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담을 넘어 그 안에 주차해 있던 1톤 화물차량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A(4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16일 밤 11시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한 회사의 담을 넘어 들어가 정문 쇠사슬을 거둔 후 주차장에 있던 690만원 상당의 2006년형 포터 1톤 화물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고물상을 하는 아버지를 돕고 자신도 아무 일이라도 해보려고 화물차를 훔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8월 서울 강동구 G만화방 앞에서 절취한 오토바이를 이용 11월 초순부터 12월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B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서울, 오산, 평택 등 경기도 일대, 충북 옥천, 충남 천안 등 전국을 무대로 심야시간을 이용 빈 상가만을 골라 침입해 47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17일 “친환경 저탄소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형 노면전차(Tram)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노면전차 건설관리법안’을 공동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 발의에는 한나라당 이상득, 홍준표, 이주영, 진수희 의원, 민주당 김성곤 의원,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 친박연대 정영희 의원 등 여야 의원 22명이 참여했다. 정 의원은 “노면전차(Tram) 건설관리법안은 저탄소 시대의 도래에 대비해 친환경적이고 인간중심적인 고품격 대중교통 체제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국회에서 조속히 법안이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노면전차 도입이 추진될 때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중앙정부가 도입 비용의 60% 이상을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정 의원은 “노면전차는 이미 유럽 각국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에서 운행 중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고령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 온실 가스를 대량 감축 할 수 있으며 차세대 고용량 배터리의 개발을 가속화시켜 녹색성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영화 가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한 포스터는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와 드라마틱한 사연들이 공개되며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포스터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 동시에 가슴 절절한 열연을 펼친 김윤진과 나문희의 모습이다. 김윤진은 18개월 후면 헤어져야만 하는 아이와의 단 하루 외출을 위해 교도소에서 합창단을 결성하는 모성 강한 엄마로 등장해 희망을 노래하는 인물로 분했다. 나문희는 합창단을 이끄는 지휘자로 등장해 특유의 애절하고도 따스한 눈빛을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인다. 웃음 속에서도 애틋한 눈물이 녹아있는 이들의 열연은 한 장의 포스터 이미지를 통해서도 절절하게 다가와 관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 웃음과 눈물을 책임질 조연진들인 강예원, 정수영, 박준면의 면면도 새롭다. 교도소에 있으면서도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는 그들의 밝은 표정과 합창단이 되어 열정과 희망을 노래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감동적인 장면들을 액자처럼 보여주는 모자이크식 구성은 희망, 기쁨, 눈물까지 다양한
주문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마법 같은 사랑을 다룬 가슴 시린 이야기 의 김기범이 영화로서는 첫 번째 주연을 맡아 이전의 앳된 그의 모습과는 달리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김기범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 먼저 연기자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2005년 성장드라마 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며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같은 해 일일시트콤 에 등장해 연기자로서 그의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가수 활동으로 음악차트1위를 석권하는 등 엔터테이너로서 다재 다능한 면모를 보여온 김기범은 이후 월화드라마 과 일일드라마 에 연이어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나갔다. 성장드라마부터 시작해 시트콤과 정극까지 여러 장르의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낸 김기범은 이미 6편의 드라마와 7장의 음반을 발표하며 데뷔한지 5년 만에 가수와 연기자로 훌쩍 성장했다. 드라마를 통해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가 드디어 오는 2010년 1월, 브라운관을 떠나 스크린으로 관객 앞에 나선다. 영화 은 유쾌하고 순수한 시골소녀 ‘지니’와 지난 사랑을 잊지 못해 유령이 되어
2010년의 시작을 뜨거운 눈물과 감동으로 적셔줄 영화 에서 달라도 너무 다른 김향기‐이기우 커플이 탄생했다. 코믹하고 인간미 넘치는 태껸도장 사범 지훈 역의 이기우와 까칠 시크한 9살 소라 역의 김향기가 찰떡 연기 궁합을 과시한다. 에서 이기우는 소라(김향기)가 다니는 발레학원 옆 태껸학원 원장 지훈 역을 연기했다. 몇 년 동안 라면만 먹고 모은 돈으로 야심 차게 태껸 도장을 열지만 도장은 파리만 날린다. 발레연습을 땡땡이 치고 막무가내로 도장에 들어온 소라에게 키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여친에게 차이고 펑펑 우는 모습을 들킨 지훈은 번번히 당돌한 소라에게 말려들고 만다. 이후 지훈은 겉으론 까칠하지만 엄마를 생각하는 속 깊은 소라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구가 된다. 까다로운 성격 탓에 친구 사귀는 것이 힘들었던 소라에게 지훈은 친구 사귀는 법을 알려준 친구이자 힘들 때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이다. 19살 나이 차이와 80cm 키 차이를 극복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준 이기우와 김향기 나이 차이 19살, 키 차이 80cm. 도무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영화 내내 티격태격하지만 짧은
영화 와 드라마 ‘탐나는 도다’를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스타 서우가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에 전격 캐스팅되었다. 영화 는 한국 영화사에 스릴러 걸작으로 손꼽히며 당대 최고 흥행작에 오른 고(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작 ‘하녀’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리메이크 작품. 한 여자가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하녀’ 역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전도연이 캐스팅 되면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에서 서우는 전도연이 하녀로 들어가는 집의 여주인 ‘해라’ 역을 맡았다. 이로서 서우는 이시대 최고의 여배우 전도연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파격 연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서우는 2008년 를 통해 본격적으로 스크린에 데뷔,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영화대상, 디렉터스컷 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올해 2009년에는 이선균과 함께 의 주연을 맡아 차세대 스크린 스타로 우뚝 올라섰다. 를 통해 발견하고 를 통해 매력적으로 다듬어진 서우만의 빛나는 연기를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부녀자를 뒤 따라가 목을 조르고 끌고가 성폭행 하려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7일 A(32)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미수)혐의로 구속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밤 10시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아파트 6동 앞길에서 회사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B(37 .여)씨를 뒤 따라가 목을 조르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가 성폭행 하려다 B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남편에게 발각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야 시간에 인적이 드문 곳에서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7일 A(26)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0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빌라 앞길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B(50 .여)씨를 뒤 따라가 껴안고 골목길로 끌고가 목을 조른 후 옷을 벗기려고 할때 때마침 지나가는 행인을 발견 달아나 미수에 그치는 등 위와 같은 수법으로 모두 5차례걸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산경찰서는 16일 아산시청에서 강희복아산시장, 김준배아산시의회장등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지역 치안협의회 연말결산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에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 확립과 CC-TV 등 치안인프라 확대와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법 질서 확립운동의 전개 등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을 위해 협력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등 금년도 추진실적을 경험으로 보다 현실성 있는 민생치안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내년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재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 지사의 일부 측근들은 16일 "도지사 재출마는 확정됐다"며 "재출마 발표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김 지사의 재출마 여부와 관련해 경기도민들은 물론 여야 중앙당, 지역정가에서는 무성한 설들을 쏟아냈다. 김 지사의 재출마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한나라당 내에서 차기 대선의 유력 잠룡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선 행보 또는 재출마 행보를 펼치느냐에 따라 지역정가는 물론 중앙정가의 조직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파괴력을 지녔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때문에 김 지사가 누구를 만나고 어떠한 이야기를 나눴는 지가 언론을 비롯 지역정가 호사가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 지사의 행보에 대해 구체적인 설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때는 지방선거 1년 여를 남겨둔 지난 6월께부터 구체화 됐다. 당시 임태희 현 노동부장관 등 몇몇 한나라당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의 도지사 출마 하마평이 불거지고, 민주당에서는 김진표 의원이 도지사 출마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었다. 이 시기에 김 지사는 여러 언론사와의 창간기념 인터뷰에서 재출마 여부에 대한
서울시는 택시의 안전운행과 사고예방 등 운행질서를 확립키 위해 모든 서울택시에 택시 영상기록장치 부착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택시 영상기록장치는 택시 전면 상단에 설치돼 택시운행상황을 촬영하거나 녹음해 기록·분석하는 장치로 기록장치가 설치되면 사고발생이나 급정거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우선 올해 3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법인택시 약 2만2700대와 개인택시 2만3300대에 대한 영상기록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18억 원을 활용해 나머지 개인택시 2만6100여대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지원계획에 따르면 ‘영상기록장치 사업비는 시비 50%, 택시업체 자부담 50%의 비율’이며 기기설치비는 대당 13만7000원으로 이중 시가 6만85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영상기록장치는 승객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운전자 전방만 촬영이 가능하며 내부 녹화와 녹음은 제한된다. 제품은 택시가 사고시 전 10초 이상과 후 5초 이상이 자동 녹화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영상기록장치 부착으로 인해 사고율을 감소시켜 교통사고로 인한 보험료나 보상비 등 재비용을 줄일 수 있어 택시사업의
인천서구가 지난 8일 서구특화가로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서구특화가로는 심곡동 244번지 서구청 일원 구청뒷길 350m구간에 ▲젊음의 광장 ▲수경시설 ▲공연장 ▲중앙녹지대 등을 갖춰 도심속 공간에 매력요소를 부여하여 복합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주민의 휴식공간 및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거리이다. 특히 구는 주변 환경을 이용하여 조명등 등 야간경관시설을 갖추어 밤거리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주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