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정부 “적극·직접적 구조행위에 대한 확인이 힘들다” 의사자 불인정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진료하다 환자에게 피습된 고(故) 임세원 전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사망 2년 만에 의사자로 인정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4일 2020년 제4차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고 임세원 교수를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 뜻은 직무 외 행위로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행위를 벌이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람이다. 사망자는 의사자, 부상자는 의상자로 분류한다. 고 임세원 교수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오후 재직 중이던 강북삼성병원에서 진료 상담 도중 환자에게 흉기에 찔려 피습됐다. 환자는 당시 조울증을 앓고 있었다.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박모(32)씨는 1심과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됐다. 당시 고 임세원 교수 유족은 의사자 인정을 원했지만 정부는 지난해 4월 26일과 6월 25일 유족이 낸 자료를 보고 “적극·직접적 구조행위에 대한 확인이 힘들다”며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유족은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9월 10일
JYP 공식입장..."트와이스 악플러 3인에 각 300만원, 300만원, 500만원 벌금형 선고"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JYP가 그룹 트와이스 악플러 3인에 각 300만원, 300만원, 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식입장을 통해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과 루머 확산을 지속한 A씨, B씨, C씨 3인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각 300만원, 300만원, 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JYP는 “상기의 사건들을 포함, 자사는 현재 형사 고소, 고발 진행 중인 모든 사례에 대해 민사를 포함한 최고 수위의 법적 조치를 지속 검토 및 조치하고 있음을 함께 안내 드리는 바다”며 “이를 위해 내부적인 모니터링 및 전문 법무법인을 통한 체계적인 증거 채취 등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과 정서적인 보호를 위해 이러한 건들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선처 없이 모든 가용한 법적 조치를 지속 확대 적용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문대통령, 8일 김정은에 친서..12일 북한 측 답신
곽윤기 해명 "가짜사나이 줄리엔강·손민수와 로건 교관, 주먹질?"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쇼트트랙선수 곽윤기가 자신의 유튜브계정을 사칭한 이가 '가짜사나이' 2기 루머를 퍼뜨린 것에 대해 해명했다. 곽윤기는 지난 24일 유튜브채널 '꽉잡아 윤기'에 해명 관련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 모 커뮤니티에 제가 쓴 글처럼 악의적으로 합성해 올리는 분들이 있다"며 "사실이 아니며 누군가가 계정을 사칭해 올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류의 글이 올라오신 게 있으면 이메일로 제보 부탁드린다”며 “혼동하시지 마시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피지컬갤러리 채널과 협의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곽윤기를 사칭한 사람은 "줄리엔강과 손민수가 로건 교관과 제대로 싸웠다"며 "얼굴 쪽으로 주먹질을 해서 분위기가 정말 안 좋았다"고 주장했다. '가짜사나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벤치마킹한 콘텐츠다. 1기에 전태규, 베이식, 공혁준, 김재원, 가브리엘, 꽈뚜룹이 선발됐다. 2기에는 곽윤기를 비롯해 김병지, 줄리엔강, 힘의길, 이과장, 손민수, 까로, 운지기, 조재원, 머독, 최고다윽박, 홍구, 오현민, 샘김이 지원했다.
진주 1943 사장, 직원들 전원 해고에 본사와 계약해지까지 진주 1943 본사 대표도 사과 영상 게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성희롱성 대화를 주고받은 경남 진주 가좌동 소재 술집 ‘진주 1943’ 직원들이 전원 해고됐다. 사장도 본사와의 가맹 계약을 해지했다. 진주 1943 사장은 지난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현재 단톡방 사태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먼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쾌감을 느끼셨을 피해자들에게 정말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 분들께 사죄와 보상을 할 것이며 경찰 수사에 책임지고 응할 것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장사를 시작하다 보니 철이 너무 없었다”며 “제 안일한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단톡방에서 서슴없이 여성 분들을 언급하며 욕설과 함께 음담패설까지 하는 파렴치한 짓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직원들은 모두 잘렸다. 저 또한 가게를 그만두겠다. 오늘부터 본사 지침에 의거해 가맹 취소가 된 상황이다. 더 이상 다른 가맹점의 피해는 없길 바란다.
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25일 오후 질병관리청 방대본 브리핑..'상온노출' 독감백신 105명에 접종, 질병청 확인
'실종 공무원 피살' 김정은 "불미스러워..문대통령·남녘동포에 실망줘 미안"
청와대 "문대통령-김정은, 최근 친서 교환"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르노삼성)가 XM3 인기로 점점 살아나고 있다. 지난 2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최근 개발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내년부터 '르노 뉴 아르카나' 이름으로 글로벌시장에서 팔린다. 르노삼성의 지난 1~8월 완성차의 해외 수출 차량은 1만6511대다. 지난해 동 기간 6만1220대에 비해 73.4% 감소했다. 지난 3월 닛산 로그 위탁생산이 끝난 뒤 후속 물량이 배정되지 않으면서 생산, 해외 판매가 줄어들었다. 르노삼성은 지난 5년 동안 르노닛산얼라이언스에 속한 일본 닛산의 준중형 SUV 로그를 위탁 생산해왔다. 닛산 로그는 매년 10만대 이상 수출되며 르노삼성 생산의 50%가량을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4년 만에 출시한 신차 XM3로 올해 국내 시장에서 2만2000대 가량 판매하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해외 수출엔 제동이 걸리며 부산공장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르노삼성은 올 초부터 XM3 수출 물량의 배정을 기다려왔으나 4월 이후 유럽에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이동 제한 등 통제가 이뤄진 탓에 수출 결정이 계속 연기돼왔다. 르노삼성은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 25일부터 10월 18
정준영 최종훈, 특수준강간 혐의 버닝썬 김모씨, 걸그룹 멤버 오빠 권모씨엔 각각 징역 5년, 4년 선고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여성을 집단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1)과 최종훈(30)에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준영은 지난 2015~2016년 상대방의 동의 없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게다가 2016년 3월 대구에서 최종훈과 공모해 피해 여성들을 집단성폭행한 특수준강간 혐의도 받는다. 최종훈은 2016년 1월 강원 홍천에서 피해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와 3월 대구에서 정준영과 공모해 피해 여성들을 집단성폭행한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다. 정준영, 최준영과 함께 기소됐던 ‘버닝썬’ MD 김모씨, 걸그룹 멤버 권씨 오빠인 회사원 권모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4년을 선고했다. 연예기획사 전 직원인 허모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
추석전후 2주간 대규모모임 전면금지..PC방 음식판매는 가능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커버낫 플리스 특가 랜덤쿠폰 퀴즈 정답이 25일 공개됐다. 무신사 측은 이날 홈페이지에 커버낫 플리스 특가 문제를 냈다. 출제된 랜덤쿠폰 퀴즈는 "커버낫은 밀리터리, 아웃도어 등의 OOOOO에서 모티브를 얻은 컨템퍼러리 브랜드입니다.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다. 정답은 '빈티지웨어'다. 선착순 5만명에겐 최대 80% 랜덤 쿠폰이 주어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보다 추석 시기적 특성과 지역 여건 고려 추석 특별방역기간 대책 "방역의 실효성 확보에 중점 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2030 자살시도가 증가했다”고 밝히며 “추석연휴 기간엔 수도권 밖 유흥시설에 대한 최소 1주 집합금지명령을 내린다”고도 강조했다. 정 총리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대책에 대해 "수도권 밖에선 고향 찾는 분들과 여행 나선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명령 조치가 시행된다"고 발언했다. 그는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께서 많이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별방역기간 대책에 대해 "방역의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인 적용보단 추석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 가능성으로 걱정이 크지만 지금처럼 개인 위생 수칙을 지켜주신다면 우려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