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층간소음을 이유로 70대 이웃 주민을 살해한 47세 양민준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남도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양민준의 신상정보롤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2월 11일∼2026년 1월 9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양민준은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께 거주지인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한 아파트 윗집에 찾아가 70대 이웃 주민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재물손괴)를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250조(살인, 존속살해)제1항은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제366조(재물손괴등)는 “타인의 재물, 문서 또는 전자기록등 특수매체기록을 손괴 또는 은닉 기타 방법으로 기 효용을 해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제369조(특수손괴)제1항은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여 제366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당시 흉기에 찔린 A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했고 관리사무소 문을 안에서 잠갔다. 이에 양민준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윤영호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한번 만났고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는 면식이 없음을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영호 씨를 야인 시절 단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2021년 9월 30일 오후 3시경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천정궁 통일교 본부에서 윤영호 씨와 처음 만나 차담을 가졌다”며 “고등학교 동창 김희수 씨(평화통일지도자 전북협의회 회장) 등 친구 7-8명과 함께 승합차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던 중 동행자의 제안으로 가평 본부를 잠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행이 천정궁을 구경하는 동안 통일교 관계자의 안내로 천정궁 커피숍에서 윤영호 전 본부장과 3명(정동영 윤영호 관계자)이 앉아 10분 가량 차를 마시면서 통상적인 통일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며 “차담 후 바로 일행과 합류한 뒤 승합차에 동승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로 귀향했다. 당시 윤영호 씨를 처음 만났으며 그 뒤 연락을 주고받거나 만난 사실이 전혀 없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는 만난 적이 없고 일체 면식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30년 정치 인생에서 단 한 차례도 금품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대통령실은 11일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예정이다”라며 “사의는 절차에 따라 처리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다”라며 “저와 관련된 황당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논란이다. 해수부가, 또는 이재명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 사실에 근거한 일이지만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연코 없었다. 추후 수사 형태이든 제가 여러 가지 것들을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몇몇 가지에 대해선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허위사실 명예훼손과 관련해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JT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ㆍ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쿠팡이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쿠팡 본사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 조합원 등 4명이 체포된 후 석방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에 따르면 서울송파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쯤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전 쿠팡 노동자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3명과 '쿠팡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활동가 1명을 체포한 후 오후 6시쯤 이들을 모두 석방했다. 현행 형법 제136조(공무집행방해)제1항은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폭행 또는 협박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제313조(신용훼손)는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기타 위계로써 사람의 신용을 훼손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제314조(업무방해)제1항은 “제313조의 방법 또는 위력으로써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쿠팡 본사에서 '물류센터 산재사망 쿠팡이 책임져라', '개인정보 유출 김범석이 책임져라' 등의 문구가 적힌 펼침막을 내걸고 김범석 쿠팡Inc 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10일 사임한 가운데 쿠팡이 약관에 제3자 접속 면책 규정을 추가하고 회원 탈퇴도 어렵게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지난 몇 년 동안 대관 조직을 확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비밀 대관조직 운영 의혹도 제기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 이하 ‘개인정보위’)는 12월 10일 오후 2시 제26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쿠팡㈜(이하 ‘쿠팡’)의 그간의 대응상황 및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점검했다”며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2024년 11월 이용약관(제38조)에 서버에 대한 제3자의 모든 불법적 접속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손해에 관하여 책임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면책 규정을 추가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현행 개인정보 보호법 제29조(안전조치의무)는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가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되지 아니하도록 내부 관리계획 수립, 접속기록 보관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관리적 및 물리적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제39조(손해배상책임)제1항은 “정보주체는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인요한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국회의원직을 떠나 본업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오직 진영논리만을 따라가는 정치 행보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국가 발전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흑백논리, 진영논리를 벗어나 국민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요한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계엄 이후 지난 1년간 이어지고 있는 불행한 일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극복해야 할 대상이다”라며 “희생 없이는 변화할 수 없다. 저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본업에 복귀해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 의원은 “지난 130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기여와 헌신을 해 온 저의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특히 인도주의적 실천은 앞으로도 제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가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서울 서초구을, 법제사법위원회, 초선)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침에 (장동혁 당) 대표가 많이 만류하셨다”며 “(인 의원이) 의료전문가로 영입됐는데 양극단의 정치 속에 본인이 생각한 정치가 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로 가맹사업법 개정안 등의 국회 통과가 불발됐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개최해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59건의 법률안들을 통과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 59건의 법률안들 모두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등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법률안들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한 것.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이 법률안 등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법률안들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법안 발목잡는 국민의힘 규탄대회’에서 “세상에 민생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이 해괴망측하고 기상천외한 국민의힘, 국민 여러분 용서하지 마라”며 “민생 발목 잡기를 넘어서 이것은 민생탄압이고 민생쿠데타이다”라고 비판했다. 현행 국회법 제106조의2(무제한토론의 실시 등)제1항은 “의원이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에 대하여 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에 6대(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분야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11일부터 300개에 가까운 정부의 전 부처, 산하 공공 유관 기관 등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될 것이다. 이 업무보고를 통해서 민생경제 회복, 또 국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한 걸음이라도 더 앞당겨야 되겠다”며 “내년은 6대 핵심 분야 개혁을 필두로 국민의 삶 속에서 국정 성과가 몸으로 느껴지고 또 이것이 국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국가 대도약의 출발점이 돼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년 만에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에 통과됐다. 시급했던 민생경제 법안들도 정기국회 기간에 다수 처리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여야 사이에 모든 의견들이 완벽하게 일치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 이익에 도움이 되는 사안들에서만큼은 정파를 초월해 같은 목소리를 내고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원래 변화, 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변화에 따라서 이익을 보는 쪽, 변화에 따라서 손해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저희 셀트릭스는 2019년에 설립된 이후, 식품 안전 솔루션, 동물용 진단 키트, 반려동물 랩 서비스를 세 가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진단 전문 기업입니다. 저희는 자체 항체 개발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우유 잔류 항생 물질 검사 시장과 효소발색 수질 대장균 검사 시장에서 국내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병원용 위탁 검사 전문 기관인 코리아벳랩(Korea Vet Lab)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전국 각지의 동물병원에 빠르고 정확한 랩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 임신 검사 및 소 설사병 검사 키트 등의 개발을 통해 산업 동물의 건강 관리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력 아이템이 다른 유사 기업과 비교할 때 가장 큰 특장점은 무엇인지? ▲식품 안전 분야의 독보적 기술 : SMART 잔류 항생물질 검사는 우유, 육류, 어류, 계란 등에 잔류하는 총 78종의 항생물질에 대한 항체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광범위한 스크리닝 검사를 가능하게 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원터치는 지난 35년간 롤포밍 분야에 집중하며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문 제조기업입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산업에서 핵심 구조물인 각관·C형강을 안정적이고 정밀하게 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롤포밍 기계를 개발·제조하며 업계 경쟁력을 선도해 왔습니다. 정직한 기술, 성실한 사후관리, 고객 맞춤형 설계 철학을 기반으로 ‘품질로 말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력 아이템이 다른 유사 기업과 비교할 때 가장 큰 특장점은 무엇인지? 원터치의 롤포밍 장비는 단순 기계가 아니라 고객의 생산 시스템을 혁신하는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정밀 성형 품질, 고속·고효율 생산,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다품종 생산, 신속한 기술지원 등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플라잉 컷팅과 플라잉 펀칭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도 큰 특장점입니다. 플라잉 컷팅이란 포밍된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커스터마이징된 길이로 절단하는 시스템이며, 절단시 논스톱 작업이 가능하게 톱날 또는 컷팅 프레스가 라인과 동기되어 컷팅하는 것을 말합니다. 플라잉 펀칭이란 제품의 형상에 홀
[시사뉴스 이광호 기자]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GeoWind는 정20면체 구조를 기반으로 한 수직축 풍력터빈(VAWT) 기술을 개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입니다. 기존의 풍력발전 기술이 강한 직선형 바람과 넓은 설치 면적을 요구하는 반면, GeoWind는 도시·해안·산악·도서 지역처럼 바람이 불규칙한 곳에서도 작동하는 구조적 유연성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20면체는 20개의 삼각면, 12개의 꼭짓점, 30개의 엣지를 가진 매우 안정적인 기하학 구조입니다. GeoWind는 이 구조적 특징을 바람의 방향· 세기·난류에 대응하는 풍력 시스템에 적용하여, 저풍속에서의 고토크 발생과 돌풍·강풍에서의 충격 분산이라는 두 가지 성능을 동시에 실현했습니다. 또한, GeoWind는 풍력발전 기능뿐 아니라 풍속·풍향·기온·습도·기압·진동 등을 수집하는 마이크로 기후 데이터 허브 역할도 수행하도록 설계되어, 지역별 기후 패턴과 기상 예측에 활용할 수 있는 ‘기후 지능형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력 아이템이 다른 유사 기업과 비교할 때 가장 큰 특장점은 무엇인지? GeoWind의 가장 큰 차별성은 기존 풍력의 근본적 한계를 해결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① 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우리 회사는 하프 무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지난 2013년 국내 특급호텔전문 mro(소모정 자재)사업으로 필코리아라는 회사명(개인사업자) 창업을 통해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앰버서더호텔, 메리어트호텔, 마리나베이호텔 등 거래처를 늘려가던 중 호텔시장에 인건비 절감이 되는 비대면 작은 스마트 미니매장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기반 아이템으로 스마트 자판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스마트 자판기 개발을 시작으로 대기업 무인 프로젝트 위주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AI 블록체인 NFC 등 다양한 기술을 연동하여 다양한 분야에 무인 매장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무인매장 버전으로 상용화를 거듭해 왔으며 최근 고도화, 대중화를 위한 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력 아이템이 다른 유사 기업과 비교할 때 가장 큰 특장점은 무엇인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성인인증(블록체인 보안모듈) 연동 주류·담배 무인 스마트 자판기(무인매장플랫폼)를 제작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소형버전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여러 건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기본소득당 당대표인 용혜인 의원(비례대표, 행정안전위원회,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재선)이 내란전담재판부에 대해선 조건부 찬성, 법왜곡 처벌에 대해선 찬성 입장을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조건부로 찬성한다”며 “정당성 훼손 없는 재판부 구성을 위해선 법무부 장관 추천권 삭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제16조(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제1항은 “영장전담법관 후보자 및 전담재판부를 구성할 판사의 후보자(이하 ‘전담재판부후보자’라 한다)를 추천하기 위하여 대법원에 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라 한다)를 둔다”고, 제2항은 “추천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고, 제3항은 “위원은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법원장이 위촉한다. 1.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추천한 3명. 2. 법무부 장관이 추천한 3명. 3. ‘법원조직법’ 제9조의2에 따른 각급법원의 판사회의가 추천한 3명”이라고, 제4항은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