운 청정금수의 시작을 알리는 활동이 되길 바라며, 한결같은 새마을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국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경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옥)는 지난 15일 봄꽃으로 마을을 새롭게 단장했다.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을 식재하여 싱그럽고 산뜻한 국우동을 만드는 데 힘썼다. 박경식·박명옥 회장은 “계절의 변화에 맞는 아름다움을 주민들에게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싱그러운 봄꽃을 보며 따뜻한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희 국우동장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국우동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 모두 산뜻한 봄꽃을 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취약계층의 선제적인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더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을 하기 위해 '서구 24시 복지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상대적 박탈감 등의 이유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서구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복지상담 전용 콜 서비스를 추진하여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까지 빈틈없이 보살필 예정이다. 서구 24시 복지콜은 17개 전체 동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전화를 설치하여 오전9시~오후6시 업무시간 중에는 담당직원과 즉시상담이 가능하며, 오후6시 이후 업무시간 외에는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음성메시지를 남겨놓으면 다음날 아침 담당직원이 음성메시지 확인 후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해당사업은 거동불편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잠재적 복지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대상자 자택에“복지콜 스티커”를 부착하여 대상자가 도움을 받고 싶을 때 언제라도 복지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전화요금은 무료이다. 특히 야간에도 녹음기능을 활용하여 요청사항을 동으로 직접 전달 할 수 있다는 장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 가족센터(센터장 김성미)에서는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 'Bravo my life'는 거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 WICI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국제결혼 후 초기정착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당당한 미래 설계를 위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찾기(나의 미래모습 점검, 흥미탐색, 강점강화하기)와 길찾기(직업세계 이해하기, 취업계획목표 수립하기, 한국의 직장예절 알아보기)로 진행된다. 한국정착 중반기에 접어드는 결혼이민자들이 자기자원 탐색과 한국의 직업 세계를 이해함으로써 폭넓은 사회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가신청은 거제시가족센터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정식 오픈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지역소상공인들의 배달주문 수수료 절감효과는 1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해 9월 9일부터 포항, 구미 등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누적 회원수 11만7000명, 가맹점수 7927개소, 누적 주문수 47만4000건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운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역소상공인들은 배달주문 수수료 경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민간배달앱의 경우 광고비를 포함하면 대부분 12~15% 정도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는 반면, 먹깨비는 광고료 없이 1.5%의 수수료만 지급하면 돼 코로나19 장기화와 배달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낮은 수수료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칠곡에 소재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표는 “지난해 11월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바 있는데 먹깨비를 통해 월 200만원의 매출 증대와 30만원 정도의 배달주문 수수료 절감혜택을 보고 있어 점포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에 소재한 중국음식점 대표는 “저렴한 수수료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