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업무개시명령 시기 특정 어려워...피해 상황 파악 후 논의 필요"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화물연대 파업 국민경제 위기 초래...중대본회의서 대책 논의"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 "尹, 내일 미래우주경제 로드맵 발표...내년내 우주항공청 개청"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산불 진화용 헬기가 추락한 데에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특히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어 겨울철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면서 민간 임대를 포함한 헬기 사용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 "강풍 등 기상 변화를 세심히 파악하여 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탑승자들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불 진화용 헬기는 이날 오전 양양지역 상공에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헬기에서는 시신 5구가 수습됐다. 사고가 발생한 헬기는 물 1800ℓ를 담을 수 있는 S-58T 기종 중형이다. 산불 예방과 진화 등을 위해 속초시와 양양·고성군이 함께 임차한 장비로 확인됐다. 헬기는 추락 후 산산조각 났고 대부분 불에 타버렸다. 소방당국은 시신 5구를 찾았으나 시신이 훼손돼 신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4박 8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모잠비크, 가나를 방문한다. 첫 일정은 프랑스 파리다. 29일 파리에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1차 총회의가 열리는데,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3차 PT에서 한 총리는 부산 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기술격차, 불평등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해 전 세계인이 함께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내 가기 위한 대전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은 PT 자료를 통해 영상 등으로 깜짝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PT에는 엑스포 유치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도 참여한다. 한 총리는 이어 아프리카로 이동해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30일과 내달 1일은 모잠비크에 머문다. 모잠비크는 2023년과 2024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며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천연가스 보유국이다. 우리 정상급의 모잠비크 방문은 10년 만이다. 한 총리는 모잠비크 대통령과 총리를 연이어 만나 면담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요구에 대해 "그렇다면 국정조사에 응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또 민주당의 이 장관 파면 요구는 이재명 민주당 대 방탄용이라고 비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이 장관의 파면을 물어 날짜를 오는 28일로 날을 못박은데 대해 "여야가 국정조사에 합의한 이유가 뭔가. 문제가 있는 지점을 파헤쳐보자는 것 아닌가"라며 "(조사를 하기도) 전에 주무장관을 해임하자는 건 국정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런 부도덕한 정치인이 어디에 있는가"라고도 했다.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를 마친 직후 이 장관 파면론을 띄운 민주당의 처사에 대해 반발한 것이다. 그는 "(책임자 문책은) 국정조사가 끝나고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역시 (국정)조사 결과 문제가 확인되면 당연히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조치를 한다고 몇 번을 말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현재 이 장관의 해임건의와 탄핵소추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이 (해임건의안을 상정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을 것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7일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윤석열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 만남이 성사되지 않는 이유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꼽았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당내에서도 야당 지도부나 야당 의원들을 만나시는 게 어떻겠느냐 라는 얘기를 했는데 (만남이 없는 건) 이재명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5워 취임 후 여당 지도부와의 공식 회동은 이번이 5번째이나 야당 지도부와의 만남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김 위원은 "대장동 사건이 적폐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도 아니고 내부에서 경선하는 과정에서 경쟁자들이 터뜨린 것"이라며 "언론이 추적보도를 해서 대장동 뿐만 백현동, 성남 FC 등이 다 불거져 나와 수사를 받고 있는 과정이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수사받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검찰한테 가이드라인을 주느냐,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들을 아니냐는 여러가지 비판들이 과거에 있었기 때문에 당내에선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를 만나는 건 옳지 않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벗이든, 분신이든, 충직한 심부름꾼이든 '정치적 공동체'이기는 마찬가지"라며 '정치적 공동체'의 우두머리가 이 대표라고 느낌표를 찍는 것"이라며 "'검은 돈'의 종착지가 이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이고 대장동의 몸통이 이 대표라는 것만 확실해질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정진상 실장 압수수색 영장에서 정 실장과 이 대표의 관계성을 '정치적 공동체'로 규정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는 '측근이라면 정진상과 김용 정도는 돼야지, 뜻을 함께하는 벗이자 분신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정치적 공동체'임을 이 대표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며 "이에 대해 '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 의원은 정진상과 김용은 '심부름꾼'이라며 방어에 나섰지만 자살골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10년 넘게 인연을 맺고 함께 골프까지 친 지인도 모른다고 했던 이 대표"라며 "벗이자 분신을 심부름꾼으로 깎아내린 것쯤이야 놀랍지도 않다. 대표 자리는 잃더라도 사람은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당시 잘 몰랐다고 말했던 사실을 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매일 아침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에 진행하던 약식회견(도어스테핑)이 지난 21일을 기점으로 멈춘 지 26일로 일주일째가 되어간다. 대통령실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보도자료로 전달하고 있지만 메시지의 무게감은 크게 떨어진다. 이에 대통령실의 고민은 이제 '어떻게 대통령의 메시지를 국민에 효과적으로 전달할까'로 집중되고 있다. ◆SNS·서면브리핑, 尹 무게감 비할 수 없어…'윤핵관'에 정보 집중? 대통령실을 일단 서면 브리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메시지 전달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대통령실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 주 동안 홍보수석 브리핑 1회, 경제수석 브리핑 1회, 부대변인 브리핑 2회,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6회, 알려드립니다(언론 보도 해명) 8회, 윤석열 대통령의 SNS(페이스북, 트위터) 2회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메시지가 나온 셈이다. 그러나 대통령의 입으로 나오는 발언과는 무게감이 다른 게 사실이다. 도어스테핑을 통해 민생과 경제, 안보 이슈를 끌어가던 대통령실은 이제 현안에서 한 걸음 멀어진 모습이다. 화물연대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 24일, 대통령의 메시지는 만 하루가 지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정권 퇴진 집회 참석과 관련하여 취재진과 만나 "집회의 자유는 무엇보다 존중, 보장받아야 한다"면서도 "헌정질서를 흔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헌정질서를 흔드는 주장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들이 헌정 질서를 흔드는 주장에 동조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도 함께 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주말을 맞아 광화문에는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대규모로 열렸으며 이 대열은 오후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에서도 모여 시위를 벌었다 이 자리에는 안민석·황운하·유정주·왕인원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일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이 기자들과 도어스테핑을 하는 1층 출입구에는 기존에 없던 가림막이 세워졌다. 가림막은 나무격자로 짜여진 구조물은 중간에 성인 1인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통로 외에는 나무 판자로 막혀 있다. 이 구조물이 세워짐에 따라 대통령 출입구와 기자실 사이를 막고 있어 윤 대통령과 참모들의 출입을 앞으로는 지켜볼수 없게 된 데다, 무엇보다 이 구조물이 세워진 데 대해 향후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겠겠다는 의지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금 1층 공간이 기자들에게 완전하게 오픈이 돼 있다 보니 여러가지 외교적으로나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이 노출되는 것 같다"며 "대통령의 모든 상황이 노출되는건 바람직 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서 가벽을 설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경호상, 보안상의 이유가 아니라 내부에서 외부를 보는걸 막기 위한 가벽인가'라는 질문에는 "두가지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가벽설치가 지난 18일 벌어졌던 MBC기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그동안의 경제 정상외교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0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월27일 생중계로 공개한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한 경제활성화 추진 전략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1차 수출전략회의를 오는 23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다른 수출 감소 우려에 민관이 총력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기로 했다"며 "이 회의에는 민관이 함께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국가별 맞춤형 수출 전략을 민관이 함께 수립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할 게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아세안, 사우디아라비아 등 정상 경제외교에 따른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며 "지난주에 정상회의 주간이라 볼 수 있을 만큼 외교 일정을 많이 소화했는데, 이 외교적 성과들을 1차 회의를 통해 정부가 꼼꼼히 챙기고, 나아가 경제활성화와 민생회복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속보]대통령실,정권퇴진 집회 野의원 참여에 "헌정질서 흔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