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회장 오춘희)는 지난 21일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백만 원을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2012년부터 수성구청에서 진행한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꾸준히 후원했으며 수성구의 인재육성과 미래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오춘희 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학생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기탁금은 장학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대표 여성 리더 단체인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는 현재 169명의 회원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받고 있다. 환경, 에너지, 인권, 평화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지구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관내 초등학교 환경교육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시민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운행을 감축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대폭 확대된다.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수는 자동차 3,250대로 특·광역시(평균 1,770대) 중 최대 규모이다. 대구시는 사업 예산을 ’21년 2천2백만원에서 630% 증액한 1억6천1백만원을 편성해 전년보다 훨씬 많은 시민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혜택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종전 주행거리와 비교해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혜택을 지급 온실가스를 줄이는 제도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하고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과 차량 등록증이 함께 찍힌 사진,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과 측면사진을 전송된 문자 URL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 23일(수)부터이며, 선착순 모집인원이 차면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대구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자가용 차량 소유주 기준 1대의 차량만 참여할 수 있고 탄소 저감이라는 제도의 취지상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차량은 제외이다. 참여자는 활동기간 동안 차량 운행거리를 확인할 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21일 행정안정부에서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 연속 예산 확보와 함께 총 사업비 1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26개 전국의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의 욕구 충족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 29개 지자체 선정 대비 34%나 감소한 19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달서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시비 7,5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구비를 더해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사업은 △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 △ 주민복지·관계망 지원사업 △복지+건강서비스 특화사업 △ 스마트복지사업 등을 통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달서구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볼 수 있는 공감복지, 마을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2022년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 수수료 지원 대상 공동주택으로 남산 휴먼시아 1단지, 센트로팰리스, 청라 센트럴파크, 동인삼정그린코아를 선정했다. 중구청은 2020년부터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기기(RFID방식) 운영 공동주택에 대해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해 음식물처리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왔으며, 2021년 참가를 희망한 22개 공동주택 중 전년도 대비 절감율 5% 이상 공동주택 4개소를 선정했다. 향후 1년간 남산휴먼시아 1단지, 센트로팰리스, 청라센트럴파크는 각각 50%, 동인삼정그린코아는 30%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지원받게 된다.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 수수료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감량할 수 있도록 전년도 대비 배출량 절감률에 따라 다음 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2024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선정된 공동주택 주민들에게는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 절감을 위해 더욱 힘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가 되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이 사업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2년 ‘가족참여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육아종합지원센터(영유아플라자) 정회원으로 등록된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체험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증진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울랄라베베’, ‘키즈힐링가든’, ‘아이-홈 쿠킹’ 등 3가지 영역별 강좌로, 코로나19 개인방역 및 시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된다. 울랄라베베는 7개월부터 38개월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오감 통합놀이프로그램이다. 이는 3월8일부터 5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 12주 과정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키즈힐링가든은 자연물(식물 등)을 활용하여 부모-자녀가 함께 ‘나만의 가드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4세부터 7세까지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3월10일부터 5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이-홈쿠킹은 월별 주제에 따른 밀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요리프로그램으로, 4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회색 산업도시 이미지를 미래형 친환경 녹색도시로 전환한데 이어, 도시숲 등을 지속 조성해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탄소배출 저감 정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도심과 해양, 산림 등 3개축을 중심으로 하는 그린웨이(Green-Way)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숲과 둘레길 조성, 하천복원, 산림 휴양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를 가꾼다는 목표를 하나둘씩 이뤄가고 있다. 또한, 철강산단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해안과 인접한 지역은 태풍, 해일, 산사태 등에 대응하기 위한 ‘도심 방재 숲’, ‘해안 방재 숲’과 함께 시민을 위한 산책로를 만들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도시의 체질과 시민 문화를 근본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데 목표가 있다”면서, “환경과 보행 중심으로 도시를 재편하고, 쾌적한 시민들을 삶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살고 싶은 아름답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삼미래관’을 조성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삼엑스포는‘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시와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 풍기인삼팝업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교역관, 인삼체험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등의 전시관이 운영되고, 학술대회와 각종 문화행사 등이 개최된다.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인삼미래관 조성을 통해 인삼 재배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할 예정으로 인삼 시배지 재현, 해가림시설의 변천사, 인삼의 생육과 재배과정, 인삼 스마트팜 기술, 식물공장 기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세계 인삼축제에 인삼미래관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돼 있는 경북 인삼산업이 세계를 향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인삼엑스포 개최로 발생되는 경제적 효과로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는 3479억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정상환 국민의힘 대구선대위 법률자문위원장은 18일 오후 2시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오전 중앙로역에 정차한 1079호 전동차 1호 객차에서 방화범이 플라스틱 통에 담긴 휘발유에 불을 붙여 바닥에 던져 192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상처를 입은 안타까운 사고다. 기관사와 관제사 등이 마주 오던 1080호 전동차의 진입을 막았어야 했는데, 관련자들의 오판과 미숙함, 부실한 사회 안전망, 부실재질로 제작된 저급한 전동차 등이 피해를 키웠다. 정 위원장은 기억의 벽에 유가족들이 쓴 글을 읽으면서 “그날의 아픔이 생생하게 다가와서 가슴이 쓰라렸다”면서 “이 같은 사고가 다시 대구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끊임없이 점검하는 것이 남은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시지회회의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경로당 행복도우미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로당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작년에 실시한 비대면 7대 사업을 분석하고 올해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글쓰기, 시 낭송, 악기연주, 추억이 있는 사랑의 편지쓰기, 원예치료 교실 운영, 친절 어르신 선정, 경로당 사랑방 좌담회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림 노인회 경산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이 힘든 이러한 시기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운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제종호, 공공위원장 전형채)는 지난 17일 오후 2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1차 정기회의는 작년 운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결산보고를 했으며,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계획과 올해 실시 예정인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활성화사업 '사랑의 孝 꾸러미' 전달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제종호 위원장은 회의 끝으로 “작년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위원분들 덕분에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전형채 면장은 “운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이 돼 복지사업이 필요한 이웃을 도와줄 수 있도록 위원분들께서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성건동은 지난 16일 성건동새마을부녀회 회원 12명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 및 환경 정비 활동에 나섰다. 성건동은 경주시 등록외국인의 30.3%인 2,85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에 0~-9세 어린이가 351명(동일 연령대의 62%)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외국인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봉사활동은 내국인보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외국인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빛어린이공원, 성건어린이공원 일대와 다중이용시설인 버스승강장, 공중전화부스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 및 주변 환경정비로 진행됐다. 윤철용 성건동장은 “주민주도형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확대해 더불어 살기 좋은 성건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지역문화 종합지수에서 성주군이 전국 지자체 중 7위, 대구경북 군 단위 1위를 달성했다. 지역문화실태조사는 지역 간 문화격차 현황 및 문화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32개 지역문화지표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여 그 결과로 지역문화 종합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245개 지자체 중 2020년 기준 지역문화 종합지수 TOP10에 든 지자체는 1위 전북 전주시, 2위 서울 종로구, 3위 전북 완주군, 4위 충남 부여, 5위 경북 안동시, 6위 경남 창원시, 7위 경북 성주군, 8위 전남 강진군, 9위 대구 북구, 10위는 경기도 성남시이다.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수는 대등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그 하위요소인 문화정책 및 자원 부문은 비수도권이 높고, 문화활동 부문은 수도권이 높았다. 또한 도시·도농복합·농촌의 지역문화종합지수도 대등한 수준을 보였는데 문화활동 부문에서의 도시지역 우위가 지속되어 문체부에서는 비수도권 및 농촌지역의 문화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지난해에 경북청년예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외식산업 경향에 발맞추고 외식산업을 선도할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대구시와 경북대가 함께 운영하는 과정으로 지난 2월 15일(15~17시)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강당에서 제15기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여 수료생 36명을 배출했다. 2007년에 처음 시작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대구시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이 함께 협업해 수행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사업으로서 변화하는 외식산업 경향 파악, 외식업 간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강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과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고 수강생들 간 치열한 논의가 이뤄줬다. 또한 해외 외식산업 우수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먹거리 관광산업 활성화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접목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15일에 열린 수료식에서는 외식업 대표 36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고, 우수 이수자에게는 경북대학교 총장 표창패(금목정 대표 임재백) 및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