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말 국내 출시 예정인 치매 치료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사용이 권고됐다. 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한치매학회는 진료 현장에서 레카네맙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레카네맙의 적절한 사용을 위한 대한치매학회 권고안'을 마련했다. 권고안에는 ▲투약 대상자 선정 ▲투약 전 필요한 검사와 준비사항 ▲투약 방법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 및 주입 관련 이상반응의 모니터링과 대처방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권고안은 아밀로이드 바이오마커 양성으로 확인된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와 경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레카네맙 사용을 권장했다. 또 환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필수 의료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의료기관에서 투여돼야 한다고 했다. 지난 20여 년간 약물 개발의 실패로 알츠하이머병은 대증적 치료에 기댈 수밖에 없는 불치의 영역이었으나, 레켐비의 승인으로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고 있다. 항아밀로이드 단클론항체인 레카네맙은 작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됐다. 올해 5월에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몰도바 현지 파트너사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메디톡스는 몰도바 파트너사 로피레나(Rofilena SRL)와 현지 전문가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 사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디톡스와 로피레나 관계자는 2일과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더마 2024’에 방문해 메디톡스 전시 부스를 관람하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톡신 제제 ‘뉴럭스’를 활용한 강연을 참관했다. 4일에는 최첨단 생산 설비를 갖춘 메디톡스 오송 2공장과 3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몰도바 미용시장의 성장세와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현지 매출은 목표치의 25%를 상회하는 역대 최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뉴럭스 현지 등록이 목표대로 내년 말 달성되면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몰도바를 비롯한 해외 현지 파트너사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GC녹십자웰빙은 국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규격 ‘ISO 50001’ 인증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이다.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사업장(음성 혁신공장)에 대해 ‘ISO 50001’을 획득했다. 인증을 받은 음성 혁신공장은 완제의약품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영양주사제를 생산하고 있다. 또 GC녹십자웰빙이 획득한 ISO 37301은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를 평가해 수여하는 인증이다. 기존에 취득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이어 추가 획득하며 ESG 경영에 나섰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통한 환경경영을 지속하고, ISO37301 인증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제약기업 동국제약은 레그 뷰티 브랜드 센시안의 압박용 밴드 센시안 3종(릴렉스 플러스, 워크 플러스, 나이트케어 플러스)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센시안은 동국제약의 하지 정맥순환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한국인 체형 맞춤 압박용 밴드다. 부위별로 단계별 압력을 가해 혈액 순환을 돕고 다리 붓기와 라인을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리뉴얼된 3가지 제품 모두 보풀 없이 탄탄한 라이크라 원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센시안 릴렉스 플러스’와 ‘센시안 워크 플러스’는 더 얇아진 두께로 착용감을 높여 한여름 야외활동을 포함해 사계절 내내 착용이 가능하다. 항균 소취 및 자외선 차단 99.9%를 입증받았다. ‘센시안 나이트케어 플러스’는 인체 무해 테스트를 완료한 하트 실리콘 패드를 추가해 발뒤꿈치까지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릴렉스 플러스는 종아리를 집중 압박해 혈액 순환 및 다리 붓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종아리 Y자 압박밴드다. 워크 플러스는 발바닥부터 발목, 종아리까지 단계별로 압박하는 트리플 압박시스템을 적용했다. 수면용 압박밴드인 나이트케어 플러스는 부드러운 압박감으로 자는 동안 편안하게 다리 붓기를 관리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은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올해 4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2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KCPI는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다. 실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하나은행은 소비자 중심의 리스크관리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금융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운영 중이다. 고객 중심 리스크 관리를 통한 신뢰 강화를 목표로 금융상품의 기획·선정·제조와 사후관리 단계 등 전 과정을 소비자리스크 관점에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또 '거버넌스, 상품 기획, 판매, 사후관리, 내부통제에 이르는 최적화된 금융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했다. 고객 중심의 소비자보호 권한·의무·책임 관계 프로세스를 마련해 이행하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소비자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은 영업점에서 고객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신규할 때 가입대상 증빙자료가 필요 없는 무서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영업점 무서류 IRP 신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고객이 개인형 IRP 계좌를 신규할 때 소득금액증명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 가입 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야 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B금융그룹은 무형자산인 인적자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ISO 30414'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0414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발표한 인적자본 보고지침 가이드라인으로 비용, 다양성, 리더십, 조직문화, 생산성 등 11개 영역 58개 지표로 구성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0년 미국 상장 기업의 인적자본 공시를 의무화했으며 2021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도 상장기업에 인적자본 공개를 요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적자본 공시를 강화하는 추세다. KB금융은 이러한 사례들을 고려해 ISO 30414 인증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밸류업 패러다임에 맞춰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이번 ISO 30414 인증 취득을 계기로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무형자산에 대해서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해 KB만의 차별화된 밸류업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5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공사-도시가스사 도소매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국내 천연가스 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고 도・소매사업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 코원에너지서비스 등 13개 도시가스회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도시가스 업계 관계자들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것은 가스 업계에 주어진 막중한 책무라는 것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국제 LNG시장 전망과 도입경쟁력 확보방안(주제 1),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주제 2) 등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에서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시장 전망에 따른 유연한 도입포트폴리오 마련 전략과 천연가스 수급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시장에서의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자가소비용 천연가스 직수입 증가 등 국내 가스시장의 치열해진 경쟁에 대응하고 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과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 홍근상(경남기계사대표)·미란·근철·종태(피알런 부사장)씨 모친상, 장명숙·한명매씨 시모상, 변석수씨 장모상 = 3일, 진주센텀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경남 산청군 오부면 선영. 055-795-2800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요일로 지정돼 있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3선, 동두천·양주·연천을)은 31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요일을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제도는 지난 2012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하지만 그동안 대형마트의 일요일 의무휴업이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실효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해 2월 대구시를 시작으로 일부 지자체가 조례를 개정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였고, 지역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지자 엇박자 규제라는 비판이 일었다. 한편, 급변하는 유통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제도 개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연간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2023년 온라인 유통은 전년 대비 9% 성장하면서 전체 유통 매출 비중의 50.5%를 차지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김 의원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을 일요일로 의무화하는 대신 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민주서울혁신회의(이하 서울혁신회의)가 오는 11월 3일 15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서울혁신회의는 지난 9월 21일 더민주전국혁신회의 2기 출범 이후 지역조직으로는 가장 먼저 결성하고 출범한다. 서울혁신회의는 “서울집권! 정권교체!”를 슬로건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실정을 규탄하고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도모하며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하고 4기 민주정권 교체를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혁신회의는 국회에서 열리는 출범식을 통해 박운기 전 서울시의원을 상임대표로 백혜숙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재호 종로구의원, 최동민 전 동대문구청장 후보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 기초지역조직 설치와 운영규정 및 서울집권플랜 등을 제안하고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혁신회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무죄탄원을 위한 긴급행동을 결의하고 민생 회복을 위한 퍼포먼스(다함께! 먹사니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가족돌봄청년’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사내 구성원 봉사활동 우아한땀방울을 진행하여 30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선물키트를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장애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의미한다. 보살핌을 받고 미래를 위해 준비 할 시기에 반대로 가족 돌봄에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빈곤의 악순환에 빠지거나 또래 집단과 단절되어 사회적 고립이 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서야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시작됐지만, 현황 파악과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활동은 평소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본인을 가꾸고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평소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스스로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전에 초록우산이 청년들의 개별 고민을 청취한 후,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고민을 전달받아 ‘진로나 꿈을 어떻게 정할 수 있을지’,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 등 고민에 대한 공감과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손편지를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