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7,178억원(일반회계 6,715억원, 특별회계 462억원)을 편성하여 지난 17일 확정되었으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 6,734억원 대비 444억원(6.59%)이 증가하고, 전년 최종예산 7,018억원 대비 160억원(2.28%)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와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부담을 덜고,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지급 123억원, 지역사랑상품권할인지원 40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조성 1.5억원, 소상공인고효율기기지원사업 1.6억원을 편성하였고, ▲미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글로컬대학30사업운영지원 5억원, 자연드림파크개발사업 50.7억원, 농업인력숙소건립지원사업 2.4억원, 소규모마을활성화사업(다로리) 4억원, 신원지구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2.5억원, 매전남양리(동편)상수관로설치사업 8억원, 각북하수관거정비사업 20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재난안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따른 것으로,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국민의 90%에 대해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고액자산가 제외 기준을 먼저 적용하고, 가구별 2025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최종 90%를 선별한다. 고액자산가 제외기준은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이다. 신청방법은 1차 신청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카드사, 지역화폐앱 등)과 오프라인(카드사 제휴 은행영업점, 읍면사무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신청 첫 주(22~26일)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가능하며, 주말에는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카드/지류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7일 생물테러에 대비한 소규모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청도군보건소, 관내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시 초동 조치 사항,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포장과 이송 절차 등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고, 대규모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물테러와 같은 위급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빠르고 정확해야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켜 나가겠다”라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42경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경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AI 연산자원 공유 오픈소스 프로젝트’착수 보고회가 18일 오후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유니버스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AI-클라우드기술혁신팀 이재원 팀장, 경북대학교 IT대학 권영우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42경산 교육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서 가장 큰 제약으로 꼽히는 GPU 연산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수십만 개의 GPU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 전체 GPU 보유량은 수천 개 수준에 머물러 연구 현장의 어려움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이에 42경산, NIA, 경북대는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Github 저장소를 개설하고 1차 오픈소스를 공개하며, 정기적인 온라인 세미나와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헌수 학장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은 농촌에서 발생되는 영농폐기물과 폐농약 용기 등이 흩날리지 않도록 한곳으로 수집해 보관하는 시설로 경산시는 2014년부터 매년 공동집하장을 설치 확충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현장점검을 통하여 관리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영농폐기물 외 폐기물 방치 여부 ▲폐비닐 배출 상태와 적정 보관량 초과 여부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용 CCTV, 안내판 설치 ▲집하장 시설 파손 유무 ▲시설 주변 환경문제 등 노후된 시설 위주로 이루어졌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마을 경관을 해치고, 불법소각 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된다”라며“현장 중심의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농촌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매년 농사 후 발생되는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를 수거하여 한국환경공단 등과 협력해 수거 보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스타트업 투자기반 강화와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 결성에 나섰다. 이로써 경산시는 총 3개 펀드, 410억 원을 조성해 스타트업 투자 허브의 위상을 든든히 굳혔다.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지스타(G-Star) 경북의 저력 펀드」 결성식이 개최되었다. 「지스타(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는 경상북도, 6개 시군(경산시,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안동시, 칠곡군), 지역 대·중견기업 및 대학기술지주회사를 포함한 6개 기업(아진산업㈜, ㈜세아메카닉스, 산동금속공업㈜, ㈜탑런토탈솔루션, 펜타시큐리티㈜, 대구대학교기술지주㈜)이 출자에 참여하여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스라운지(유)가 운용을 맡는다. 경상북도와 6개 시군, 지역의 성공한 선배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민관 연합출자 모델을 도입한 경북의 저력 펀드는 도내 초격차 분야 및 중점 산업 분야의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여 올해부터 2033년까지 8년 동안 운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지급 신청을 받는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고 2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경산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며, 경산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 「그리고」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되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 "1차 소비쿠폰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이 살아나는 것을 확인한 만큼,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준비해 지역 상권 활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1차 지급 결과 대상자 263,470명 중 261,049명에게 지급하여 지급률 99%를 기록하였고, 17일에는 2차 지급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 읍면동 담당자 교육 실시 등 2차 소비쿠폰이 신속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특정업체 쏠림 현상을 예방하고 지역 내 모든 업체가 공정하게 관급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기별 자체 점검을 강화해 1인 수의계약을 고르게 배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지역업체들의 관급공사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이 집중될 경우 형평성 논란과 민원이 제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시는 직속기관과 사업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1인 수의계약 현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특정 업체의 계약 비중이 전체의 30%를 넘으면 반드시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특정 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우려를 해소하고 다양한 지역업체가 고르게 수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중소업체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제품 우선구매 확대에도 나선다. 시설공사 설계 단계부터 관급자재 목록에 지역 생산 제품을 우선 반영하고, 발주 과정에서도 지역제품 사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특히 관외 제품을 사용할 경우 사업부서가 반드시 사유서를 첨부하도록 해 책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하도급, 건설장비, 건설자재, 인부 등 공사 전 과정에서 지역업체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도로변 및 시가지 내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현수막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현재 146개인 지정게시대에 오는 11월까지 14개를 추가 설치 및 교체할 예정이며, 이 중 상업용은 11개, 행정용은 3개다. 상업용 게시대는 제2가흥교, 시민운동장 옆, 가흥주공임대아파트 등 주요 거점에, 행정용은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 앞, 제일고 앞,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본점 옆에 각각 설치된다. 또한, 불법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옥외광고 전문단체와 협력하여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구성하고,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병행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도 지정게시대를 점진적으로 늘려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문제를 해소하고, 주말이나 공휴일 등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시간대에도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적극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아파트 분양 광고물 등 상습‧다량 게첨 광고와 고질적 불법 광고주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여 불법 게시 의지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한 시민은 “현수막 게시대가 늘어나고 불법 광고물이 정비되면 도로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8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영주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되어 다양한 역무를 체험하고, 영주역 현안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 권한대행은 명예역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직접 승차권을 발권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주요 역무를 체험했다. 이어 열차 이용 고객들에게 승강장을 안내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코레일 관계자들과 함께 영주역의 교통 허브 기능 강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유 권한대행은 “안전한 열차 운행과 편안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영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민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민 영주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일일 명예역장 체험에 참여해주신 유정근 권한대행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활발히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는 영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농촌지도자 영주시연합회(회장 박재열)는 9월 18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전역에서 약 5,200명의 농촌지도자가 함께했으며, 영주시연합회는 회원 400명이 대형버스 11대로 이동해 행사에 참여했다. 대회는 식전공연, 공식 대회식, 회원 화합행사, 농특산물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영주에서는 김영목 회원이 농업기술대상(특작분야), 송정열 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주 대표로 단산면 최교열 회원이 회원어울림 한마당 노래자랑에 출전해 지역 회원의 화합을 이끌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농특산물 전시에서는 사과, 인삼, 복숭아, 포도, 생강 등 영주 대표 농산물 5종을 선보여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른 아침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출발지인 시민운동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배웅하며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수상 회원들에게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재열 회장은 “이번 도 대회 참가를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영주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안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 계획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및 이사,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계획 전반과 더불어,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인 ‘영주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의 연계 개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두 축제를 같은 기간에 함께 열어 풍기인삼은 물론 영주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임으로써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 협력체계 구축 △풍기인삼과 농특산물 판매 확대 방안 △안전관리 및 교통대책 마련 등 실질적인 준비 사항이 점검됐다.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한 풍기인삼축제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가 소장한 국보‧보물 문화유산의 보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석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를 18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56억 8,500만 원(국비 17억 500만 원, 도비 19억 9,000만 원, 시비 19억 9,000만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651㎡ 규모의 부석사박물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국보‧보물의 보존과 관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영주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위해 2023년 4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3월 설계에 착수했으며, 2025년 6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최종 설계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리모델링의 핵심은 2026년 말 귀환 예정인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의 보존·전시 공간 마련이다. 고려 우왕 3년(1377년)에 제작된 이 벽화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사찰 벽화로, 일제강점기인 1916년 조사당 벽에서 분리되어 석고로 보강된 뒤 보관돼 왔다. 2020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으로 이운된 이후 현재까지 정밀 진단과 전면 보존처리가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고려 목판, 오불회 괘불탱, 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