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안정적인 일상 회복의 정착과 확진자 감소세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4월 18일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의 코로나19 주간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울산이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확진자 발생이 많고 감소세는 더딘 추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인 지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의 코로나19 주간 발생률을 살펴보면, 울산의 코로나19 발생률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다. 인구 10만 명당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서울은 50.2, 부산 43.9, 대구 68.2, 인천 49.6, 광주 72.0, 대전 69.9명인데 비해, 울산 73.1명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울산이 다른 대도시보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시작이 늦었다는 점,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울산의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완만한 편이었다는 점 등이 있다. 울산의 오미크론 유행 정점이 다소 늦은 3월 16일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확진자 감소세도 약 3주 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의 건강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3대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첫째, 집단감염 및 위·중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오는 6월부터 남구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긍정적인 태도와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치매의 올바른 이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기술교육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2회(월, 수) 4주간 진행된다. 특히, 치매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수공예· 힐링 프로그램과 보호자 간의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조모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포함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 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5월 27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건설업역 개편과 자재가격 상승,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전문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건설업계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내 대형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하도급 세일즈에 나선다. 경남도는 시군, 전문(기계설비)건설협회와 공동으로 민관합동 세일즈단을 구성하였으며,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도내 대형 공동주택 현장 10개소를 방문하여 하도급 세일즈 활동을 벌인다. 19일 창원 아파트 공사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통영, 김해, 양산 등에 있는 10개 현장을 찾아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 지역 건설기술자와 노무 인력 적극 채용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지역건설업계 참여가 높아지면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게 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하도급 세일즈는 도내 대형공사 중 비교적 지역 하도급 실적이 저조한 민간공사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공정률 10% 미만인 아파트 현장 위주로 대상지를 선정해 공정 초기부터 지역 하도급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18일 감포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월성본부는 양남시장, 문무대왕면시장, 감포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동경주 3개읍면 전통시장은 모두 5일장이 열리고 있는데, 감포읍은 3일과 8일, 양남면은 4일과 9일, 문무대왕면은 5일과 10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월성본부 직원들이 참여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건어물, 과일, 채소류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고, 구매물품은 경주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민제의 집, 참사랑노인복지센터, 하나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오늘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어서인지 장날의 활기가 넘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도 빨리 살아나길 바라며, 월성본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외에도 지역 상가 이용, 지역 특산물 구매 캠페인 시행, 친환경 장바구니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정보통신기술* (IC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발생 시기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여름철 수온이 높아지면 밀도 차이에 의해 바닷물 상층부와 저층부에 밀도 약층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바닷물이 섞이지 못해 산소 공급이 차단되고 저층의 용존산소가 고갈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주로 바닷물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내만(內灣)에서 발생하여 양식생물의 폐사를 일으키는 등 양식어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 수과원에서는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경남 진해만 등 14개소에 현장 관측기를 설치하고, 그 발생 현황을 알려왔으나 미리 발생 시기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수과원은 인공지능(AI)으로 남해안 주요 내만에 설치된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기기로부터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정보(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를 활용하여 발생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이번에 개발했다. 이 예측기술을 경남 진동만(진해만 서부)의 과거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자료에 적용해보니 발생 예측정확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16일부터 함안농부협동조합(대표이사 박재민)에서 도시소비자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별별농부 쿠킹 클래스’ 체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1년 선정된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함안농부협동조합에서 선식, 곡물쌀음료, 꿀찰빵 등 다양한 융복합 제품을 개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중단됐던 체험이 재개됐다. 도시소비자와 커뮤니티 체험 행사는 일회성 체험이 아닌 매월 4회차로 구성된 쿠킹 클래스를 통해 농부가 직접 생산한 쌀, 콩, 참깨, 들깨를 활용한 먹거리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우리 곡물 베이킹 클래스, 곡물을 활용한 떡 클래스, 쌀누룩 발효음식 클래스의 3가지 쿠킹 클래스가 준비돼 있으며, 각 클래스당 10명 한정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별별농부 쿠킹 클래스’는 도시 소비자와의 소통은 물론이고 향후 판매 예정인 별별농부 선식 & 시리얼, 별별농부 쌀 요거트 제품 홍보 및 판매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안농부협동조합에서는 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2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 환경 보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생물다양성 분야 유공자 표창은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보전, 습지보전을 몸소 실천하고 환경의식이 투철해 국가 시책 추진과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19일 오전 10시 국립생태원(충남 서천군)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의 날(5.22.) 기념행사에서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시는 정혜란 제2부시장이 행사에 참석하여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시는 지난 10여 년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마산만 및 도심하천 수질개선 사업 등 생태환경개선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창원형 생물다양성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등 생물자원 보전정책을 선도적, 모범적 추진으로 환경보전에 노력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특히 창원천, 남천 등 도심하천에 은어와 연어가 돌아왔으며 멸종위기종인 수달 서식까지 공식 확인함에 따라 체계적인 생태계 보호를 위해 12개 기관이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체 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꽃피는 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린이 대상 비대면 치매인식개선교육 ‘기억아 나랑 놀자’를 비롯하여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등대지기 활동 등 활발한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수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치매파트너 캐릭터인 ‘단비’와 함께하는 교육과 놀이에 어린이들도 상당히 즐거워하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등대지기를 지정하여 기관, 단체 등과 함께 치매극복과 실종예방에 앞장서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시켜주는 치매파트너 양성도 함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여 각 마을회관에 방문해 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할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19일 오후 2시 중구청 안전도시국장실에서 한뼘정원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뼘정원 조성을 위한 화분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중구는 큰애기정원사 5명에게 무늬옥잠화 외 2종의 초화가 심긴 화분 300여 개를 전달했다. 큰애기정원사들은 해당 화분을 두 달 동안 손수 키운 뒤, 오는 7월쯤 한뼘정원 대상지에 옮겨 심을 예정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13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뼘정원 수요 조사를 진행한 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우정초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반구동 제당 앞 ▲중앙길 회전교차로 교통섬 ▲단장공원 4곳을 한뼘정원 대상지로 선정했다. 한편 한뼘정원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자투리 공간에 주민들이 직접 키운 정원 식물을 심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과 함께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중구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을 품고 있는 중구는 이제 도심 곳곳을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면서 정원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정원문화가 꽃 피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5월 19일 오전 10시 남목도서관에서 ‘2022 달(月)달(達)한 목요 인문학 : 여행’ 5월 프로그램으로, 채수한 여행 도슨트의 ‘우리가 이탈리아로 떠나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2022 달(月)달(達)한 목요 인문학’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분야별(여행·음악·미술·철학·문학·역사) 주제를 선정하여 월별 4차시의 인문학 강의를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5월 13일에 열린 달달한 목요인문학 첫 강좌에는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민 작가가 ‘대한민국 길 위의 인문학을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앞으로 아츠앤트래블 강정모 대표의 ‘파리의 황금기를 여행하다’, ‘런던 OLD & NEW가 빚어내는 미래’ 등의 강의가 계속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지혜를 배우고 삶을 역동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관내 항공우주산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사천시 항공우주품질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천시 관내 항공제조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부터 연 1억 5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 항공우주품질인증시스템(KS Q 9100) 컨설팅, 인증갱신(Renewal), 사후심사(Surveillance) 비용 지원 △ 품질분야 내부심사원 교육 등이다. 품질인증시스템 지원은 4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증 완료 건에 한해 업체별 정액 지원하고, 교육과정은 추후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상시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범위 및 상세 내용은 협회 및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상세 지원사항은 담당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해외 인증의 국산화를 위해 2016년 항공우주품질그룹(KAQG)를 설치하고, 2018년 국산화 인증인 KS Q 9100을 국가산업표준으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단체이다. 시 관계자는 “항공우주품질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가족센터는 18일, 25일 2일에 걸쳐 관내 65세 이상 노년기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사랑 愛 실버라이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부간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년기 부부의 건강하고 안정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했다. ▲ 1회기에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를 부부가 함께 관람하며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 2회기에는 부부가 함께 타마야 식물을 심어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지내기 위한 시간을 가진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고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노년기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이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2022년 서울시 농부의 시장’에 참가해 우수한 고성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시 농부의 시장은 5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둘째 주 수, 목요일(마포구 DMC), 셋째 주와 넷째 주는 금, 토요일(여의도 공원)에 진행된다. 고성군에서는 관내 업체인 고자미영농조합법인(대표 권정구), 송천참다래마을(대표 최재민)이 참가해 참기름, 생들기름, 벌꿀, 들깨 가루, 볶음통깨, 누룽지, 멸치어간장, 취나물, 머위, 건취나물, 건무우청, 건가지, 고사리, 다래순, 고추잎순, 무말랭이, 건버섯, 고구마순 등을 판매한다. 공룡나라쇼핑몰 관계자는 “서울시와 같은 대도시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인 만큼 참여업체의 홍보 및 판매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우수한 고성군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