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이한구 경제혁신특위 위원장은 29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정치일정을 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내년 상반기까지 못하면 2022년까지는 할 수 없게 돼 있다”며 “이 시기를 절대 놓쳐선 나라의 운명이 위험해진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선거 풍토나 정치현상을 봤을 때 개혁은 물건너 간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라며 “그래서 절대로 일정은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하위직 공무원의 연금은 덜 깎는 대신 고위직 공무원의 연금을 많이 깎는 ‘하후상박식’ 개혁에 대해서는 “하위직 공무원의 경우는 연금받는 금액이 얼마 안 되는데 거기서 뭘 더 깎느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저항을 피해보자는 차원에서 그런 제안이 있다”며 “그것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정부와 여당이 공무원 연금 개혁에 총대를 메지 않으려 한다는 지적에 대해 “자기가 나서면 집중적인 공격대상이 될까봐 아무래도 피하게 된다”며 “그러나 나라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자기가 손해 볼 각오를 하고 일을 추진해야 되는 것이 이제 공직자의 운명”이라고 강조했다.
[신형수기자] 국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 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원혜영, 간사 유재중·노웅래)는 29일 저녁 8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남북 여자축구 4강전을 단체 관람한다고 밝혔다.지난 26일 8강전에서 북한이 중국을 1 대 0으로 꺾고, 남한이 1 대 0으로 대만을 꺾으면서 남북 여자축구팀이 4강전에 맞붙게 된 것이다.원혜영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이 남북관계 개선의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응원단이 오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깝지만 남북 스포츠 교류가 지속되는 것만으로 남북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면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과 한마음으로 단체관람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원 위원장은 “45억 아시아인들도 같은 마음으로 남북 여자축구 경기를 지켜볼 것”이라며 “남북 선수단들이 정정당당하게 아름다운 승부를 펼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남북 여자축구팀은 지난해 2013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맞붙은 후 올해 처음으로 인천에서 실력을 겨루게 됐다.
[신형수기자] 7.30 재보선 당선 의원들을 주축으로 한 국회 연구단체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약칭: 미래생각)’이 오늘 공식 발족하고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지난 달 7ㆍ30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끼리 모여 식사를 하던 중 “다른 의원들보다 늦게 출발한 만큼 연구 단체를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일해보자”고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재보선 의원 중 가장 선수가 높은 나경원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용남 의원이 간사격인 책임연구의원을 맡았다. 이정현, 김제식, 박맹우, 유의동, 이종배, 정미경, 정용기, 홍철호 등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강동원,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가세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21세기 새로운 국제질서에 부응하는 국가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관련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을 연구 주제로 삼는다. 매주 한 번씩 모여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해 간담회를 갖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각자의 지역구 현안들을 안건으로 제시해 지원 및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29일 첫 간담회에선 소위 ‘국회선진화법’이라고 일컬어지는 국회법의 내용을 주제로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경기 안산 단원을)은 ‘2013년 7월 5일 발생한 한울원전 5호기의 정지원인은 안일한 업무처리가 그 원인이었다’고 밝혔다.부 의원실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지난 4월 실시한 자체 감사 결과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당시 한울 5호기의 밸브 분해정비 작업을 진행하던 중 해당 작업에 대한 사전숙지가 미흡한 현장운전원이 조작하지 말아야 할 밸브를 개방하여 터빈발전기가 정지됐고, 이후 원자로도 정지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문제는 안일한 업무처리에 있었다. 취출수 계통 밸브 정지작업은 ‘중요작업’으로 분류하여 작업 전에 관련 부서 직원 전체가 모여서 유의사항을 점검·논의한 뒤 이를 공유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하지만 당시 현장운전원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규직원이었고, 모든 밸브를 잘 알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위 작업을 ‘일반작업’으로 분류하여 담당 팀장에게 보고하였고, 보고받은 담당 팀장은 그대로 승인했던 것이다.또한, 담당 팀장은 이 신규직원에게 2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게 했다. 만약 2가지 작업을 그날 꼭 해야 할 상황이라면, 어느 작업을 먼저 하고 그 결과는 어떻게 보고한 뒤, 다음 작
[신형수기자]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를 저지르고도 검거되지 않은 사람이 6년간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에 따르면, 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등 5대 강력범죄는 ‘09년부터 ’14년 6월까지 6년간 330만건 발생하였고, 이 중 검거된 사람은 224만명이다. 검거되지 않은 피의자가 6년간 105만명에 이르는 것이다. 검거율은 ‘09년 82%, ’10년 71%, ‘11년 62%, ’12년 61%, ‘13년 63%, ’14년 6월 기준 70%로 5년새 12%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작년의 경우, 4대악의 하나인 강간?강제추행 검거율이 89%에 불과했고, 절도 검거율은 절반도 되지 않는 41%에 불과하는 등 검거되지 않은 성범죄자와 절도범죄자가 각각 2,537명, 16만 9,630명이나 되었다. 검거율이 가장 낮은 지방청은 서울청으로, 올 상반기 기준 62%에 불과했고 가장 높은 곳은 인천청으로, 검거건수가 발생건수보다 높은 104%에 달했다. 경찰청은 검거율이 감소한 사유에 대해 ‘09년에 강력 범죄에 대해 집중검거하기도 하였고, ’10년도에 킥스를 도입하여 범죄통계가 현실화 되면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은 지난 24일 자경농지를 이모작하는 경우 단기 임대차(8개월)를 허용하는 내용의 농지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현행법은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에 대하여 질병․징집․상속 등을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임대차 또는 사용대차를 금지하고 있다.안 의원은 “현행 임대차 금지 규정은 헌법상 경자유전 및 소작금지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이지만, 곡물자급률 제고를 위한 농지의 효율적 이용까지도 제약하고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농한기에 농지를 단기 임대차 또는 사용대차하여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도 농지법 위반이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이 제출한 법안이 통과되면 이모작을 위한 자경 농지의 단기 임대차 또는 사용대차가 법적으로 허용되어 농지의 동절기 이용을 통한 식량․사료작물 생산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렇게 이모작을 법으로 허용하면 생산 농업인들은 직불금 신청이 가능 할 수 있고 그만큼 농가 소득이 증대된다. 참고로, 정부는 농가소득 및 식량자급률 제고를 목적으로 겨울철에 사료 작물 등을 재배할 할 경우 ha당 40만원을 지급하는 동계논이모작직불제를 시행하고 있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경기 안산 단원을)은 ‘차량용 블랙박스로 촬영된 영상정보를 본래 목적으로만 이용’하도록 한 ‘개인정보 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부 의원은 “차량용 블랙박스에 기록된 영상은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는 경우 증거로 이용되는 경우 등 생활에 유익한 부분이 많지만, 블랙박스로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 등에 공개되는 경우 개인정보의 침해가 발생할 가능성 또한 높은 실정”이라고 입법배경을 설명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할 목적으로 제정된 현행 ‘개인정보 보호법’은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일정한 공간에 지속적으로 설치되어 촬영하는 장치’로 한정하고 있어, 이동 중에 불특정 공간을 촬영하는 차량용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물에 대해서도 현행법이 적용되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어 왔다.이번에 부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은 버스·택시 등 여객자동차에 차량용 블랙박스 등 영상기록매체를 장착하는 경우, 해당 사업자에게 이를 통해 촬영된 영상정보를 본래 목적으로만 이용하도록 하게 하였고, 녹음기능을 금지하는 등의 의무를 부과했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부 의원은 “차량용 블랙박스는 범죄예방, 교통사고
[신형수기자] 교육부에서 퇴직한 관료들의 재취업 현황을 살펴본 결과 별다른 제재 없이 대학 및 산하, 유관기관 등 업무연관성이 강한 기관 등에 대거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2006년부터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업심사를 실시해오고 있지만 교육부 공무원들은 단 한차례도 취업심사를 받은 사례가 없었다. 교육부가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실(고양 일산동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6년간 교육부에서 퇴직한 공무원 중 「공직자윤리법」제19조의2에 따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여부 일제 조사 결과 대학 및 산하, 유관기관 등에 취업한 퇴직공무원은 총 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퇴직관료들의 취업현황을 살펴보면 대학 총장이 8명, 국‧공립대 교수 23명(국립 4, 사립 19), 대학 직원 2명으로 대학이 총 33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밖에 교육부에서 직접 지도‧감독하는 산하기관은 15명, 유관기관은 4명으로 나타났다. 산하기관에 취업한 퇴직관료들 중에서는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3명은 기관장을 비롯하여 감사, 상임이사, 사무총장, 기획실장, 본부장 등 요직을 차지하고 있었다. 교수 중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은 아쿠아리움 누수 우려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 관련, 한전 변전시설에 대한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요청하여 오는 9월 30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장을 앞둔 제2롯데월드의 지하 1~2층에는 4,780톤의 물이 담긴 초대형 아쿠아리움이 영업을 준비 중인데, 바로 아래인 지하 3~5층에 한전이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는 15만4천 볼트급 석촌변전소에 대한 안전대책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백 의원은 지난 8월 3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한전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에 누수가 발생되어 전력설비에 침투할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복구기간도 장시간 소요되는 등, 안전성 검증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백 의원은 “4800톤 아쿠아리움 아래 위치한 초고압 변전소 누수시 초대형 재난의 발생이 우려되지만 한전과 롯데는 명확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며,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제2롯데월드 관련 모든 한전 변전시설을 꼼꼼하게 살펴 확실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25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가계통신비부채라 할 수 있는 유·무선 통신연체 및 미납금이 역대 최대인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 의원이 제출받은 2014년 8월말 기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관리하는 유무선 통신 연체금액은 1조 7,90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체등록 건수는 379만건이다.SK텔레콤, KT, LGU+ 통신 3사가 직접 관리하는 미납요금의 경우 유·무선 총 미납 건수가 99만건이며 미납 금액은 1,893억원으로 나타났음 - KAIT와 통신 3사가 관리하는 연체 및 미납 규모를 총합하면 현재 통신 3사가 회수해야 할 가계통신비부채가 되며 2014년 8월말 기준으로 총액 1조 9,8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 의원은 최근 3년간 매년 가계부채 규모를 통계·발표, 2조원에 달하는 가계통신비부채규모는 역대 최고치라고 볼 수 있음, 작년 같은 경우 3분기 기준으로 약 1조 6천억 원 정도의 통신가계부채가 확인됐었다.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사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중 약 40~50% 정도 금액이 단말기 금액인 것으로 추산됨, 특히 고가 단말기의 경우 보
[신형수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본회의 개회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했다.새누리당은 더 이상 정기국회 일정을 늦출 수 없다면서 단독 본회의 개최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본회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는 여야가 함께 국정을 논하는 자리인 만큼 새누리당도 본회의 단독 개최는 가장 피하고 싶은 최후의 선택”이라면서도 “민생과 경제에 무한 책임을 지는 집권여당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꼭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완구 원내대표는 “집권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국회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26일) 본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일 본회의는 정상적이고 내실 있는 국회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도대체 여야를 떠나 지구상에서 ‘국회에 참석해 달라’고 하는 나라가 또 있나?”라며 “국정감사가 제대로 안 된다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오지 않고 온전한 나라가 정상인가”라고 따져 물었다.이어 “요 며칠 개인적으로 많은 회의에 잠기게 된다. 국회를 마다하고 밖으로 돌면 어떻게 하겠다는 말인가”라
[신형수기자] 세월호 참사 후 안전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는 가운데, 노후화 되고 있는 산업단지의 안전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안전 현황 및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 부좌현 의원은 현재 산업단지의 안전과 관련한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현재 국내 1,000여개의 산업단지 중 착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산업단지는 10%인 약 100여개에 달하며 기반시설 노후화, 유독물, 위험물 등 각종 안전문제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통합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노후산업단지 정밀안전진단’에서 반월시화산업단지는 위험물, 유독물, 산업안전분야 등에서 높은 위험도를 나타냈으며, 명지녹산산업단지는 전기분야, 가스분야, 남동산업단지는 가스분야, 유독물, 산업안전분야 등에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업단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토론회는 박형근
[신형수기자] 이종걸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13명은 9월 24일 보험회사 자산의 구분계리 도입을 주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보험회사의 자산 대부분은 과거 유배당보험계약자의 돈으로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규정은 이들 자산을 처분할 경우 처분시점의 유배당과 무배당보험계약의 비율대로 투자손익을 유배당보험계약자와 주주에게 배분하도록 돼 있다.그런데 2000년대들어 보험회사들이 무배당보험계약 위주로 보험상품을 판매하다보니 유배당보험계약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작년말 현재 32%수준까지 감소했다.더구나 보험회사들은 대부분 유배당보험계약자의 돈으로 계열사주식 및 부동산을 사고 이들 자산을 장기보유함으로써 유배당보험계약자들이 이들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을 제대로 배당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보험회사의 자산을 유배당보험과 무배당보험의 자산으로 구분하여 계리하지 않아 생긴 것이다.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처분시점의 유배당과 무배당보험계약의 비율로 투자손익을 배분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 규정을 기존 자산에 대하여는 처분시점이 아닌 취득시점의 유배당과 무배당보험계약의 비율로 투자손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자산을 구분계리하도록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