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공유, 전문가 교류, 지식 나누기로 청소년 대상 공공서비스 확대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독립기념관과 청소년 및 가족 콘텐츠 개발과 인사 교류에 관한 협약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 ▲청소년과 가족 등 이용자를 위한 교육콘텐츠 기획 및 운영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데이터 및 자료, 시설, 장비, 공간 등의 공동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 후 12월 1일부터 1년간 양 기관의 직원 1명이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두 기관이 우수한 분야의 인적·물적자원을 서로 공유하여 청소년과 가족 대상의 공공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 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채식을 지칭하는 비건이란 단어는 이제 식품을 넘어 뷰티, 패션,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건강은 물론 환경과 동물을 보호하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에서 ‘비건’은 그야말로 뜨거운 관심사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9일 유기농 생리대 ‘소중한날엔’은 한국비건인증원의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비건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성용품 시장은 지난 2017년 유해물질 파동 이후 친환경과 유기농 제품을 필두로 시장의 변화가 거듭되고 있다. 소비자는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 제품의 성분과 원재료를 따져보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필요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기 시작했다. 이에 기능적 측면인 흡수력과 착용감은 이제 기본이 되었으며 친환경 소재와 안전성 검증 등 소비자의 까다로운 기준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중한날엔 유기농 생리대는 동물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원자재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제조, 가공, 유통 전 과정에 거쳐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되었으며 제품에 대한 실험이나 연구에 동물을 이용하지 않았음을 깐깐한 검증을 통해 인증 받아 친환경 가치를 전달하는데 힘쓰고
전달된 도서는 각 분야의 아동 필수 도서로 구성, 구내 복지관 등에 비치 예정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한국북큐레이터협회(이사장 박종관)와 함께 은평구청에 아동도서 3천 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각 분야의 필수 도서로 구성된 이번 ㈔한국북큐레이터협회의 기부도서는 은평구 내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을 위해 은평구립 우리장애인복지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굿피플과 ㈔한국북큐레이터협회의 인연은 2017년 도서바우처 수익으로 굿피플에 도서기부를 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4월에도 아동도서 5천 권을 굿피플에 기부하였으며, 기부된 도서는 미혼모 가정에 전달된 바 있다. ㈔한국북큐레이터협회 박종관 이사장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차례나 굿피플과 도서를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이 양질의 도서를 통해 정서와 지식을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달된 도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교육 수준 불평등 심화의 해소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도서를 기부해주신 굿피플과 ㈔한국북큐레이터협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SBA가 주관하는 「20FW-21SS 하이서울패션쇼」 영상이 ‘네이버TV’와 ‘VLIVE StyLive’를 통해 11월 30일부터 4일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지난 11월 10일부터 4일간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된 16개 브랜드의 패션쇼 영상 제작은 각 브랜드의 컨셉과 개성을 살려 현장감 있게 제작되었다. 패션쇼 영상은 11월 30일(월)부터 4일간 오후 1시, 3시, 5시. 7시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첫날은 비에니끄, 다시곰, 토새, 쥴리앤칼라, 2일차에는 커스텀어스, 마앤미, 드마크, 배주안, 3일차에는 블리다, 디어니스, 세옵, 프레노서울, 마지막 날에는 네이비스튜디오, 베터카인드, 두칸, 와이리로버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패션쇼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팬데믹 시대에 온택트(Ontact: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채택하여 관객이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10년차 이상 디자이너부터 3년 이하 신진 디자이너까지 고르게 선발되어 개성 있는 스타일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감각적인 컬렉션 영상이 제작되었다. 참여 브랜드들은 기존 패션쇼로는 전하기 어려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공동으로 시행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커머스 크리에이터 부문)’을 통해 총 70편의 홍보콘텐츠를 제작 완료하여 경기도 23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나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커머스 크리에이터 부문)’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뉴미디어 및 방송영상 분야 콘텐츠창업 지원센터인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작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지난 7월 크리에이터 14명을 선발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홍보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당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전문 MCN사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 멘토링 등 매니지먼트도 지원한 바 있다. ‘V-커머스(Video Commerce)’는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판매하는 형태로 최근에는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변화되며 온/오프라인 쇼핑플랫폼은 물론 카카오, 아프리카TV, 유튜브까지 주력하는 각광받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의정부제일시장, 안양중앙시장, 수원천상인회 등 경기도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와 CJ는 차별화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오벤터스’의 데모데이를 내달 8일(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벤터스(O!VentUs)’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를 발굴, CJ그룹 계열사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CJ가 주최하는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3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된 ‘오벤터스(O!VentUs)’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데모데이 피칭 참가기업은 2기(9개 기업) ▲동우엔지니어링(생산지에서 고객까지, 안심할 수 있는 운송기반 콜드체인), ▲둥글(글로벌 현지정보 공유 소셜미디어 ‘Doongle’), ▲딜리버리랩(데이터 분석 기반의 식자재 관리 매니저 ‘오더히어로’), ▲리드포인트시스템(블록체인 기반의 지능형 콜드체인 시스템), ▲미스테리코(트렌드를 제시하는 소셜 미디어 관리 플랫폼 ‘라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방역 당국과 사측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광주시와 기아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직 A씨(광주686번)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 A씨는 스포티지·쏘울을 생산하는 제2공장 근무자다. 그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676번(서구 대형마트 직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진단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A씨와 최근 식사 모임을 한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감염자는 총 3명으로 늘어났다. 당초 방역 당국은 A씨가 일하는 작업장에 대한 소독을 마치고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6시간 이후 사업장 가동을 정상화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역학 조사와 진단검사 규모 확대가 불가피 짐에 따라 30일 오전 중으로 공장 정상가동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도 지난 9월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까지 무더기로 발생해 2공장이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1공장까지 가동을 일시 멈추는 사태를 겪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가 미스터트롯 공연 티겟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편취한 20대 A씨를 28일 구속 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를 통해 미스터트롯 공연 티켓 등을 미끼로 지난 2월부터 10월 사이 190여 명으로부터 76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진서는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신고 190여 건을 이송받아 수사를 벌였고, A씨를 특정한 이후 추적 끝에 검거했다고 전했다.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경쟁 주류회사 홍보용 입간판을 부순 혐의로 기소된 50대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8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최한돈)는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주류회사 직원 A(53)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서울 관악구 소재 한 술집 출입문 앞에 경쟁 주류회사 홍보용 입간판이 세워져 있자, 철제 지지대를 뽑고 꺾는 등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바 있다. 또한 자신이 손괴한 입간판을 갖고가 상대 회사의 제품 홍보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1심에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선고를 받았으며, 재물손괴 혐의만 유죄로 벌금 50만원을 선고 받았다. 반면 항소심은 "A씨가 입간판 1점을 손괴해 가져간 사실이 인정되고, 그로 인해 상대회사의 제품 홍보 업무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상태를 발생시켰다고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A씨의 행위는 L사의 제품 홍보 업무를 불가능하게 하거나 현저히 곤란하게 하는 것으로서 업무방해죄에서 정하는 위력에 해당한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업무방해 혐의 역시 유죄로 판결했다. 이어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 자녀 '목동학원 다녔다'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서울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의 자녀가 서울 목동 소재 '대입 입시학원'을 다닌 것으로 밝혀지며,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양천구는 '목동 대입 학원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진자가 다닌 학원 수강생 50여명을 검사하고 있다' 밝혔다. 검사결과는 29일까지 나올 것 알려진 가운데,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원가 비상이 걸렸다. 현재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대형 대학입시학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학원은 모든 수강생들에게 "학생들은 28일 등원하지 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자택에서 자습에 충실해 달라"고 긴급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상태로 구는 해당 학원 수강생 88명과 강사 3명에 대한 검체검사와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원당구장'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만만치 않다. 청주시는 28일 청원구 거주 A(50대)씨가 같은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원당구장' 이용객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5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으며, 방역당국은 A씨의 배우자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오창읍 '원당구장' 확진자는 n차 감염 포함 모두 20명으로 ▲업주 C(50대, 청주111번·충북 229번)씨 확진 후 ▲그의 가족 3명 ▲손님 8명(진천 1명 포함)에 이어 ▲추가 접촉자 8명이 잇따라 감염되었다. 업주 C씨는 지난 14~15일 오창읍 당구장과 천안에서 지인 모임을 한 뒤 24일 전주 69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비주얼테크 스타트업 ㈜포바이포(4by4 Inc., 대표 윤준호)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중기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시장확대형 과제)’은 민간/시장의 선별능력을 활용하여 민간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기업이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분야를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간 6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포바이포는 지난 9월 런칭한 8K 초고화질 스톡영상 플랫폼 ‘키컷스톡(KEYCUT STOCK)’과 Google Ai Nima 기반의 자동 화질개선 딥러닝 솔루션 ‘픽셀(PIXELL)’의 기술력과 시장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민간투자 연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본 사업에 선정됐다. 포바이포의 윤준호 대표는 “본 사업을 통해 ‘키컷스톡’과 ‘픽셀’은 R&D와 글로벌 서비스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키컷스톡이 현재 국내외 기업체와 영상 전문가들을 상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술로 뉴미디어 영상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포바이포는 최근 기술보증기금 프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27일(금) 오후 4시 30분,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온라인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관악문화재단과 조례를 발의한 관악구 보건복지위원회 왕정순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남현동예술인마을관광사업추진단, 관악구문화예술협동조합 등 10여 개의 관악구 지역예술인단체와 지역 언론사의 후원, 관악구 활동 예술가와 구민들의 참여로 진행되어, 지역중심·시민 주도형 문화예술정책을 지원하고 시행하고자 노력하는 재단과 관악구민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 토론회를 통해 재단은 문화도시가 관악구민 모두에게 주는 의미와 가치를 공론화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부터 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창의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출발하는 문화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단순 시혜성 문화예술이 아닌 구민 주도형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수요와 관악구의 찬란한 문화공동체를 만드는 협력적 거버넌스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재단은 지난 9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 포럼을 시작으로 지역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