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회장 나명현)가 지난 3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상북도의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글로벌융합학부 K-보건케어전공 학생들의 ▷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 실습 지원 ▷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취업지원 강화 ▷ 외국인 유학생 활용 노인요양 등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교육훈련 협력 등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 나명현 회장과 공병렬 부회장, 박정환 부회장, 김지수 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호산대학교 측은 김재현 총장,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 오현숙 리베르타스대학 학장, 김선미 국제처장, 김현수 LiFE사회복지과 학과장, 김말란 겸임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김재현 호산대학교 총장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26년부터 신설될 K-보건케어전공의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 운영 역량을 갖추고 되었다. 협회소속 우수 요양기관으로의 실습과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요양서비스와 복지 발전에 이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병대원 순직 사건 및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이 9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죄 사건 관련해 항소 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검이 정식 출범해 사건을 이첩 받은지 일주일 만이다. 이 특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심판결과 객관적 증거, 군검찰 항소이유가 법리적으로 타당한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박정훈에 대한 항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단장으로서 초동 수사하고 해당 사건 기록을 이첩한 건 법령에 따른 적법한 행위"라며 "군 검찰단이 박 대령을 집단항명수괴로 입건해 항명죄 공소 제기한 건 공소권 남용이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령은 2023년 해병대원 순직 사건 조사 기록의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의 지시에 항명했다는 혐의로 국방부 검찰단(군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지난 1월9일 박 대령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나 군 검찰의 항소로 서울고법에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앞서 이 특검은 박 대령 항명죄 사건에 대해 "격노설에 의해 실체가 진실이 바뀐, 억울하게 기소된 사건"이라며 항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지역에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군 광역형 비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비자 요건과 추진 절차,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안내했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 기반 이민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광역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비자 요건 및 절차를 설계하고 대상자를 추천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공모 절차를 거쳐 올해 처음 시행되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달리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기존 지역특화형 비자가 국내 체류자격 변경에만 한정된 반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해외 신규 인력 유치가 가능하다.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취업 비자인 특정활동(E-7) 비자 중 전문인력(E-7-1) 23개 직종과 준전문인력(E-7-2) 2개 직종에 대해 요건 및 절차를 설계하였으며, 2년간 350명의 우수 외국인을 도내 22개 시군 전역에 유치할 수 있다. E-7 비자 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8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안건 소관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노약자, 농업·건설·축산 현장 근로자와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들의 폭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북도와 시군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임시조립주택 이재민들에 대한 폭염 대책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시조립주택에 쿨루프 및 차광막을 설치하고 냉방시설 운영 점검, 이동형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이재민들이 여름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2회 정부 추경예산과 관련해서는 민생안전 소비 쿠폰 지급 추진과 지역사랑상품권 2회 추경 추진 등 소비 진작,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 대책에 대해서도 도와 시군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8일부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간 지정되면서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4월 경북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인명 및 산림 피해뿐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밀집된 안동과 영덕의 농공단지 내 다수 기업이 생산설비 손실 및 경영 차질을 겪고 있어 경영 회복을 위해서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경상북도와 안동시‧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으로 2개 농공단지 입주기업(53개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입찰을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산업기능요원제도, 재기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조치는 경북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돕기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치아교정기 세정제인 클리덴트 세정폼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치아 교정기에는 다양한 음식물과 외부 유해균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치아 교정기 전용 세척제를 사용하지 않고 주방세제와 치약으로 세척할 경우, 계면활성제와 연마제로 인해 치아교정기를 손상시킬 수 있어 전문 세척제 사용을 권장한다. 클리덴트 세정폼은 특허 받은 천연 유래성분을 함유해 △얼룩 플라그 제거 △미백 △살균/향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살균력 테스트에서 제품 사용 5분 후 구강 세균 4종(△진지발리스균 △뮤탄스균 △칸디다균 △인터미디어균) 살균 효과 99.9%를 확인했으며 파라벤, 셀페이드계 계면활성제 등 17종을 무첨가해 안정성을 더했다. 폼형태로 다양한 형태의 교정기에 사용 가능하며 50mL와 150mL로 구성해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방법은 교정기에 3~5회 펌핑하여 세정 폼을 골고루 도포 후 5분 경과 후에 물로 헹궈주면 된다. 클리덴트 세정폼은 동아제약 생활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쿠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치아 교정인구가 점차 증가하며 치아 교정기 세척에 대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에서 ‘i-dle (아이들)’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3일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유명 음원 플랫폼 내 ‘i-dle (아이들)’ 콜라보 음원 ‘ARISE’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인게임 연출을 통해 화려하게 등장한 ‘i-dle (아이들)’을 실제 게임 속 모습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콜라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먼저 콜라보 기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만 해도 ‘미연’과 ‘슈화’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콜라보 패스’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i-dle 헌터 픽업 기념! 행운의 룰렛’, ‘전장 위의 스타! 헌터 i-dle 성장 토너먼트’, ‘전장 위의 스타! 출석 선물’, ‘헌터 i-dle, 리허설 스테이지’, ‘특별 진화 이벤트’ 등에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스티젠바이오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해 홍보 활동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INTERPHEX Japan, in-Pharma Japan, Biopharma Expo, PharmaLab Expo, PharmaDigital Transformation Expo 등 5개의 전시회로 구성된 일본 최대 제약ㆍ바이오 전시회다. R&D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900여개 기업과 관계자 약 3만 4천명의 참석이 예정됐다. 에스티젠바이오는 3년 연속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활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19년도부터 일본 시장에 상업용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실적과, FDA 및 EMA 실사를 동시에 통과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또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CMO 생산능력(Capacity)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의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7주간 청각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교육과정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수어와 문자통역이 동시에 제공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수어영상 자료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금란 의원 및 서울시농아인협회의 간담회 과정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건의해 추진된 것이다. 오 의원은 청각장애 노인이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가 부족해 원활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과정에 수어교육을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월부터 관련 부서 내부검토와 3차에 걸친 수요조사, 유관기관 간 실무협의 및 수어영상 제작 준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대표 스낵 새우깡에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더한 신제품 ‘와사비새우깡’을 오는 8월 출시한다. 지난 2021년 출시한 새우깡 블랙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우깡 신제품이다. 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실시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 결과 와사비새우깡이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 선호를 확인했고, 품질과 맛을 보강해 정식 제품으로 선보인다. 와사비새우깡은 생새우를 사용해 차별화된 고소한 감칠맛을 가진 새우깡과 알싸한 와사비 맛을 접목해 풍미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와사비는 다양한 요리와 가공식품에 폭넓게 활용되며 소비자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와사비’ 키워드 언급량이 2022년 약 85만 건에서 2024년 135만 건으로 60%가량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스낵 새우깡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변신했다”라며, “와사비새우깡만의 고소하고 알싸한 맛은 일상 속 기분전환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그린 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도서, 맥주, 식기 등 다양한 분야와 컬래버레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주둔비용 100억달러를 또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에 대한 대가를 충분히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4만명이 넘는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다거나, 한국이 사실상 주둔비용을 거의 내지 않는다는 등의 거짓 주장을 이번에도 되풀이했다. 한국의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는 13조원이 넘는 금액을 재차 언급했다. 이는 올해 한국의 방위분담금의 9.7배에 달하는 금액인데, 향후 한국의 방위비 부담 증가를 요구하겠다고 예고한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우리가 관세를 부과할 때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거의 모든 나라가 우리에게 관세를 부과해왔다는 것이다. 우리는 수십년 동안 모든 국가에 적자를 기록해왔다"며 한국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을 재건했고, 그곳에 (미군이) 머물렀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에게 군사비용으로 매우 적은 돈만을 지불한다"며 "그들이 수십억달러를 지불하도록 제가 만들었으나, 바이든이 들어오자마자 그것을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기 재임 시절 "저는 한국에 '우리는 사실상 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9일) 수요일은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이 지역과 제주도에는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 지역은 기온이 낮아져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전부터 내일(10일) 아침 사이 제주도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인천, 경기 서해안에, 밤에 경북 남부 동해안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 경기 서해안 5~30㎜ ▲경북 남부 동해안 5~10㎜ ▲제주도~5~40㎜(많은 곳 60㎜ 이상)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강원 산지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14.95)보다 8.27포인트(0.27%) 오른 3123.2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4.24)보다 2.09포인트(0.27%) 상승한 786.3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67.9원)보다 4.1원 오른 1372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