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2010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공모,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와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동아리를 발굴․지원함으로써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민간이 주도하여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로 부산시에 소재를 둔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 20개 팀을 선정하여 강사료, 교재비, 교육 재료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건당 최대 200만원(A등급 5개 각 200만원, B등급 10개 각 150만원, C등급 5개 각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최소 10명 이상의 성인학습자들로 구성되어 활동 기간이 1년 이상이며, △모임구성이 자발적이고, 월2회 이상의 정기적인 모임이 있어야 하고, △현재 활발히 학습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동아리의 구성원 거주지 또는 직장이 부산시에 소재해야 한다. 신청서는 3월 10일(수)부터 16일(화)까지 7일간 소재지 자치구․군(평생학습담당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시에서는 동아리운영 결성취지,
부산시는 재정 조기집행 등으로 세출을 확대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세입은 감소하고 있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여 재정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세외수입 34억원과 자치구·군 335억원 등 총 369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는 계획. 부산시의 지난 12월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전년도 이월 체납액 2,168억원을 포함) 2,665억원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체납액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지속적인 자진납부유도,급여압류 등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과태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외수입은 가산금이 없고, 조세와는 달리 체납자의 금융자산 조회나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규제 수단이 거의 없어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세외수입 징수활동 활성화, 자치단체간 경쟁과 참여유도, 제도개선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한 기본토대 구축 등을 중점으로 2010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강화 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은 △자치구․군별 실적에 따른 조정교부금 교부시기 인센티브(패널티)제 실시로 경쟁유도 △세외수입 징수대책단(단장 행정부시장, 부단체장) 구성․운영으로 체납징수 15% 달성 △질서위반행위 규
◇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장▲ 임경국 (전 감사담당관, 특채 7급)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2월 4일(목) 오전 11시 동아대학교 의료원 7층 회의실에서 동아대학교의료원과 공동으로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위해 의료지도 지침 및 매뉴얼 개발 등을 위한 「U-원격의료지도 TF」 운영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119구급서비스의 수요만큼 양질의 구급활동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도의사가 구급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의료지도 할 수 있는 지침 및 매뉴얼을 개발한다. 현행법상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등은 구급현장이나 병원이송 중에 응급처치를 시행할 경우 의사로부터 의료지도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소방본부와 동아대학교의료원은 응급실 옆에「U-원격의료지도 TF」사무실을 마련하여 현판식을 열고 오는 6월말까지 약 5개월간 운영한다. TF는 동아대학교의료원 뇌졸중센터의 소장인 허재택교수를 단장으로 전문성 및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의와 구급대원이 참여하고, 의료지도팀과 중환자용구급차(M-ICU)운용팀으로 나누어 2개팀(12명)으로 구성,운영하며, 전문적인 의견조회를 위해 자문위원회도 구성된다. 운영기간 동안 환자유형과 중증도 분류별로 구급대원을 지도할 지침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체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부동산정보/ 개별공시지가 조회⇒시 토지정보시스템)를 통해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체 조회서비스를 2010년 2월부터 시행한다. 부산시 토지정보시스템 부동산개발업 조회서비스는 지난해 8월부터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과 연계하여, 지난 1월 시스템 설치 및 시험운영을 마치고, 현재까지 부산시에 등록된 83개(법인 80, 개인 3) 업체에 대한 등록정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이에 따라 등록업체의 자본금 등 기본정보 및 행정처분 내역, 사업실적은 물론, 부동산개발업 전문인력의 구인,구직 등의 정보조회와 지방자치단체 건축인,허가 과정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은 지난 2007년 11월18일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시행 이후, 전문성이 부족한 개발업자의 난립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방지 및 부동산개발업의 체계적 관리 육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건축물 2,000㎡이상과 토지 3,000㎡이상 개발하는 업체는 관할 시,도에 등록하여야 한다. 부산시는 앞으로 “부동산개발 등록업체에 대한 등록자료 일제정비 및 수시갱신으로 신속․
지난 13일 정부로 반환된 하야리아 부지의 관리권이 부산시로 이양되는 행사를 27일 오후 2시에 하야리아 부지 정문 앞에서 실시한다. 관리권 이양식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한 대구기지사령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대열쇠와 관련 서류 등을 이양 받게 된다. 국방부는 하야리아 부지관리권을 부산시로 이양하기 위해서 주한미군기지관리사령부 한국지부 기지이전사업단, 부산시와 함께 지난 1월 19일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부지 관리권을 부산시로 이양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다 하야리아 부지관리권이 부산시로 이양됨에 따라 각종 부지실태조사, 부지측량, 건축물 및 수목 등 시설물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만큼 시설물을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부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하야리부지가 2006년 8월에 폐쇄된 이후 시설물 관리소홀 등으로 시설물을 부분적으로 정비한 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부산시는 국방부로부터 부지인수 절차를 거쳐 시민이 열망하는 시민공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시는 하야리아 부지 관리권 이양에 대비해 그 동안 철저한 준비를 해 왔으며, 환경오염정화사업과
부산시는 을숙도 대교가 오는 2월 1일부터 유료개통 운영됨에 따라 이용자와 시민들을 우선 배려하는 차원에서 을숙도대교의 통행료를 평일(월~금) 출․퇴근 시간대에 한하여 소형차와 중형차 이상 Hi-Pass 이용차량을 대상으로 29% 정도 할인하여 시행하도록 결정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을숙도대교를 이용하는 소형차(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2.5t 미만 화물차)와 중형차 (17인승 이상 32인승 이하 승합차, 2.5t 이상 5.5t 이하 화물차) 및 대형차(33인승 이상 승합차) 중 Hi-Pass를 장착․이용하는 차량은 29% 정도(소형차 1,000원, 중형차 1,700원, 대형차 2,200원)를 할인하며, 단 Hi-Pass를 이용하는 대형차 중 5.5톤 초과 화물차, 컨테이너, 특수차 등은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할인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통행료 할인에 따른 수입 감소분(2010년 9.6억원 예상)은 시 재정으로 보전하고 2년 정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과다한 시 재정 부담을 막기 위해 교통량을 계속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통
부산시는 2009년도 12월말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결과를 공표하였다. 작성결과 부산시의 인구 및 세대수는 총 3,574,347명에 1,323,771세대로 나타났으며, 이중 남자는 49.8%인 1,778,822명, 여자는 50.2%인 1,795,525명에 내국인의 세대당 인구는 2.7명이다. 그리고 외국인 수는 남자 17,620명, 여자 13,697명으로 총 31,317명이다. 이는 지난 2008년도 12월 대비 인구는 21,716명(△0.6%) 감소하였고, 세대수는 21,547세대(0.6%)가 증가하였다. 내․외국인을 구분하여 분석해보면, 내국인의 감소율은 0.6%로 전년보다 0.04p% 감소하였으며, 지난 2002년 감소율(1.07%)을 정점으로 점차 둔화되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은 경기불황에 따른 자국 귀향 등으로 전년보다 0.5% (169명)감소하였으며,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자치구·군당 평균 인구수는 22만3천명으로, 해운대구가 427,619명(시 전체의 11.96%)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49,983명(시 전체의 1.4%)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읍·면·
국토해양부는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BTL사업이 지난 16일「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심의를 통과하여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31일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부전~마산 노선은 그동안 부산에서 삼랑진을 경유하여 마산으로 연결되던 노선을 부산에서 마산으로 직접 연결함에 따라 거리는 25㎞, 시간은 57분 단축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마산·창원·진해지역이 통합시에는 두 지역간 광역교통 수요를 흡수함은 물론, 남해안축 철도망의 확충으로 영호남의 교류촉진, 관광자원 활용 및 남해안 일대 공업단지의 물류수송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부전역에서는 기존 경부선과 동해남부선, 사상역에서는 부산지하철 2호선과 김해경전철로 환승이 가능하고, 진례에서는 경전선과 부산신항 배후철도와 연결 되어, 본 노선이 건설되면 마산·창원·진해 지역에서 부산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민간사업자의 참여 폭을 설계, 시공뿐만 아니라 철도시설, 시스템분야 유지관리(전차선, 전력, 신호, 통신, 역무자동화 등) 및 역 운영까지 대폭 확대함으로써 민간의 창의를 통해 효율성 제고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병무청(청장 박종달)은 22일 “1년간 병무홍보대사로 활동해온 해병대 병사 가수 이정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정씨는 병무홍보대사로서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의 징병검사장을 순회하며 ‘명예징병관’활동과 징병검사를 받으러 온 후배 병역의무자들과의 대화시간 등을 통해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가수 이정씨는 “해병대원으로서 병무홍보대사의 중책을 수행해 왔는데 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병역 의무를 다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가장 큰 보람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씨는 지난 2008년 10월 해병대에 입영해 복무중이며 오는 8월에 전역할 예정이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류시한)은 시험분석센터 주관으로 동서대, 고려대 및 한동대 등의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주, 4주 과정의 맞춤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1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에서는 자체개발한 교재 ‘식품유해물질 분석 매뉴얼’을 바탕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식품 중 첨가물, 미생물, 중금속, 곰팡이 독소, 잔류동물용의약품 등의 과정으로 식품분석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실습하게 된다. 시험분석센터는 기존의 유해물질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실습과정과 함께 식품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신선대수입식품검사소(부산시 남구 용당동 소재)를 방문하여 실제 수입식품의 통관을 위한 관능검사 및 정밀검사용 시료채취 과정을 견학하였다. 이를 통해 수입식품의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적으로 체험하였다. 또한, 바이오벤처기업인 (주)장생도라지(경남 진주시 소재)를 방문하여, 도라지를 원료로 한 식품의 개발에 관한 설명을 듣고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험분석센터는 앞으로도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대학교와 기술협력을 확대하여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
부산시내 공영주차장 요금체계가 30분 기본요금이 없어지고, 10분 단위 계산으로 바뀐다. 부산광역시는 공영주차장 요금 체계 변경 등을 규정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13일 부산시보와 부산시홈페이지(www.busan.go.kr)에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의 시간제 주차요금은 무조건 10분 단위로 1급지 500원, 2급지 300원, 3급지 200원, 4급지 100원이다. 이에 따라 1급지 공영주차장의 경우 기존에는 10분만 주차해도 30분 기본요금인 1천500원을 내야했지만 조례가 개정되면 500원만 내면 된다. 조례 개정으로 바뀐 요금체계가 적용되는 주차장은 시 직영 33곳, 민간 또는 시설관리공단 위탁 37곳 등 모두 70곳(8천772대분)이다. 부산시는 시의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4월부터 바뀐 요금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입은 피해를 보상해 주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피해보상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최근 추운 날씨로 인해 야생동물들이 과수원, 논밭 등과 인근마을에 출몰해 단감, 키위, 고구마 등 작물의 생육 및 수확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어 올해 피해예방사업비 1980만원과 피해보상사업비 2367만3000원을 각각 확보해 18일에 사업공고를 통해 피해 예방사업은 2월 28일까지, 피해보상은 연중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피해예방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목책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의 60%를 지원하게 된다. ▲피해보상사업은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 농외소득이 70% 이하이고, 산정한 보상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피해 산정액의 80%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창원시는 작년 한해동안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15농가에 2776만5000원을 지원했으며, 멧돼지, 오리, 까치 등의 피해를 입은 22농가에 1296만원의 피해보상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