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앞으로는 시도교육청에 학교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지원 전담기구가 교육청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2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전국 시도교육청에 안전교육지원 전담기구를 설치하도록 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전담기구가 각 급 학교의 안전교육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윤 의원이 발의한 학교안전사고 에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시도교육청에 안전교육의 체계적 지원에 필요한 안전교육지원기구를 설치하고, 안전교육에 관한 조사 연구, 안전교육 담당 전문강사 양성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안전교육 지원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윤 의원은 "안전교육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교내외 학습, 체험활동을 하는데 있어 보다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경기하남)이 민생투어 일환으로 환경미화원 체험에 나섰다. 이 의원은 29일 하남시 창우동 소재 환경미화원 대기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한 뒤 청소차에 올라 덕풍동을 중심으로 누비며 생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했다.지난 2010년 9월 환경미화원 체험 경험이 있는 이현재 의원은 오늘 두 번째 체험 에서 “아직도 쓰레기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분리수거가 안 된 채 버려진 쓰레기가 많아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이 크다” 면서 “반드시 쓰레기 봉투 사용과 분리수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의원 의원은 체험 후 “휴일 없이 고된 노동을 수행하는 환경미화원들이 한 조사결과 45%가 관절 질환을 안고 있다고 한다”며 “깨끗한 하남을 위해 남모르게 묵묵히 애쓰고 계신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값진 하루 였으며, 환경미화원들의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이현재 의원은 “이른 새벽임에도 주민분들이 환경미화원에게 수고한다고 음료수를 건내줄 때 환경미화원들도 매우 힘이 나는 것 같아 보였다” 며 시민들의 격려를 부탁했다.2010년 이후 여름휴가를 반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 경기 김포)은 27일 김포 현대컨벤션웨딩홀에서 어르신과 도,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김포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대표 이형주) 개관 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홍 의원은 축사를 통해 "개관 초기의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의 성숙한 모습에서 든든함마저 느낀다"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항상 애쓰시는 센터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힘든 일이 생길 때 최선을 다 해 돕겠다"고 밝혔다.한편 홍 의원은 이어 김포시민회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200여명과 즉석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오늘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게 됐으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여객선 운항관리규정’을 심사하는 민간위원이 수뢰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경우 공무원으로 의제하여 처벌을 강화하도록 하는 ‘해운법’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부좌현의원은 “현행법은 해경으로 하여금 선사가 작성한 운항관리규정에 승선정원, 화물 적재한도 등 여객선 운항 안전에 관한 내용이 적정하게 작성되어 있는지 여부를 심사하여 운항관리규정을 승인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세월호 운항관리규정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구비서류 미제출, 재화중량 및 차량 적재대수 초과 등의 문제가 있었음에도 이를 승인해줬으며, 심사위원들은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이를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청해진해운과 심사위원들과의 불법행위 속에 이루어진 부실한 규정심사가 세월호 참사의 근본원인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또한, 부 의원은 “세월호 운항관리규정을 심사한 위원 중 해경 공무원은 뇌물죄로 처벌이 가능하지만, 민간 심사위원은 공무원이 아니므로 배임수재죄가 적용되어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는다”고 지적하며, “공무를 수행하는 민간위원이 뇌물을 수수한 경우, 공무원으로 의제하여 가중처벌해야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광명시 을)은 “고속도로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주로 운전자의 과실에 경우가 전체사고의 85%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중 주시태만이 3,07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09년 ~ ’14년 7월 현재까지 고속도로의 교통사고는 운전자 과실이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주시태만 3,071건, 과속 2,892건, 졸음 2,783건 등의 순으로 발생했고 사망자 수는 졸음운전이 504명으로 가장 많고 주시태만 471명, 과속 278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09년~’14년 7월까지 3,071건이 발생한 주시태만의 경우는 2010년 362건이던 것이 2011년 722건으로 2배나 늘었고 ‘13년 739건으로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이는 운전 중 DMB 시청이나 핸드폰 사용에 대해 경찰이 단속을 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일반사고와 2차사고의 치사율을 비교해 보면 일반사고는 10%대인데 반해 2차사고의 사망률은 60%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운전 중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도
[신형수기자]‘유민아빠’ 김영오씨의 단식농성 중단 선언에 대해 새누리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이나 ‘아전인수’의 해석을 내놓았다.새누리당은 자신들이 상호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자화자찬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씨의 단식농성 중단을 계기로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도 28일 구두논평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세월호 유가족의 1차, 2차 만남 속에서 신뢰가 점차 회복되고 좋은 방향으로의 합의가 기대되면서 김씨가 단식을 중단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전국민의 걱정 속에 단식을 해왔는데 오늘 11시 단식 중단 기자회견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며 “일이 잘 풀려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이완구 원내대표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민생현장 방문 중 단식 중단 소식을 접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행스럽고 잘된 일이다. 걱정하지 않도록 우리가 잘해보겠다”면서 “이렇게 해나가면서 우리가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46일간의 목숨을 건 단식을 중단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과 함께 김영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은 야당이 국회를 포기한다면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면서 문재인 의원은 단식을 풀고 당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대통령이 유체이탈 화법을 보이고 여야에만 맡기고 있는 것이 제일 곤혹스러운 일이다. 대통령에게는 무한 책임이 있다. 대통령이 결심해야 이 문제가 풀릴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야당이 국회를 포기하지 말고 국회 안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병행해야 하는데 보이콧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 결국 이 투쟁은 명분과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걱정된다”고 이야기했다.향후 야당의 행보에 대하여 “전선을 넓게 펴야 한다. 야당이 국회를 포기하는 것은 마치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 때 화포를 버리고 활과 칼로만 싸우자고 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포기하는 것은 직무를 포기하는 일로서 아주 극단적이고 예외적으로만 가능하다. 작년에 시청 앞에 천막을 치고 100일 투쟁했으나 큰 성과 없이 국회로 돌아왔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장외투쟁은 시민단체나 재야세력이 할 땐 유용할 수 있는데 국회의
[신형수기자] 세월호 사고로 끊긴 인천-제주 화물선 항로 복원을 통한 해운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제주시가 공조키로 했다. 지난 27일 ‘제주 국제 크루즈포럼’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박정하 행정부지사를 만나 인천-제주간 화물운송과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투입예정인 화물선의 조기 취항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제주도 박정하 정무부지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제주도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해운물류실태를 설명하고 9월중에 제주-인천간 화물선이 조기 취항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제주의 화물 운송 어려움에 공감하고 “인천항에서 선석 마련은 새로 취항예정인 선박에 대한 한국선급(KR)의 선박검사가 마무리 된 후, 해운업체로부터 선석배정 요청이 오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제주와 인천간 화물운송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양측 인사는 이날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인 제주도와 인천․부산항만공사 3자간 협력과 공조 체제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수원갑)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평일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금천 구간으로 월 238시간의 정체시간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2위는 서울외곽고속도로 김포(영)∼송내 구간으로 월 159시간, 3위는 서울외곽선고속도로 시흥∼중동 구간(월 93시간), 그 다음으로는 서해안선 조남Jct∼팔곡TN(월 68시간)구간이 차지했다.정체시간이 가장 높은 서행안선고속도로 광명역∼금천구간은 전체구간 순위 2위인 서해안고속도로 김포(영)∼송내 구간(월 159시간)보다 1.7배 가까운 정체시간을 가졌고, 호남선 고속도로 동광주∼용봉구간(월4.0시간)보다 40배 정체시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주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경부선 고속도로 남사∼안성jct구간으로 월60시간의 정체시간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로는 서해안선 고속도로 해담사SA∼발안(월53시간)구간 이었고, 3위는 영동선 고속도로 여주SA∼호법Jct(월37시간)구간이 차지했다.이 의원은 고속도로의 정체시간으로 졸음운전 사고의 원인과 유류비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속도로는 차량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하여 예측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은 28일 하남시의 20년 숙원사업이던 '하남 지하철' 공사가 9월 29일 착공식(경기도 공식 통보)을 가진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하남 지하철 3공구(미사~풍산) 중 우선시공(Fast-Track)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한 바 있다.이번에 사업계획이 승인된 3공구 우선시공 구간은 3공구 2.089㎞ 구간 중 584m 구간으로 미사지구 입주민 등 지역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29일 조기 착공해 공사를 마칠 계획이며 나머지 구간도 2018년까지 그리고 검단선까지는 2020년까지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 의원은 “2009년 시민 2만명의 서명을 받아 추진했던 20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착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17년 미사보금자리 입주가 완료되면 새로 유입될 10만 미사보금자리 입주민뿐 아니라 하남시민 전체가 심각한 교통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남 지하철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방자치단체 시행 광역철도에 대한 국비지원을 70%로 높일 수 있도록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을 이현재의원이 대표 발의
[신형수기자] 우울증, 직장스트레스, 신변비관 등 직무와 관련하여 자살한 경찰이 5년간 38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이른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경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이 경찰청으로부터 5년간 우울증이나 직장문제, 신변을 비관하여 자살한 경찰 현황을 받아 확인한 결과 총 3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우울증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병비관이 10명, 직장문제가 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2명은 총기로 자살한 것으로 드러나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직무와 관련한 경찰관들의 트라우마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12년 경찰청에서 경찰관 17,000여명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실태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2.4%인 14,271명이 외상사건을 경험하고, 37.2%인 5,309명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방관들이 1년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트라우마 검사가 포함된 특수건강검진을 받는 것과는 달리, 경찰관은 아직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또, 경찰청이 작년부터 경찰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산업통상자원위 간사, 경기광명갑)이 한국수력원자력이제출한 ‘전 세계 원전 폐로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폐로가 진행 중인 원전은 149기 이며(19기 해체완료, 130기 진행 중), 폐로 원전의 평균 가동기간은 23.6년으로 나타났다. 폐로사유별 구분으로는 사건-사고로 인한 영구정지 11건(평균 가동기간 16.59년), 정책적 결정에 의한 영구정지 27건(평균 가동기간 19.96년), 목표달성 또는 수명만료에 따른 영구정지 원전 111건(평균 가동기간 25.19년)으로 나타났다.가동기간을 기준으로 하면 0~10년 사이 폐로가 26건, 11년~20년 사이 폐로가 30건, 21년~30년 사이 폐로가 48건, 31년~40년 사이 폐로가 29건, 40년 이상이 16건으로 폐로 원전 중 30년을 채 가동하지 못하고 영구 정지된 건수가 104건(69.7%)이른다. 정책적 결정에 의한 정지나 연구용 원자로 등이 포함된 것을 감안해도 원전이 설계연한(수명)을 채우지 못하거나 경제성이 부족하여 정지된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 수치인데 예상보다 다소 높았다.원전 영구정지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2000년 이전 91건, 2000년 이
[신형수기자] 세월호특별법 처리가 기로에 놓이게 됐다. 새누리당은 추석 전에 세월호특별법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장외투쟁 중단 여부를 숙고하겠다는 입장이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가 제기능을 찾았다는 얘기를 듣도록 추석 전에 세월호 정국 실마리가 꼭 풀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세월호 희생자 가운데 43명이 일반인이다. 가장을 잃거나 가족 모두 희생된 일반인 유가족의 경우 생활고와 상대적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다음 주가 추석인데 정치가 제기능을 찾았다는 얘기를 듣도록 문제의 실마리가 추석 전에 꼭 풀리길 바란다”고 밝혔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8일 김영오씨의 단식농성 중단 소식에 “새누리당의 입장변화가 없어 장기투쟁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어서 장외투쟁 중단 여부는 좀 더 숙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그래서 일단은 문재인 의원께서 단식을 중단하시고, 장기전에 돌입하는 국면을 만드는 상황으로 제가 일단 촉구를 할 생각이고, 나머지 부분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논의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