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5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어린이집 소통의 날’로 정하고,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나선다. 중구는 기존의 지적 및 처분 위주의 정기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지도 및 계도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필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 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어린이집 소통의 날에 최근 2년 동안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49곳을 방문해, 보육 현장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별 우수 사례 및 특화 사업 등을 소개하며 어린이집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필요할 경우 중구보건소,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모니터링단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소통의 날을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위법 행위가 의심되는 어린이집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민원발생 어린이집에 대한 수시 점검 및 사회적 문제에 대한 특별점검을 병행하며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5월 25일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생산력 향상을 통한 동구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종자를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해역에 방류했다. 이날는 시비와 구비를 포함하여 9천만원 예산으로 마련한 전복종자 11만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전복종자는 각장 3.5㎝이상의 종자로 국립수산과학원의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또한, 전복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당 해역에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방류 후에도 종자 포획 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향후 6월 중 3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삼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전복, 해삼을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 울주천상도서관이 별관 증축 공사로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휴관은 공사에 따른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이 기간에는 도서관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 공사로 인한 주차장 출입 통제도 실시된다.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와 6월 23~25일까지 두 차례이다. 다만,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예약 대출 서비스와 상호대차 서비스, 천상365스마트도서관 등은 운영된다. 또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및 후속 프로그램 온라인 운영, 24시간 무인반납기 등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는 이용이 가능하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증축 공사가 완료되는 7월 1일부터 재개되며 별관은 같은 달 14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휴관 기간에 도서관 이용은 못하지만 비대면 서비스는 계속 운영된다”며 “이용자의 안전과 더 나은 도서관서비스 제공을 위한 꼭 필요한 조치인 만큼 이용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행정전화에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민원인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예방과 업무담당자의 민원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 민원 전화가 걸려왔을 때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천시입니다. 보다 친절한 민원 안내를 위해 통화내용은 녹음됩니다. 직원을 연결해드리겠습니다’ 는 멘트와 함께 통화 내용이 자동 저장되는 방식이다. 녹취된 통화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영되며, 보존기간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한편, 기존에는 폭언이나 욕설을 할 경우에만 민원인에게 녹음사실을 고지한 후 녹취를 해야 하는 등 수동적 녹취방식으로 각종 상황에 대처하기에는 사실상 어려움이 많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 운영으로 전화민원 응대 시 발생 가능한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더 친철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5월 24일 고성군청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22년 상반기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구체적 활동 △감시 활동에 임하는 자세 △위해 식품 식별 및 식품 위생감시의 기본 요령 △업체별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지도 방문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식품 안전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여 년간 고성군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분야 업무발전을 위해 애쓴 하수선 소비자위생감시원의 공로를 인정해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기봉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식품 안전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감시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식품위생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됐지만 개인 방역수칙 등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상태 지도․점검 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위해식품 근절과 지도, 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4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1명이다. 확진자 2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4%), 10대 3명(13%), 20대 3명(13%), 50대 3명(13%), 60대 이상 13명(57%)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3명(57%), 면 지역 6명(26%), 타 지역 4명(17%)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지난 주 코로나19 위험도가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위험도는 낮아졌지만, 해외 신규변이의 유입 및 예방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재유행 위험요소도 존재한다”며 “군민들께서는 방역의식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유지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위생관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1차 평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취급업소가 밀집한 의창구 명서시장, 성산구 가음정시장, 진해구 경화시장 3곳을 선정하여, 해당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관리 및 위생지도를 위해 4월 실태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번 1차 평가를 시작으로 앞으로 6~8월중 2차 평가, 9~10월중 3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1차 평가는 단속 위주의 평가가 아닌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와 지도·계몽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통시장 식품위생수준 개선을 위해 공무원(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6명)을 2인 1조로 편성하여 지도계몽점검 후 업소에 대한 위생상태를 평가 한다고 한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영업장 내부 청결상태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여부 △식품을 바닥에 놓고 처리 및 판매하는지 여부 △원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20개 항목이다. 1차~3차까지의 평가를 걸쳐 최종 위생 개선율이 우수한 업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다음달 말 까지 지역 축산 농가 312곳에 가축질병 예방약품 22종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축산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가축 전염병을 중심으로 생산자 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배부 약품을 선정했다. 4천500만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전 축종에 활용 가능한 소독약품 등 3종 754통을 비롯해 송아지 설사 예방 약품 등 6종 1천360통, 돼지 대장균성 설사 예방약품 등 4종 525통, 꿀벌질병 6종 3천570통을 공급한다. 약품은 이달 말 부터 다음달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생산자 단체 또는 농가 직접 방문을 통해 무상 배부한다. 북구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약품별로 적정한 보관과 함께 용법과 용량을 준수하고, 소독약품을 활용한 농장 입구와 축사 내외부 수시 소독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며 "축종별, 질병별 시기에 적합한 약품 공급을 통해 가축 위생 상태를 높여 공중위생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축산물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북구에서는 소 2천900여 마리, 돼지 980여 마리, 가금류 5천 여 마리, 꿀벌 5천800여 군을 사육하고 있다. 지난 동절기 전국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 전 직원이 1회용컵 안 쓰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며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다회용품을 생활화하자는 고고챌린지(1회용컵 안쓰고, 다회용컵 쓰고)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부서장의 인증사진, 직원들의 실천 다짐과 서명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김해시 직원 약 2,000명 중 현재까642명(32%)이 참여했고 6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인증사진을 찍을 때도 별도의 피켓 제작 없이 컴퓨터, TV,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1회용컵 안 쓰기 실천 약속을 쓰고 서명함으로써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1회용 플라스틱컵 1개 당 0.023kg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전 직원이 1회용컵을 안 쓸 경우 연간 17t의 탄소 절감, 나무 1,800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기 위해 이번 실천 운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챌린지가 시민 여러분들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늦기 전에 탈 플라스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주말 관내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하동교육행정발전연구회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 지방공무원 40여명이 농촌인구 고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임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동군 진교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감자를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말까지 반납하고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교육지원청은 해마다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25일 교육복지사 50명이 참여하는 ‘울산 교육복지사 사업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정례적인 의사소통 기구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게 되었다. 협의회 구성은 총협의회와 분과협의회로 구분되며, 총협의회는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 2명, 교육복지사 18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교육복지사 30명 등 모두 50명이 참여하고, 분과협의회는 7명~13명으로 초·중·고교 급별 3개로 구성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분과별 대표 선출과 함께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협의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까?’와 ‘너는 가정방문 어떻게 하고 있니?’를 주제로 토론했고, 참석자들은 교육복지정책 방향 등을 소통하고 공유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와 예산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200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의 창업기업인 ㈜알링크(대표 이혜문)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의 창업기업인 ㈜나옴(대표 권순박)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가적 과제인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번 창업기업 간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배출한 벤처기업 간 협력이자 소재부품과 인공지능 솔루션의 융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알링크는 3차원 알루미늄 코팅기술을 기반으로 청정 미래와 혁신 소재‧부품사업을 진행하는 그린벤처기업이다. 핵심 사업 분야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병원균 제거, 관련 비즈니스와 데이터센터/클린룸 등 특수 산업 실내 공기 청정화, 그리고 미래 운송시스템 경량화를 위한 MID(Molede Interconnected Device) 사업 등이다. ㈜알링크는 대형 건물의 실내 공기를 보다 경제적이며 효과적으로 정화해 미세먼지와 병원균이 없는 청정 공기를 공급 가능한 공조기용 공기정화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리고 이를 지난해 대형 금융기관의 공조기에 적용 및 이의 실증시험도 성공적으로 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비브리오균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바닷가 주변 횟집, 수산시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 부산지방식약청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9월까지 업소별 위생점검과 현장신속검사, 비브리오균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펼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수산물 취급자의 개인위생관리 ▲비브리오균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 등이며 바닷가 횟집, 수산시장의 수산물 50여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의뢰한다. 특히 현장신속검사는 부산지방식약청의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활용하여 횟집 등의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검사한다. 현장 점검에서 비브리오균 검출 시에는 최종 소비제품인 수족관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추가 실시하고, 수산물 취급 음식점, 유통 및 판매업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에 따른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넙치, 우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