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명산동 진입도로 개설과 대산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관한 사업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는 명산동 경로당과 남상면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명산동 주민과 이장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두 사업은 남상면민의 오랜 숙원으로 거창군와 경상남도 재난안전본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다. ‘명산동 진입로 개설’은 순방 때 건의가 반영되어 3억 원의 사업비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기존의 진입로를 대체하고 새로운 진입로를 개설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총 사업비 190여억 원 정도의 ‘대산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2022년 군수 읍면순방 당시 주민들의 숙원이던 재해예방 제방 건설을 건의해 이번 실시설계에 약 3.8km가 반영되었다. 대형 사업과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사업들이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만큼 참여한 주민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도 높았으며, 앞으로 제2창포원 조성사업, 승강기 제2·제3 타워까지 건설되면 남상면의 위성 지도가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주민 건의 사항이 반영된 실시설계로 주민의 오랜 숙원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최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서 동남권 최다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는 학생창업경진대회이다. 올해는 ‘도약트랙’, ‘성장트랙’, ‘교육트랙’ 등 3가지로 진행된다. 경남대는 창업 역량강화 교육으로 사업계획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가 필요한 200개 학생창업팀을 선발하는 ‘성장트랙’에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권역별 오프라인 발표심사를 거쳐 총 8개 팀이 선발됐다. 이로써 경남대는 동남권 최다 진출과 함께 ‘성장트랙’에 선발된 200개 팀 중 전국 2위 규모로 진출하는 기록을 가지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경남대 ▲BLIND ▲Crimeless ▲WMC(We Make Culture) ▲도담도담 ▲라이브(Live) ▲밤부 ▲실버웰니스 ▲청포도 등 8개 팀은 향후 ‘시장(고객) 중심 아이템 고도화’ 교육과 ‘온라인 실천 창업 교육’, ‘실무역량 고도화 멘토링’ 등을 거쳐 ‘산학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은 28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김무진 부군수 주재로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기본계획 및 실적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주요 국정과제와 경남도정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생활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실현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된다. 이날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2022년도 실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이 저조한 지표에 대해서는 문제점 파악과 구체적인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2023년도 평가에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87개, 도 역점시책 33개 총 120개의 지표로 이 중 정량평가 92개, 정성평가 28개로 운영된다. 군은 주기적인 실적 점검 및 관리와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평가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무진 부군수는 “군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평가 매뉴얼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장이 관심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2년 연속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준 높은 행정력을 입증받았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이상기후와 마른장마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올봄 누적 강우량이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대비 60%에 불과해 이미 예비비 7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해 하천굴착 장비 임차료 지원, 농업용 관정 개발 등을 추진하고 농업용수를 긴급 확보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시작된 장마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강우량 부족한, 이른바 ‘마른장마’가 계속되자 저수지의 저수율 저하와 지하수 수량 부족 등으로 한해 우심지역 농가들의 한숨이 깊어졌다. 이에 고성군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오는 제1회 추경예산에 농업용수 확보 사업으로 자체 예산 및 한발 대비 용수개발 국·도비 예산을 포함한 24개소 7억 6,500만 원을 편성하고, 수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읍·면 재배정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저수지 수혜 구역 말단부의 퇴수를 양수해 재이용하는 방식의 소형양수장 신설, 둠벙 확장, 노후 양수장 개·보수 등이 포함돼 최대한 기존 수리시설 및 용수를 활용하게끔 진행되며, 무분별한 관정(지하수) 개발을 지양하고 친환경적인 농업용수 확보 방안을 강구했다. 조호철 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8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서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신규 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도서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은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도서 분류·목록, 도서 수선 및 제본 교육, 그림책 테라피 등 7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32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소속 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환경 조성과 원활한 도서관 운영에 도움을 주게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올해 4년차를 맞은 울산 지역 서로나눔학교 9개 초등학교가 종합평가에서 모두 ‘운영 우수’ 평가를 받아 서로나눔학교 재지정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19년 지정 서로나눔학교 9개 학교(병영초, 옥성초, 상진초, 양지초, 호계초, 강남초, 두동초, 삼동초, 청량초)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민주적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수업혁신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서로나눔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22개 학교를 공모하여 진행하고 있다.울산시교육청은 이 가운데 4년차를 맞은 서로나눔학교 9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해마다 실시하는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위촉된 평가위원들이 사전에 검토하는 과정도 거쳤다. 종합평가는 지난 6월부터 내부·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평가위원 9명을 3팀으로 구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로나눔학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서로나눔학교 정책의 발전 과제 및 개선점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대상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과 직접 면담평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7일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안전한 수돗물 마시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창원시 진해구 수돗물 유충 사태가 초래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털어내기 위해서다. 시는 캠페인에서 시의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 시음 행사,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얼린 찬새미 나눔 행사와 함께 찬새미를 활용해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 1일 카페를 운영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다. 또 찬새미 생산 전 공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찬새미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질관리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워터코디를 홍보했다. 송홍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시민평가단과 함께 김해시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돗물과 관련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향후 수돗물 관련 정책 수립과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따뜻한 동행, 농업인이 행복한 하동농업 모델 구축을 위한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손옥용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장, 김은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지역농축협장, 농업관련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농업분야 영향, 농번기 인력 부족 등에 대한 하동군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그리고 앞으로 하동군이 나아가야 할 농업 비전과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도 심도있게 이뤄졌다. 하승철 군수는 미래형 한국농업 하동 모델을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 실현을 위해 농업예산 확대,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인력 공급 시스템 구축과 조직 정비, 스마트기반 정주 도시 조성, 스마트 농축산업 경영 확대, 1면 1전략 품목 발굴·육성 등을 우선 농정과제로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하동 농업정책과 당면 농업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7월 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2022년 상반기 울산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생 대표 50여 명과 가족을 초청하여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울산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울산지역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인 길기판 가수를 초빙하여 울산지역과 관련된 노래를 주제로 미니콘서트도 마련된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총 463명이며 장학금은 4억 9891만 원이다. 울산시는 2017년도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하여 울산지역 미래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유용한 인재라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울산을 사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8년 4종의 장학금 약 15억 원을 1,258명에게, △2019년 5종의 장학금 약 8억 8000만 원을 730명에게, △2020년 6종의 장학금 약 8억 7000만 원을 796명에게, △2021년 7종의 장학금 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8일 금호석유화학(주) 울산수지공장(공장장 이택영)을 방문해 ‘노사상생을 위한 기업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노사 관계자와 한국노총 울산본부, 울산석유화학 노조협의회, 전국화학노련 울산지역본부를 비롯한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경영과 노사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여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노사가 모두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민선8기 새로운 도정에서 일하는 조직, 효율적인 행정을 위하여 417개 조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사문화되거나 불합리한 자치법규 등은 빠르게 변화하는 집행 현장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현장에서의 집행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어 일제정비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현재 시행 중인 737개 조례 중 위임조례 313건과 도의회 소관 조례 7건을 제외한 417개의 자치조례를 대상으로 한다. 정비 대상 조례의 주요 유형은 ▲ 실효성이 없어져 사문화된 조례 ▲ 정책집행 실적이 없는 조례 ▲ 다른 조례와 유사하거나 중복되어 통폐합이 필요한 조례 ▲ 시대 변화에 따라 개정이 필요한 조례 등이다. 경남도 법무담당관실에서는 소관부서와 합동으로 자치조례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후 정비대상 자치법규를 확정하고, 10월 말까지 자치법규 입법(정비)계획을 수립해 입법예고, 조례규칙심의회 상정·의결, 도의회 의결을 거쳐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조례를 집행 현장의 실정에 맞도록 정비함으로써 자치법규의 적법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도민 편의도를 높일 수 있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창원시 공식 유튜브 ‘추천창원’을 통해 ENA 인기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대산면 팽나무를 주제로 홍보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여성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로펌 생존기를 다루며, 출현진들의 우수한 연기력 위에 치열한 법정 공방과 휴머니즘을 더해 그야말로 대박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7․8화 ‘소덕동 이야기’ 촬영지인 창원시 대산면 동부마을의 거대한 팽나무와 평화로운 마을 전경은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해당편 방영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다음날인 22일 대산면 팽나무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 배포 및 유튜브 제작에 돌입했다. 시 담당자가 직접 촬영한 팽나무 사진은 시 공식 SNS를 통해 전국 커뮤니티와 언론사에 전파되며 16만9천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유튜브 공개 영상에는 팽나무 이야기와 함께 대산면 특산물(수박, 풋고추, 참외, 멜론 등), 주변 맛집 및 관광지 정보도 담았다. 최종옥 창원특례시 공보관은 “전국적으로 일어난 ‘우영우 신드룸’ 속에 창원의 팽나무가 자리한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팽나무뿐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7일 오후 3시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일산해수욕장 상가 번영회, 물가모니터요원,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합동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여 즐거운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및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피서지 주변 부당요금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근절과 친절·청결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홍보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내내 부당한 물가인상의 사전 차단과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구를 찾는 피서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