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1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청년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시험 응시료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미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26일 사이에 실시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공인민간자격시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시험 점수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미창업 청년이며, 지원신청서, 응시 증빙서류, 결제 증빙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지방시대정책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세부 안내는 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지방시대정책실 정책팀(☎ 054-639-6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농협하나로유통센터 고양점에서 열린 ‘2025년 대도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영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를 비롯해 영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영주농협·풍기농협·안정농협·대경사과원예농협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영주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비롯해 고구마, 감자, 쌀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이 판매됐다. 특히 영주 사과는 신선도와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시식행사와 1+1 증정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장을 찾은 김모(30대, 고양시 일산동) 씨는 “영주 사과는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아 한입 먹는 순간 바로 구매를 결정했다”며 “농협을 통해 믿고 살 수 있어 더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인 이모(60대, 고양시 대화동) 씨는 “직접 시식해보니 영주 농산물이 품질이 정말 좋았다”며 “생산자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정이 느껴졌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1월 1일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에서 열린 ‘제1회 진상(進上) 축제’에 참가해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영주사과’를 앞세워 시식·전시 ·판매 홍보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농촌지도자회(회장 박재열) 임원들과 영주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영주사과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알렸다. 영주시는 축제 현장에서 시나노골드·후지 2개 품종에 대해 진상품 3kg 10박스는 전시 후 경품으로 제공하였으며, 부스에서 5kg 박스단위 전시도 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1kg 단위 판매 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직접 구매 할 수 있게 하고 무료시식 행사도 진행하여 영주사과의 풍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영주장날’ 홍보물을 배포하고, 영주 관광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지 생산자인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설명에 나서며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시는 청정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사과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임을 홍보하고,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지도자회가 지속가능한 농특산물 생산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1월 1일,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의장 이천수) 주관으로 여우골 글램핑장에서 ‘2025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영주, 봉화, 예천, 문경, 울진, 상주)의 근로자와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식 △걷기대회, △근로자 가요제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근로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천수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한노총 경북북부지부를 비롯한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근로자 여러분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기념 국제 학술 세미나를 ‘경산 임당 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지난 30일과 31일 2일간 임당유적전시관 미디어아트월 및 강당에서 경산 시민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담은 임당유적전시관의 개관을 기념하여 영국, 독일, 미국 등 3개국 4명의 법의학 및 유전학, 인류학 전문가와 국내 법의학, 유전학 전문가 4명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1일차 발표는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학교 제시카 리우(Jessica Liu) 박사의 “과거 사람들의 얼굴을 묘사하다” 발표를 시작으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로드리고 바르케라(Rodrigo Barquera) 박사의 “오래된 분자의 새로운 모험 : 생물고고학을 위한 도구로서의 고대 DNA” 발표가 이어졌고,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폴 테일러(Paul M. Taylor) 박사의 “스미소니언에서의 인골연구와 전시에 관한 큐레이터적 관점” 발표, 미국 UC데이비스대학교 정현우 교수의 “골격 및 치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청년들의 도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산시 청년정책을 총괄·지원하기 위한 미래 성장 플랫폼인 「경산시 청년센터」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경산시 중앙로2길 8(구 펌프업스튜디오)에 위치하며,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청년센터 내부는 청년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강연,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오픈 라운지와 청년 휴식을 위한 공유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공유 오피스, 스터디룸 및 동아리실, 상담실, 운영사무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 실현을 핵심 가치로 하며, 관내 대학과 청년 공간,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결해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고 대학생, 직장인, 고립·은둔 청년 등 다양한 청년 계층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경산형 청년정책의 거점으로서, 복지·문화·교류 등 청년의 일상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부 예산 확보 및 주요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예산 심의 단계에서 실질적인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추진 현황,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13개 사업(총 481억 원)의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해당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지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경산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정부 예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하양꿈바우시장에서 1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조산천 플로깅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회장 서정화)가 주관하였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 등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장과 인접한 조산천을 따라 약 2.6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플로깅(Plogging)’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 곳곳에 마련된‘미션 스탬프 존’에서 <행복한 표정 사진 찍기>, <버스킹 음악 듣기>, <행복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어 지역 상권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환경정화와 건강 증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서정화 회장은 “시장을 중심으로 한 플로깅 행사가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 19명과 임원 7명 등 총 26명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1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 선수단은 파크골프, 필드 골프, 당구, 볼링, 역도, 육상 트랙, 육상 필드, 조정, 탁구, 태권도, 축구, 슐런 등 12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지도자를 만나 현장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중간 집계 기준으로, 사이클 개인 도로 독주 남자 15km에서 서정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에서는 황정인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트랙 남자 1,500m에서는 차수명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산시의 위상을 더 높였다. 이밖에 당구 여자 3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가 은메달을, 당구 여자 1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 볼링 여자 2인조·개인전·혼성 4인조의 이선자 선수, 태권도 남자 품새 단체전 오원종, 최상규, 이준건 선수, 슐런 혼성 단체전 박상홍, 정성윤, 최경선 선수, 태권도 남자 겨루기 +80kg 오원종, -63kg 이준건 선수가 각각 동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경산 실내 체육관에서‘배움의 별, 10번째 우주를 열다’를 주제로 시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제10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경산시 하모니 투게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조화를 이뤄가는 그들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30여 개의 홍보·체험 부스와 작품 전시, 스탬프 투어, 시민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인 ‘별빛학습벨’, 그리고 축하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중에서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끈 슐런 체험활동은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 학습형 스포츠로,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이끄는 의미 있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자의 점수에 따라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열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필요 없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남천옥빛파크골프장(옥곡동 751-77번지 일원) 개장에 앞서 지난 31일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와 경산시파크골프협회, 경산시파크골프연맹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파크골프장 코스 상태, 안전시설, 편의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면적 9,920㎡)로 조성되었으며, 11월 1일 개장했다. 본 시설은 경산 도심과 인접한 옥곡동 지역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초보자부터 고령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형 생활체육시설로,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남천옥빛파크골프장 개장을 포함하여 경산파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 경북불교미술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佛, 가능한 현실>이다. 이번 전시는 불교미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경북 출신 청년 작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불교미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그 대중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또한 도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출품 작가는 △강현정, △노윤지, △오선아, △최세윤 작가이다. △강현정 작가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가치, 본질(에너지)을 시각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풍요로운 에너지와 행복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노윤지 작가는 강박과도 같은 정갈함 속에서만 안정을 찾는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로움 속에서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방법들을 작품을 통해 모색하고 있다. △오선아 작가는 전통을 존중하되 오늘의 언어로 다시 그려내며 전통 불교회화의 정신을 근간으로 한 현재의 지금, 여기, 일상을 기록한다. △최세윤 작가는 전통문양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집중시키기 위해 전통의 문양들을 오늘의 시선으로 재조립하고, 감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대표 김주석)이 주관한 ‘제4회 청도어울림합창제’가 지난 10월 31일(금) 오후 7시, 청도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이번 합창제에는 청도군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섯 개의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이웃이 하나 되는 따뜻한 하모니의 무대를 펼쳤다.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 청도새마을어린이합창단, 청도군여성합창단, 청도반야합창단, 청도군기독연합합창단, 안코라죠바니합창단이 각각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은 ‘고향의 봄’으로 문을 열어 다양한 곡들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합창단이 함께 ‘청도행복헌장’을 합창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자는 ‘청도행복헌장’의 정신을 음악으로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합창제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어려움을 함께 견뎌온 우리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음악이 흐르는 거리, 예술이 숨쉬는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