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자녀를 키우는 부와 모 모두 만 24세 이하인 경우로, 사실혼을 포함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실제로 자녀를 키우는 가구 중 중위소득 60%(월 소득 3인 가구 251만6천821원, 4인 가구 307만2천648원, 5인 가구 361만4천709원) 이하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자녀 1인당 20만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는 신분등, 소득 증빙자료,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가지고 자녀의 주민등록상 주소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교육청소년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자녀를 양육하면서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 부모가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야심차게 준비한 남포항 물놀이터가 7월 12일 개장했다. 남포항 물놀이터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남포항 건설사업 중 군민을 위한 여가 공간이 부족해 고성군에서 직접 군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연 면적 1,236㎡에 바닥 분수대와 조합 놀이대 2개소, 단품 놀이대 20개소 등 놀이시설과 그늘막, 파라솔 12개소, 탈의실, 샤워실에 안전을 위한 CCTV까지 갖췄다. 또한 안전을 위해 수심 30㎝ 이하를 유지하고,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그늘막 차광시설을 갖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마음을 고려했다. 수상 안전요원과 운영요원도 배치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7월 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12일 본격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지를 둔 만 3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유아와 어린이이며, 이용요금은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빠르게 더워지는 날씨에 군민들이 물놀이터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개장식이나 행사를 하지 않고 바로 문을 열었다”며 “물놀이터 개장에 최선을 다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 황강변에서 합천바캉스축제를 개최한다. “고향의 여름 - 가족과 함께 하는 쉼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황강의 맑은 물과 모래사장, 어린이들이 여름에 즐기는 놀이를 테마로 아이들이 행복한 합천에 중점을 두고 개최하게 된다. 함벽루가 바라보이는 황강의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이 있는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징검다리와 바닥분수, 탁월한 냉감을 자랑하는 황강 물을 활용한 계류 등 시설이 설치되어 핫한 여름을 쿨하게 보낼수 있다. 뜨거운 여름의 태양을 막아주는 차광막과 알록달록 우산 그늘을 설치하고, 강변 모래사장에는 야자수 그늘과 계류에서 흘러나온 물이 모래 물길을 열어 모래놀이를 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흥미로운 실험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워주는 에어로켓 발사 체험, 황강에 사는 물고기 잡기 체험, 종이배 만들어 띄우기, 온 가족이 즐기는 물풍선 전쟁, 그리고 어릴적 모래사장에서 놀던 모래언덕과 모래물길을 따라 모래놀이장을 조성하여 축제 참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장을 마련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GLEE(글리)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청소년 모의UN ‘GLEE MU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5년 동아리 결성 후 15회째를 맞고 있는 청소년 모의UN ‘GLEE MUN’은 의장의 주도하에 개회식, 본회의 및 위원회 공식회의, 결의안 작성, 상정, 채택, 폐회식까지 실제 UN 총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규칙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번 의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사태 논의’로 정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12개국 나라의 대사관이 되어 각국의 입장을 표명하고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과 논의가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동아리 대표 최우진(거창대성고 2학년) 군은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여 국제 연합 결의안이라는 정책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및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모의UN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흐름을 읽는 안목을 기르고, 국제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함으로써 세계를 이끌 글로벌 리더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농협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는 지난 8일 군지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7개 농축협 상임이사·전무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실적 분석 및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농협경남지역본부 경영지원부 및 경제사업부 직원을 초청해 △농축협별 상반기 사업분석 △사고예방 교육 △여름철 재해예방대책 △농협 및 지역 현안 논의 등을 통해 농축협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김은수 지부장은 “현재 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농축협을 이용하는 조합원 및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농축협이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환경개선비를 초등학교 57곳에 2억 9,860만원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개선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서비스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였으며, 돌봄교실의 바닥 전기 패널과 싱크대 공사 등 노후 시설 개선과 냉장고, TV 등 내용 연수가 초과한 물품 교체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구소독기 등 안전 물품에도 일부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3월 학교로부터 환경개선비를 신청받은 후, 초등돌봄교실 컨설턴트 20명이 4월에서 5월에 학교를 직접 현장 방문해 예산 지원 적정성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아울러, 현장 방문 중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환경개선비도 지원 취지에 맞는 경우 추가로 지원하였다. 학교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돌봄 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2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에게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교육청 관계자는“하반기에도 돌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며, 학생 중심의 돌봄 공간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7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와 구․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민간사업장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면(250명), 비대면(전국 지방공무원 1,0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인환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중대시민재해 관리 주체 대응 방안’을 강의한다. 김정곤 한국재난정보학회 연구소장(공학박사)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사례 및 우수사례’를 설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의 목적에 맞게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도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관리상의 결함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에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7월 11일 격리통지자부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 방안에 따른 것으로, 현행 소득에 관계없이 1인 가구에 10만원, 2인 이상 가구에 15만원을 정액 지급하던 생활지원비를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대상을 변경하여 지급하며, 지원금액은 기존과 동일하다.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판단하는 기준은 개별 가구원의 보험료 납부액(격리 해제일이 속한 달의 전월 부과보험료)을 합산하여 가구원수별 기준표상의 금액 이하이면 지원대상자로 산정하며, 이는 직장·지역·혼합으로 구분하며 4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 18만원 가량의 건강보험료가 적용된다. 또한, 금년 지원기준 1차 개편(‘22.2.14. 3개월 신청기한 도입)이전 격리자(‘22.2.13. 이전 격리통지자)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별도의 신청기한이 없었으나, 이번 개편방안부터 신청기한을 ‘22.12.31.까지로 적용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1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혁신도시 발전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시행된다. 용역기간은 6월 27일부터 12월 23일까지(180일간)이며, 주요 과업내용은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진단 및 실태조사 분석 ▲정주여건 개선과제 도출 ▲정주여건 개선사업 및 지원사업 제안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과 자문위원, 진주시, 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향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용역 결과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9월경 시행되는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 용역’과 연계하여 혁신도시의 5개년 발전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안태명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용역은 혁신도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발굴하는 기회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비상임이사들이 승강기 검사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극복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경영의 날을 실시했다. 공단 비상임이사들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 기자촌 아파트 엘리베이터 검사현장에 이어 11일에는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사 에스컬레이터 검사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검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경영의 날은 비상임이사들의 공단 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를 높이고 검사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과 비상임이사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권성현 비상임이사는 “여름철 검사현장에서 열사병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 등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박태길 비상임이사는 “공단 사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검사현장의 애로사항을 보고 느끼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으며, 검사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1일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KNOC, 사장 김동섭)와 울산신항 청정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구축을 위한 타당성 용역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차별화된 역량을 모아 울산신항에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터미널’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 범위는 △암모니아 국내 수요 분석 △암모니아 생산 및 도입 △국내 유통방식 및 전략 비축 방안 등으로 용역 결과에 따라 탱크터미널 사업을 위한 방향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UPA는 국내 1위 액체물류항만인 울산항을‘에너지 물류허브’ 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그린수소·암모니아 물류허브 육성’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UPA는 울산 북신항 3개 선석(5만 DWT급 선석 2기, 2만 DWT급 선석 1기)를 2단계로 구분하여 수소 클러스터로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 울산 북신항 1단계(5만DWT, 159천㎡)는 5개 업체(UPA, 동서발전, 롯데정밀화학, 현대글로비스, SK가스)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소·암모니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선발 인원은 대학생 600명, 고등학생 50명 총 650명으로 장학금은 총 9억 3,500만원 규모다. 대학생은 국내 소재 정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2022년 1학기 성적증명서 기준으로 모집 부문별 평점 평균 기준과 거주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거주 요건은 공고일(2022년 7월 11일)기준 울주군 서생면, 온양읍에 본인 또는 부모가 만 3년 이상 계속 거주중이거나, 만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면서 현재를 포함해 과거 거주 기간 누적 합산이 만 15년 이상인 자이다. 고등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족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이면서 발전소 주변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이거나 주변지역 거주 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주변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은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이 가능하며 주변지역 거주 학생은 대학생과 동일한 거주요건 기준을 따른다. 신청 접수는 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김연옥)는 문화가 있는 날 천원의 행복음악회 7월 행사로 오는 28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배우 리사의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은 뮤지컬과 토크가 결합된 공연으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뮤지컬 넘버를 뮤지컬 배우의 설명으로 쉽게 이해하고, 친숙한 곡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실력파 뮤지컬 배우 리사와 다양한 갈라쇼 무대 경험이 있는 팝페라 테너 김민석의 무대로 뮤지컬 넘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을 100명정도로 한정하여 기존의 객석 관람식의 콘서트를 탈피하여 배우를 무대 중앙에 두고 관객들이 둘러앉아 관람할 수 있는 하우스형 음악 콘서트로 개최할 계획으로 배우와 관객이 근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7월 27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7월 28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연령 등에 관계없이 1,000원이고 관람관심 연령은 초등학생이상이다. 문화시설사업소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