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0일 ~ 18일까지이고, 관내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관광객 대상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음식업소는 좌식에서 입식시설로 개선이 필수 항목이고, 개방형주방, 화장실 환경개선, 메뉴판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업소 당 최대 2천만 원이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사업에 업소 당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3월 18일까지 안동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 개선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올 5월부터 환경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오는 3월 2일 네이버 OGQ마켓을 통해 성주군 공식 캐릭터 ‘참별이’ 스티커를 무료로 출시한다. 네이버 OGQ마켓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돼 스티커, 음원 등 다채로운 콘텐트를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매한 콘텐츠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성주군의 ‘참별이 라이프’ 스티커는 24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감정표현 동작과 문구로 디자인되어 여행, 맛집 탐방, 일상 이야기 작성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일 오후 2시 ‘참별이 라이프’ 스티커 출시 기념 이벤트가 성주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카톡, 블로그) 채널에서 진행 중이며, 참별이 인형, 참별이 그립톡, 커피 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별이 캐릭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크다는 것을 익히 들었다.”며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한 만큼 온라인 상 소통에 많이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 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프로그램은 ‘심리치료 지원’과‘ 예·체능 재능 계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아동별 문제 및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치료가 필요한 아동 6명에게 언어·미술·놀이·음악치료 등 아동 유형별로 전문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문 수행기관 3개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 예정이다. 또한 ‘예·체능 재능 계발 프로그램’은 관내 예체능 학원 13개소와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 아동 26명에게 기초체력 향상과 음악·미술 등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추진된 것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아동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 위탁 운영하는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지난 23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친구야 환경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친구야 환경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을 사랑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업사이클링 활동인 감성랜턴 만들기를 통해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대해서 알고 다양한 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지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분리수거만으로도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플라스틱이 조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것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보호를 위해 청소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정리수납' 교육이 지난 25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개강했다.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정리수납 교육 과정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기술 습득 및 정리수납전문가 양성 등의 교육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신규직종 개발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정리수납 교육 과정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수납전문가의 역할과 전망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수납시스템 구축, 주거 공간별 문제점 진단과 해결 방법, 정리수납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주민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정리수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하여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김대권 구청장)는 지난 25일 제1차 보육정책심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 및 어린이집 설치 수급계획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수성구는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영유아 감소 추세에도 공공보육 수요는 증가하여 공보육 기반 강화 및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정책 방향으로 정했다. 의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야하는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기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전환 방식을 통해 올해 6개소 이상 국공립어린이집을 선정 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 주변 정부미지원(민간, 가정 등)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반영해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시내 최초로 구비를 확보해 운영비를(월10만 원) 보조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어린이집 설치인가 수급계획은 자치단체 현실에 맞도록 신규인가 기준을 적용해 ‘최종 신규 인가 가능 구역이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의결된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수성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은행나무숲으로 유명한 가을명소 경주 서면 도리마을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은행나무 숲길 노란 상상마을’로 거듭나게 된다. 경주시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5월에 착공,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경관 개선, 휴식공간 정비·조성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먼저 주민들의 공공 생활공간이자 쉼터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리모델링사업이 시행된다. 장판·도배 교체, 화장실 보수 등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 무선방송시스템과 CCTV 등 전자통신장비도 설치된다. 방송시스템은 주민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CCTV는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른 사고와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을회관 2층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도리카페’가 조성된다. 도리카페는 주민 일자리 창출로 주민소득을 지원하고 방문객들에게 은행나무숲을 내다보며 차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 친목도모 공간으로 활용돼 노년층이 많은 주민들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봄철 반려견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3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구․군별 지정 동물병원에서 실시한다. 매년 2회(봄·가을)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추진하는 대구시는 올해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시내 지정 동물병원 171개소에 광견병 백신 12,600마리분을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광견병 백신접종 지정 동물병원은 각 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시에는 우선 동물등록된 반려견이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접종비용은 마리당 5천원으로 반려견 보호자가 동물병원에 3천원을 지불하고 나머지 2천원은 시와 구·군이 지원한다. 광견병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꼭 3개월령 이상 된 반려견에게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1회씩 보강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광견병은 개, 소 등 온혈동물에 감염될 수 있는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광견병은 백신접종으로 면역 형성과 사전 예방이 가능하므로 반려견의 건강과 시민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공공배달앱을 활용한 로컬푸드 유통체계 구축 등 역점과제를 중점 추진해 농식품 유통혁신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실현을 위해 데이터기반 상생형 신유통시스템 구축 중기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민선7기 지난 4년간 농식품 유통혁신을 위해 전담 기관인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설립하고, 농업인단체ᐧ학계ᐧ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운영해 왔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추진한 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전개, 대형포털(네이버, 쿠팡 등)과 대형유통(이마트, 롯데슈퍼 등) 21개 기업(단체)과 업무협약으로 온ᐧ오프라인 농특산물 소비 촉진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민선6기 대비 연평균 24%가 증가한 연 1조1586억원 판매의 큰 성과도 올렸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농식품 유통분야도 상생형 신유통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오프라인 위주 농산물 판매 한계극복을 위한 데이터기반 농식품 유통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또 품앗이 완판운동을 로컬푸드와 연계한 ESG경영 도입, 밀키트ᐧ가정간편식 급성장에 따른 간편 식품산업육성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 이곡1동은 지난 24일 이곡새마을금고(이사장 허노교)에서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백미 10kg 50포를 저소득가정을 위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백미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지영 이곡1동장은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백미를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위원장 송인호)와 화상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안동시와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 정책 및 유산을 전 세계에 알려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했다.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협약식은 화상으로 진행했다. 이코모스 한국위원회는 1999년 설립 이후, 세계유산 등재 심사와 모니터링을 비롯하여 문화유산과 관련된 각종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이다. 송인호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이코모스는 세계역사도시연맹과 파트너십을 맺은 기구로서 본 국제회의의 진행 및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 기조강연자와 세션 참가자 섭외 등 모든 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국제회의 경험을 가진 이코모스 한국위원회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역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교육·문화·체험 공간인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를 지난 23일 착수했다.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은 경산시 사동 678-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4,998.75㎡ 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요리실, 공작소, 악기·댄스·노래연습실, 체육활동장, 직업체험공간, 멀티 인터넷실, 실내집회장, 자치활동실, 방과후아카데미, 북카페, 카페, 교육실 등이 조성되며,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수련관 내에 입주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청소년들의 여가와 문화·학습활동을 자유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휴식공간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소년이 희망을 품고 행복한 경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안전하고 튼튼하게 완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미래사회의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활동의 장으로 만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4일 3회에 걸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부서 실무자 업무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을 심층 논의하고, 지난 달 수립된 북구 중대재해 예방계획에 따라 수립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의무사항 이행을 위한 자체 점검 기준 및 매뉴얼을 제작하고자 부서별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존의 안전보건활동과 달리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인 안전보건관리체계는 책임의 주체가 경영자라는 점, 외부점검이 아닌 능동적인 자체 점검이라는 점에서 종사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북구는 지속적인 부서별 업무협의를 통해 북구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점검기준 및 매뉴얼을 마련하고, 3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은 되었으나 아직까지 현장에서는 적용 범위와 이행 방법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우리 구 특성에 맞는 기준과 매뉴얼을 마련하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