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모두 조기전대론이 급부상하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소장파 의원들이 조기전대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조기전대의 가능성에는 아직도 의문이 있지만 만약 조기전대를 한다고 하면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이 당권을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이 당 장악을 얼마나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 정몽준 대표의 지도력이 지난 연말 예산정국을 거치면서 많은 흠집이 생겼고 이에 조기전대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흥행보증수표라 할 수 있는 박근혜 전 대표와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의 출마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관심의 초점이 안상수 원내대표(의왕·과천)로 맞춰지고 있다. 안 원내대표는 지난해 7월 미디어관계법 처리에 이어 새해 예산안까지 승리로 이끌면서 원내에서의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물론 안 원내대표는 당권과 국회의장직 도전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안 원내대표는 친이계 수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친이계 수장인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불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친이계에서는 안 원내대표를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민주당은 한
부천과 일산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부천~일산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지난해 12월16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31일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시행자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3일 밝혔다. 부천 소사에서 일산 대곳을 잇는 복선전철 연장구간은 총 19.6㎞며 현재 추진중인 소사~원시노선 부천구간과 일산(경의선 능곡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만 1조4171억원이 투입되는 부천~일산 노선 사업은 BTL방식으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 노선을 일산 능곡(경의선), 김포(인천공항철도, 서울시5, 9선), 당아래(서울시 7호선 예정), 소사(경인선)에서 환승이 가능토록 계획했다. 또 소사~원시 노선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시흥(신안산선), 화랑(안산선, 수인선), 화양(장항선)역에서 환승토록 했다. 국토부는 6월 사업계획서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민간사업자)를 선정, 2011년 3월 협상 및 실시계획을 체결하고 9월에 착공, 2016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노선이 완공되면 수도권 서북부와 서남부가 연결돼 교통편익 제공은 물론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 등 서해안축 개
한나라당이 4월말 지방선거 공천작업을 마무리키로 했다.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4월말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지방선거 공천 작업이 완료돼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2월 정도에는 이제 지방자치선거에 대비하는 중앙당 및 시도당의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며 “지방선거에 대한 공천 작업이 완료된다면 4월 하순이나 5월초쯤에는 확정된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시도별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해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대회를 열도록 하겠다”고 말해 지방선거 관련 일정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상반기는 여야 모두 지방선거가 화두가 될 수밖에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꼭 승리할 수 있는 당으로서의 만반의 준비와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원내대표나 정책위의장의 임기가 5월 중순에 끝나게 된다”며 “그것에 따른 후속조치가 있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5월 하순에는 18대 국회 하반기의 국회의장이나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게획이 연이어진다”며 “당헌당규에 의하면 7월3일 전후 정기 전당대회가 열리도록 돼있다”고 말해 지방선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4일 2010년 경인년 첫 화두로 ‘신뢰와 화합’ 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11일 세종시 정부수정안 발표를 앞두고 ‘정치적 고향’ 인 대구를 방문이 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0 대구·경북 신년교례회’ 에 참석, 축사를 통해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올 한해 우리가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며, 또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단 것 같이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도 작년에 이룬 여러 일들이 계속 추진되고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 올 한해 신뢰와 화합, 도약을 위해 한마음이 돼 뛰고 노력했으면 한다”면서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앞서 대구시당 단배식에서도 “신뢰하고 힘을 합쳐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오는 11일 예정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앞두고 ‘원안 +α’ 라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따라 박 전 대표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올해 일자리 정부를 모토로 내걸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회복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2010년 이명박 정부의 첫 번째 국정과제는 누가 뭐래도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그 핵심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집권 3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대통령은 ▲친서민 중도실용 ▲선진화 개혁 ▲글로벌 외교 등 3대 국정기조와 ▲경제 살리기 ▲교육개혁 ▲지역발전 ▲정치 선진화 개혁 ▲전방위외교 및 남북관계 실질적 변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임기 중반을 통과하는 올해 ‘일로영일’(一勞永逸, 지금의 노고를 통해 오래 안락을 누린다)의 자세로 일하고자 한다”면서 “선지일류국가의 초석을 닦고 더 큰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교육개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국민들에게 믿음이 가는 교육개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역발전과 관련 “지역발전의 전기를 만드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분권, 특화,
인천의 대표적인 한 관광호텔이 불법성매매 장소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구랍 30일 새벽 1시 20분경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관광호텔 객실에서 성관계를 한 A(22·여)씨와 B(39)씨를 성매매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호텔 지하에서 영업하던 한 유흥업소의 접대부로 이날도 업소를 찾은 B씨에게 술 접대를 한 후 호텔 객실로 옮겨 성매매를 한 혐의다. 이에 경찰은 이를 토대로 호텔이 이 유흥업소에 불법성매매 장소를 제공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어 사실 관계에 따라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구랍 31일 이 호텔의 총지배인 C(44)씨를 불러 이런 사실을 알았는지 등과 업소와 연관성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이 유흥업소가 지난 9월 중순경부터 약 3개월가량 불법성매매 영업을 했다는 업소 대표 D(40)씨의 진술에 따라 이에 대한 관련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호텔은 인천을 찾는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호텔로 알려져 이번 경찰조사 결과에 따라 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
전날 장소를 미리 물색한 후 새벽에 상가 유리를 깨고 침입해 카메라 등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4일 A(39)씨를 절도(특가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새벽 4시 20분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사진관에 침입해 현금 4만원과 카메라, 사진촬영장비 등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이날 물건을 훔치기 위해 손님으로 가장, 전날 인근을 돌며 미리 이 사진관을 물색한 후 근처 PC방에서 새벽이 되기를 기다렸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날 A씨는 사진관 전면 유리를 깨고 침입해 물건을 훔치다가 “누가 상가 유리를 깨고 들어갔다”는 이웃주민 B(55)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4일 오전 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많은 눈이 내려 인천~제주 항로를 제외한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현재 인천과 서해5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된 상태"라며 "이날 밤까지 이들 지역과 인근 해상에 최고 10㎝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구가 경인년 새해를 맞아 오는 8일 열리는 ‘197회 연수금요예술무대’에 클래식 음악회를 올린다. 이번 음악회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 멀리했던 클래식 공연을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해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든 얌모얌모 콘서트(Jammo Jammo Concert) 공연이다. '얌모(Jammo) 얌모(Jammo)'라는 말은 이탈리어 방언으로서 '가자, 가자'라는 의미가 있으며, 'Funiculi, Funicula(푸니쿨리, 푸니쿨라)' 후렴 부에 나오는 내용이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성악을 전공한 9명의 중견 성악가들이 오페라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오 나의 태양(O sole mio), 산타루치아(Santa Lucia) 등 20여 곡들을 재치 있고 간결하게 선보이는 클래식음악회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무료 공연으로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7)으로 하면 된다.
4일 인천과 서울 경기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출발이 무더기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 쳤다. 한국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김포공항 활주로에 8㎝ 가량의 눈이 내려 첫 비행기인 오전 6시30분발 제주행 대한항공 여객기를 시작으로 여객기 20여편의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 인천공항에서도 오전 7시30분 출발 예정이던 사할린행 아시아나 여객기 등 10여대가 결항되거나 지연됐다. 하지만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보여 이날 출발 예정인 항공기들의 지연 출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항공사 측은 항공기 기체에 얼어붙은 눈을 녹이는 '디아이싱 작업'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기체에 얼어붙은 눈은 항공기 이착륙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디아이싱 작업을 위해 별도의 공간으로 기체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평균 1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과 인천 지역에는 오전 9시 현재 각각 17.3㎝와 19㎝의 눈이 내렸다.
서울고법 형사1부(조병현 부장판사)는 3일여고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강간살인)로 기소된 김모(3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는 여고생을 자신과 사귀지 않는다는 이유로 살해하고 범행 후에도 후배들과 PC방에서 태연하게 게임을 하는 등 괴로워한 흔적이 없었다”면서“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시키는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새벽 1시20분께 알고 지내던 당시 고등학교 1년생인 B양을 서울 강서구의 한 공원에서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 전보▲국정운영1실장 육동한 ▲국정운영2실장 김호원 ▲규제개혁실장 강은봉 ◇ 전보▲일반행정정책관 류충렬 ▲개발협력정책관 직무대리 이련주 ▲규제총괄정책관 김효명 ▲사회규제관리관 김성환 ▲평가관리관 최대용 ▲정무운영비서관 노병인 ▲총무비서관 신영기 ◇ 전보▲경제규제관리관실 경제규제심사1과장 박장호 ▲평가총괄정책관실 평가총괄과장 심화석 ▲정무기획비서관실 기획총괄행정관 한상원 ◇ 전보▲기획총괄정책관실 기획총괄과장 민지홍 ▲기획총괄정책관실 정책관리과장 이은청 ▲기획총괄정책관실 연구지원과장 송민섭 ▲일반행정정책관실 의정과장 장영현 ▲외교안보정책관실 자원협력과장 김진남 ▲개발협력정책관실 개발협력기획과장 박구연 ▲정책홍보기획관실 홍보기획과장 장상윤 ▲산업정책관실 산업정책총괄과장 이효진 ▲제주특별자치도정책관실 총괄기획과장 김성현 ▲안전환경정책관실 안전지원과장 전종우 ▲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제도개선과장 심종섭 ▲경제규제관리관실 경제규제심사3팀장 김민정 ▲사회규제관리관실 사회규제심사1과장 김영관 ▲사회규제관리관실 사회규제심사2과장 문기웅 ▲사회규제관리관실 사회규제심사3팀장 김태훈 ▲정책분석관실 정책분석제도과장 천명환 ▲정무기획비서관실 국회행정관 이용주 ▲정무운영비서관실 정당협
종근당은 김영은 경영실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0년1월1일부로 조직개편 및 일부 계열사를 포함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63)은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현대자동차와 삼환기업 등을 거쳐 1986년부터 종근당에서 근무해왔다. 김 부회장은 경영실을 담당하면서 종근당의 전반적인 경영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회사는 또 김성기 수석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영업총괄본부장에 선임하는 한편 영업조직을 병원본부와 의약본부로 나누어 김춘한 상무를 병원본부장에, 김창규 상무를 의약본부장에 발령했다. 마케팅은 새로 영입한 조효묵 상무가 담당한다. 또한 경영분석 담당에 김태영 상무를 선임했으며 신설된 대외협력 담당에 김성남 전무, 해외영업 담당에 조영관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은 이경주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였으며, 공장장에 이홍우 이사를 영입했다. 종근당바이오는 강태원 전무와 서생규 이사를 승진 발령했다. ◇ 종근당(승진)▲ 부회장 김영은▲ 영업총괄본부장 전무 김성기▲ 병원본부장 상무 김춘한▲ 병원1사업부장 이사 정광희 ◇ 종근당바이오(승진)▲ 전무 강태원▲ 이사 서생규 ◇ 경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