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9일 포항영일신항만㈜ 대회의실에서 다가오는 북극해 항로 시대 대비 포항영일만항의 전략에 대해 브라운 백 미팅을 가졌다. 새 정부 출범으로 ‘북극항로 개척사업’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시점에서 경북도는 북극항로 상 가장 가까운 국제컨테이너 터미널인 포항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관문항으로 만들기 위해 해운 물류 전문가를 초빙, 포항영일만항의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는 경상북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등 공무원들과 NEAR(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경북연구원을 비롯해 포항영일신항만㈜, ㈜동방 등 항만운영사가 모인 가운데 남형식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의 ‘북극해항로 시대 대비 포항영일만항의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남 교수는 특강에서 “2035년~2040년경에는 북극항로를 통한 컨테이너 운항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포항영일만항의 경우 지역 내 북극항로 연관 산업인 에너지, 벌크화물, 크루즈 등의 지원과 이를 뒷받침 할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인 대비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영일만항 확장개발 예정지에 북극항로 통과 선박 수리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8일 독일 뷔르츠부르크(Würzburg)에 있는 프라운호퍼 IBMT(Institute Biomedical Engineering) 연구센터를 방문해,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산업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의 재생의료 분야 글로벌 협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간담회 이후 이어진 후속 행보로, 세계적인 응용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BMT와의 실질적인 파트너십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북도 및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프라운호퍼 IBMT의 헤이코 짐머만(Heiko Zimmermann) 소장과 피터 호프만(Peter Hoffmann) 행정실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양 기관 협력에 관한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추진 ▴경북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이전 ▴연구자·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협력과제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프라운호퍼 IBMT는 정밀의료기술, 조직공학, 생체 신호 분석 등 미래형 바이오 헬스 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9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 경북 로컬 체인지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 지원 기업들은 총 20억 7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지식재산권 37건(출원·등록)과 신규 고용 9명 창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참여 기업 25개사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로컬 우수사례 발표, 로컬 브랜드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도의원, 시군 관계자,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창용 한양대학교 박사가 ‘지방 소멸 시대,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주제로, 로컬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술과 음식 문화를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을 알리고 있는 ㈜트라이앵글십(박설희 대표, 의성),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핑대회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확장한 샤카서프(신수현 대표, 영덕),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9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해양산업 관련 1개 대학 및 6개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에 선정되어 2021년에 착공되었다. 센터는 올해까지 총사업비 총 252억원을 투입해 지상 9층 및 지하 1층, 전체 면적 9,466㎡ 규모로 조성되어, 개방형 실험실과 장비실, 공동연구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센터에는 요트·보트, 선박용 배터리 등 해양기술·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비롯하여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중소조선연구원이 입주하여 해양산업 분야 기술 개발 및 실증,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센터는 다이버 안전지원로봇 및 다이버 마스크 개발, 세일요트 및 보트 표준설계도면 개발 등 해양레저장비산업의 중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관식 행사와 함께, 도와 포항시는 7개 연구기관 및 대학(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국립해양과학관, 환동해산업연구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작 ‘기형도 플레이’를 통해 9명의 작가가 하나의 주제를 9개의 이야기로 펼쳐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창작집단 독’이 이번에는 코로나19를 소재로 다시 한 번 집단 창작의 마법을 선보인다. 7월 3일부터 대학로 씨어터쿰에서 공연 중인 연극 ‘팬데믹 플레이’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시간들을 9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경험과 기억을 담아 각기 다른 9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새벽 공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만난 두 사람이 거리를 두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새벽, 호모 마스쿠스’, 갑자기 50명으로 제한된 결혼식 하객 명단을 정리해야 하는 예비부부의 고민을 담은 ‘순대만 주세요’, 코로나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비대면 빈소에 모인 세 친구의 이야기 ‘빈소’ 등 9개 에피소드는 모두 우리가 실제로 겪었거나 목격했던 장면들이다. 백신 부작용으로 사랑하는 감정조차 사라졌다고 느끼는 남자의 고백, 격리 중인 부부가 서로를 숙주라 부르며 탓하는 현실, 자가격리 중인 딸에게 PCR 검사를 받으라고 재촉하는 어머니의 애타는 마음까지 팬데믹 시대의 다양한 감정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팬데믹 플레이’의 가장 큰 매력은 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산하 국립청년예술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가 창단음악회 ‘변주의 서막’을 7월 29일(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젊은 세대의 해석으로 전통을 새롭게 조명하는 KNCO의 첫걸음을 알리는 무대다. KNCO는 19~39세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한국형 청년 중심의 오케스트라다.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산하의 ‘시빅 오케스트라(Civic Orchestra)’, 일본 효고 퍼포밍 아트센터 오케스트라를 모델로 한다. 청년 음악가의 실험 정신과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 생태계에 활력을 더하는 공공 예술 플랫폼을 지향한다. 지휘는 김유원이 맡는다. 그는 2019년 국립심포니 지휘자 발굴 프로그램 ‘넥스트 스테이지’ 출신으로, 미국오케스트라협회가 주목한 차세대 지휘자다. 지난 5월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4명의 단원은 앞으로 연주뿐 아니라 교육, 사회공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창단 무대는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서곡이라는 전통적 형식을 기반으로 구성했다. 차이콥스키와 쇼팽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구조적 아름다움과 서정미를 조명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폭염 상황에 대비해 가축과 축사 시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폭염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축 피해 예방과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에 대비해 축사 내외부의 시설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특히 노후 축사 시설의 송풍기 작동 여부, 축사 내 기온 관리 상태, 적정 사육마릿수 유지 여부 등 가축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영양군은 폭염 대응 기간 동안 가축 및 축사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 재해 예방과 축사 관리 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고, 축사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 상상마당이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한 ‘제5회 열 줄 소설 공모전’의 참가자를 오는 7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열 줄 소설 공모전’은 문화예술 인재 발굴과 창작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KT&G 상상마당의 문학 지원프로그램이다.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의 매력으로 지난 4년간 1만 명 이상이 응모하고 1만 2천여 편의 작품이 투고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열 줄 안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문장은 종결형 문장부호를 기준으로 구분되며, 1인당 응모 작품 수에도 제한이 없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총 두 차례로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는 심사위원의 평가로 30편의 작품을 선정, KT&G 상상마당 아카데미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심사위원 평가와 SNS상에서의 독자 반응으로 2차 심사가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 10명에게는 상금 지급 및 전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 마감은 7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공모 요강은 상상마당 아카데미 공식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9일 2025년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주)영양제2풍력발전공사와 ㈜대동산업에 경북 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현재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5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로, 납부 실적과 지방재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상북도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금융기관과의 협의에 따른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되고, 책임있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 군민의 세금은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조신영)은 2기 금산군 대학생 해외문화탐방을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팀별로 순차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10개 팀 3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 1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에는 탐방 비용의 80%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금산군과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고교 출신 대학생들에게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각국의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금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본격적인 해외 탐방에 앞서 지난 5일 재단 교육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일정 안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팀별 탐방 주제를 공유하고 금산 대표로서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재단은 오는 9월 13일 탐방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팀이 현지에서 보고 느낀 점과 금산군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들을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은 제14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한 ‘고객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정보보호의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우리은행은 정부 정책 취지에 발맞춰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고객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따른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우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대응 역량 점검 △임직원 보안 인식 제고 △정보보호 문화 확산 등 사이버 보안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클라우드, 생성형 AI 등 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실전형 모의훈련을 통해 전사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전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강화해 고객 신뢰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훈련 외에도 대학생 대상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8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김미경 MKYU(MK&You University) 대표를 초청해 ‘소통은 최고의 관계 자본이다’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우수인재 양성과 공교육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금산군미래정책대학 제7강 교육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소통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통 전문가로 지식교육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명쾌한 강의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군민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자녀와의 대화법 및 직장 내 원활한 인간관계 구축법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들었다. 금산군미래정책대학은 군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금산군의 미래 발전 전략과 실행 과제를 발굴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금산의 10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사특강은 군정 비전인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정책대학의 핵심 과정 중 하나”라며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소통의 가치를 돌아보고 군민들이 삶의 질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수)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