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상온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 3명 사인은 백신과 무관"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상온노출 의심 신고 접수 후 접종이 중단된 정부 조달 독감백신 접종자가 누적 1362명으로 늘어났다. 30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현재 조사하고 있는 정부 조달 물량 독감(인플루엔자)백신 접종 건수는 28일 기준 누적 873건에서 29일 기준 누적 1362건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 28일까지 확인된 873건에서 29일 하루 사이 489건이나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북 326건, 경기 225건, 인천 213건, 경북 148건, 부산 109건, 충남 74건, 서울 70건, 세종 51건, 대구 46건, 광주 40건, 전남 31건, 대전 10건, 경남 10건, 제주 8건, 충북 1건 등이다. 정부 조달 독감백신을 접종한 122명 가운데 3명이 사망(26일 86세 여성, 28일 88세 여성, 29일 91세 여성)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상온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이 사인이 아니라 기저질환(기존의 지병) 악화로 인한 사망 사례로 판단된다"고 해명했다. 이날까지 정부 조달 독감백신 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총 4건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유튜버 김용호가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의 원정도박 의혹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스포츠지 연예부장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29일 오후 유튜브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 '탁재훈 도박, 결정적 증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용호는 영상에서 "탁재훈씨, 분명히 연예인으로서 능력이 있다. 하지만 이 능력이 있다는 것과 도박은 별개의 문제다”며 “이 분은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아니까 이렇게 대놓고 도박을 하는 수준이다"고 주장했다. 김용호가 “결정적 증거”라며 공개한 사진은 동영상을 캡처했다. 사진 속 탁재훈은 '바카라' 게임 매트가 깔려있는 테이블에서 술이나 음료가 담겨있는 컵을 입에 대고 있다. 김용호는 사진 속 장소가 정킷방(불법도박 하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술 마시면서 음식 먹으면서 여유롭게 (도박)할 수 있는 곳은 VIP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사진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찍었는지 전 알고 있다"며 "탁재훈씨 본인은 알 거다. 코로나19 직전 필리핀에 호텔 카지노 정킷방에서 찍은 영상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에서 탁재훈과 개그맨 강성범, 배우 이종원의 필리핀 원정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올해 추석연휴에는 코로나19로 고향이나 극장도 못 가는 이들이 많다. 때문에 방송사들은 그 어느 해 추석 시즌보다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 편성에 더욱 신경 썼다. 추석 집콕족을 위한 각 방송사들의 2020 추석 특선영화를 소개한다. SBS는 '82년생 김지영' '사자' 등 5편의 2020 추석 특선영화를 마련했다. 10월 1일 자정 이후 밤 12시 50분엔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주연 '나잇 앤 데이'(2010)가 방영된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영화 '포드V 페라리'로 봉준호 감독 '기생충'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놓고 경쟁했던 제임스 맨골드 감독 작품이다. 10월 2일 오후 8시 30분엔 박서준 안성기 주연 '사자'가 방송된다. 박서준과 영화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이 재회해 두 번째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10월 3일 오후 4시에는 그룹 B1A4 진영의 주연 데뷔작인 '내 안의 그놈'이 방송된다. 진영과 함께 박성웅 라미란도 출연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엔 정유미 공유 주연 '82년생 김지영'이 준비돼 있다. 지난 2016년 출간돼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부를 기록한 조남주 작가 작품을 영화화했다. 1
'상온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누적 1362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상온노출' 의심 백신 접종자가 1362명으로 늘었다고 질병청이 30일 밝혔다. 전날 29일의 873명보다 489명이 더 늘었다.
려욱 열애 상대 아리 해명.."신천지 신도 절대 아냐..기독교 신자"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 열애 상대인 배우 아리가 ‘신천지 신도 의혹’을 해명했다. 아리가 려욱과 열애 중인 사실이 30일 알려졌다. 아리는 이날 려욱 열애 인정과 함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각종 루머에 대한 해명과 사과 문을 게재했다. 아리는 "여러분 마음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고 오해를 해명하고자 글을 올린다"며 "제가 지금껏 했던 실수들로 여러분 마음을 상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특히 신천지 신도 의혹과 관련해 아리는 "저는 기독교 신자이며 신천지가 절대 아니다"며 "저라고 올라온 캡처의 여성분은 제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아리는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한 점도 사과드린다. 제가 해명하거나 입을 여는 것이 모두의 기분을 더 상하게 하고 그분께 피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설명했다. 려욱 소속사는 이날 "려욱 아리 양측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해 교제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려욱 역시 이날 공식 팬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만나고 있는 친구를 이렇게 알리게 돼 미안하다"며 아리 열
박경 사과, 인정 속도는 빨랐지만..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27)이 한 중학생 동창의 학폭 폭로에 장문의 사과 글을 올렸다. 박경은 지난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상처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 받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중학생 시절 학폭 의혹을 인정,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경은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남’ 이미지로 사랑 받은 그이기에 대중은 “실망했다” “속은 기분” “모범생인 줄..” 등 반응을 내놓고 있다. 박경 역시 이런 여론이 나올 것임을 예상한 듯 사과문에 "이번 일을 접하시고 제가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실까, 다 가식이고 연기였네 라고 생각하실까 두려운 마음 앞섰지만 회사를 통해 입장을 전하기엔 제 스스로가 더 부끄러워질 것 같아 직접 이렇게 글을 쓴다"고 적었다. 다음은 박경 사과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경입니다. 저의 학창시절에 관한 글이 올라온 것을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당시에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
조선일보 "공동조사·군통신선 복구 요구 통지문" 보도 靑 "국정원 등 어떤 채널로도 통지문 보낸 적 없어"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청와대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사건 관련, “'청와대가 국가정보원(국정원) 채널로 북한에 통지문을 보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출입 기자들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정원 채널을 포함해 어떤 채널로도 북한에 통지문을 보낸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정부는 해양수산부(해수부) 공무원 이모씨 총격 살해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와 군 통신선 복구를 요구하는 통지문을 북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통지문 발송은 북한의 지난 25일 통지문과 남북 간 정상 친서가 오간 국정원, 통전부 라인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한 긴급 안보관계장관 회의 후 "남과 북이 각각 파악한 사건 경위와 사실관계에 차이가 있으므로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조사를 요청한다"고 했다. 청와대는 "소통과 협의, 정보 교환을 위해 군사통신선 복구와 재가동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 제안에 어떠
‘볼빨간 라면연구소’ 함연지 “입원한 아빠 앞에서 타사 라면 끓여 먹어”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오뚜기 장녀인 배우 함연지가 타사 라면을 먹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함연지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라면연구소'에 출연해 아버지 함영준 오뚜기 회장에 혼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어릴 때는 오뚜기 라면만 먹었다”며 “연극과 뮤지컬 하면서 타사 라면을 처음으로 먹어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타사 라면을 안 먹어본 것을 사람들이 많이 신기해했는데 그때 제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털어놨다. 또 아버지인 오뚜기 함 회장 앞에서 타사 라면을 먹은 사연을 공개했다. "아빠가 예전에 입원했는데 다른 회사 라면 맛이 궁금해 편의점서 사와 병실에 누워 계신 아빠 앞에서 그 라면을 끓여 먹었다”고 고백했다. 함연지는 “그때 아빠가 엄청 화내시더라. '넌 지금 그걸 먹어야겠니?'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에서 다양한 라면을 다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 먹어 보고 '헐 너무 맛있다'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볼빨간 라면연구소’ 패널들이 "아빠 회사 라면보다 나았나"라고 묻자 함연지는 "아니요"라고 바로 대답해 웃음을 자
박경 사과, 학폭 인정 "철없던 사춘기 후회돼 용서해달라" 학폭 피해자 “중학생 시절 일진..친구 돈-소지품 빼앗아” “담배-술은 기본..여학생 성희롱까지” 박경 사과 및 빠른 인정에도 대중 반응 싸늘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이 학폭 가해자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대중의 반응이 싸늘하다. 박경은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 문제 잘 푸는 ‘뇌섹남’으로 불려왔기에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다. 박경은 지난 29일 한 네티즌이 제기한 중학생 시절 학폭(학교폭력) 의혹 관련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경은 사과문에서 "제 학창시절에 관한 글이 올라온 것을 봤다. 당시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 현재까지도 저를 보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받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초등학교 때 공부하는 것밖에 모르는 아이였다. 친구들에게 그런 것들이 놀림과 무시의 대상이었다"며 "또래에 비해 작고 왜소한 저는 그런 기억을 가지고 중학교에 진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었던 저는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다”며 “그들과 같이
도봉구청 "15~29일 다나병원(서울 도봉구 소재) 방문자 검사 요망" 도봉구에선 요양시설에도 30명 확진자 발생 이천시 요양시설에서도 26명 양성 판정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서울 도봉구 소재 신경정신과 병원과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30일 오후 밝힌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도봉구 정신과병원인 다나병원 발(發) 접촉자 조사 가운데 2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다나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나병원뿐 아니라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다나병원을 다녀간 방문자들은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도봉구 노인주간보호시설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3명 추가돼 누적 30명이 됐다. 첫 번째 확진자인 지표환자를 포함해 이용자 9명, 종사자 6명, 가족·지인 7명, 사우나 관련 8명 등이다. 서울시와 도봉구청에 따르면 도봉구 소재 사우나를 이용한 확진자가 예마루데이케어센터를 이용했다. 경기
박경 학폭 사과에 음원사재기 가수 실명 폭로→명예훼손까지 각종 논란 몸살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27)이 음원사재기 실명 폭로 명예훼손과 학폭 의혹 등 각종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박경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학폭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경은 사과문에서 "제 학창시절에 관한 글이 올라온 것을 봤다. 당시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 현재까지도 저를 보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받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때 공부하는 것밖에 모르는 아이였다. 친구들에게 그런 것들이 놀림과 무시의 대상이었다"며 "또래에 비해 작고 왜소한 저는 그런 기억을 가지고 중학교에 진학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었던 저는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다”며 “그들과 같이 다니며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을 함께했다"며 학폭을 인정했다. 또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 후회한다. 저는 바쁘게 살고 있었지만 제게 상처받은 분들께는 절대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는 것,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며 "제게 상처 입은 분들은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 주길 부탁드린다. 직접 사과드리
수애 기부..추석 앞둔 선행 훈훈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수애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기부 천사 면모를 보였다. 국제구호개발 NGO굿네이버스는 지난 29일 수애 기부에 대해 "명절을 홀로 보내는 독거노인을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수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큰 외로움을 느낄 독거노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로 경제, 심리적 어려움이 더해진 소외된 이웃에게 수애 기부가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애 기부 금은 독거노인을 위한 식료품과 추위에 대비할 난방비, 방한용품 등에 쓰인다. 앞서 수애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용품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고속도로교통상황, 경부선·중부선·서해안선 등 낮 12시 절정 낮 시간 이후 조금씩 풀리며 오후 7시쯤 해소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추석 연휴 첫 날인 30일 귀성객이 몰려 고속도로의 지방 방향 정체가 낮 12시께부터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수는 총 457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차는 40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29일 전국 고속도로 이용 전체 차량은 약 479만대였다. 앞서 코로나19로 재택근무하는 회사들이 많아 지난 28일 오후 9시쯤부터 서울(강남구 반포동)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하행 방향 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평소 같은 시간대보다 다소 정체되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5시께 시작된 지방 방향 정체가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께 절정을 이루고 나서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가 예측한 고속도로교통상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요금소(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하행선)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 20분, 서울~대전 2시간 40분, 서울~대구 5시간 20분, 서울~강릉 3시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