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영남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치통감』권81~85가 2025년 6월 20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치통감』은 중국 북송의 사마광(1019-1086)이 중국 주(周) 위열왕 23년(기원전 403)부터 후주(後周) 세종 6년(959)까지의 정치적·군사적 업적을 편년체로 저술한 중국의 역사서로 주자학의 전래와 함께 조선시대 국왕의 통치 자료로서 중시된 책이다. 세종은 경복궁 사정전에서 명신(名臣)과 학자들의 훈의(訓義)와 교감(校勘)을 거쳐 『자치통감』의 편찬을 완료하고 1436년(세종 18)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로 간행하였는데, 이때 만들어진 『자치통감』은 완질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전해지는 내용과 수량이 많지 않아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갖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자치통감』은 세종조 당시 편찬된 총294권 가운데 권81~85의 5권 1책이며, 진기(晉紀) 권3~7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권차는 현재까지 확인된 적 없는 유일본으로 초주갑인자 판본을 보완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자치통감』 일부는 후대에 권차를 나누어 작은 분량으로 제본된 것도 있으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신방동 통정지구에서 풍세면 남관리 남관교까지 1.83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관계자가 참석해 설계기준 및 기본방향 등 용역 수행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상습정체 해소를 목표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을 완료 후 보상에 착수해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시도3호 확장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산업단지조성 및 도시개발 등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설계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천안’을 비전으로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추진과제로 우수공무원 선발 시 포상금을 증액하고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고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해 성과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이 가능하게 했다. 또 ‘적극행정 투게더’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호제도와 면책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상담센터’ 운영으로 면책이나 소송지원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함께 홍보 캠페인,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활용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26일 병원 로비에서 환우와 내원객을 위한 ‘소프라노 신델라의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입원환자와 보호자, 병원 방문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신델라와 델라벨라 앙상블이 함께 출연해 오페라, 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주요 공연곡으로는 ‘탱고’, Volare, ‘동백아가씨’, 멕시코 음악 Bésame Mucho, ‘젓가락 행진곡’ 등이 연주됐으며, 곡마다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따라 신델라가 ‘오 솔레 미오’와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하며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기념사진 촬영에도 응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소프라노 신델라는 서울대학교 성악과와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조기 졸업한 정통 성악가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뮤지컬 위대한 쇼맨 등 다수의 무대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OST, 방송 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지난 26일 2025년도 두 번째 ‘칭찬배달통’ 전달 행사를 개최하고, 신방동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정지운 주무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칭찬배달통’은 시민과 동료 공직자에게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해 격려하는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으로,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시민과의 신뢰를 쌓아온 공직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정지운 주무관은 공직에 입문한 지 1년 차의 새내기 공무원이지만, 진심 어린 민원 응대로 민원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민등록 관련 민원으로 방문한 한 시민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정지운 주무관이 민원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해준 데 깊은 감동을 받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칭찬글을 남겼다. 이영준 위원장은 “막 공직을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이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 행정을 실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정지운 주무관처럼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공직자들이 더 많이 빛날 수 있도록 노동조합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이 함께 배석한 가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빛의 마을에 산다’를 펴냈다. 저자 한주영 시인은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시간 아이들을 가르쳐 온 교육자 출신으로, 현재는 성남 선한목자교회 집사로 활동 중이다. 시인은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위해 태어났음’을 믿는 신앙인으로, 시를 통해 하나님께 다가가는 기쁨을 삶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고백은 이번 시집 전편을 관통하며 독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빛의 마을에 산다’는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는 해바라기, 꽃, 가을하늘, 음악, 성도 등의 상징적 주제를 통해 시인의 신앙 세계를 그려낸다. ‘당신께 사랑받고 살기에 /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꽃 피웁니다’라는 시 ‘8월의 묵상’의 구절처럼 시인은 일상의 순간 순간에서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언어를 발견하고 그것을 시로 옮긴다.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간결하면서도 진실된 언어다. 시인은 화려한 수사 대신 일상의 언어를 통해 신앙의 감정과 묵상을 전하며, 그 속에서 독자는 자신만의 신앙 여정을 되돌아보게 된다. 감사, 찬양, 기도, 기다림 등 다양한 감정이 시 한 편 한 편에 고요히 스며들어 있으며, 이는 읽는 이로 하여금 고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은 오는 7월 9일부터 인문학 강연 ‘인문학, 로컬을 깨우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사유 실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 ‘길 위의 인문학’에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이 선정돼 마련했다. 금나래도서관은 지역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인문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마다 금천엠타워 1007호(금천구 시흥대로 73길 67)에서 진행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금천구의 지역 문화를 재해석하고, 일상과 삶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총 10회에 걸쳐 △인공지능(AI) 관련 문학·철학·예술 융합 부문의 강연(8회) △몰입형 가상현실(VR) 체험 탐방(1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 실습(1회) 등으로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로는 민간과 학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우규(강원대 연구교수-고전문학), 문규민(한국외대 강사-철학), 박상용(중앙대 미래교육원 주임교수-영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6월 25일(수),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26일 13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매년 전세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난도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한국대표단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1988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는 1992년부터 출전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초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림피아드 후원을 결정했다.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의 ▲선발 ▲교육 ▲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피플팀장 조시정 부사장, DS부문 피플팀장 최완우 부사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대한수학회 곽시종 회장, 한국물리학회 윤진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미래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올림피아드 대표
◇1급 승진 ▲강원지원장 정연복 ◇2급 승진 ▲대전충남지원장 선창완 ▲광주전남지원장 원경환 ▲전북지원장 오시창 ◇2급 전보 ▲대구경북지원장 송종호 ▲부산울산경남지원장 김학성 ◇3급 승진 ▲디지털추진본부 통합정보관리처장 배혜숙 ▲강원지원 부장 지성환 ▲광주전남지원 부장 정회용 ▲부산울산경남지원 부장 윤석기 ◇3급 전보 ▲제주지원장 원광연 ▲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처장 이동희 ▲소비지원본부 연구개발처장 한효동 ▲이력지원본부 이력관리처장 박경동 ▲이력지원본부 유통거래관리처장 문선정 ▲유통정보본부 빅데이터분석처장 백종식 ▲유통정보본부 유통정보처장 윤성호 ▲유통혁신본부 제도산업지원처장 안동호 ▲유통혁신본부 스마트축산관리처장 이진석 ▲유통혁신본부 스마트기반조성처장 권기문 ▲대전충남지원 부장 이재청 ▲충북지원 부장 김성호 ▲전북지원 부장 정형택
◇1급 승진 ▲연구기획실 김광일 ◇2급 승진 ▲미래차연구본부 광주친환경자동차인증센터 장형진 ▲자율주행본부 K-City연구처 최인성 ◇전보 ▲미래전략실장 김현진 ▲감사처장 유정제 ▲경영기획처장 이재면 ▲예산처장 한범종 ▲ESG경영처장 지자형 ▲재정회계처장 홍정표 ▲교통안전처장 임동욱 ▲광주전남본부장 김행섭 ▲충북본부장 전진호 ▲경남본부장 김한양 ▲제주본부장 정진 ▲서울본부 안전관리처장 정석훈 ▲경기남부본부 안전사업처장 정관목 ▲부산본부 안전관리처장 류채원 ▲충북본부 안전관리처장 박승호 ▲자동차안전연구원 부원장 조성우 ▲연구기획실장 장형진 ▲결함조사본부장 김광일 ▲결함정책처장 송지현 ▲결함조사1처장 박기옥 ▲결함조사2처장 김창현 ▲광주친환경자동차인증센터장 최인성 ▲건설기계인증처장 김성섭 ▲안전기준국제화센터장 이현우 ▲자율주행자동차사고조사위원회사무국장 이명수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운영처장 김준년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정영달 ▲성산검사소장 안병환 ▲노원검사소장 권오성 ▲수원검사소장 김영규 ▲안양검사소장 이재영 ▲해운대검사소장 김태찬 ▲사하검사소장 이순동 ▲북광주검사소장 임철훈 ▲고양검사소장 한남석 ▲남양주검사소장 정대경 ▲군산검사소장 강상석 ▲김해검사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 시정연설에 참석해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는 타이밍"이라며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지금은 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며 "경제위기에 정부가 손을 놓고 긴축만을 고집하는 건 무책임한 방관이자,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침체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30조 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우리 경제, 특히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추경안의 세부 내용을 설명하며 "이번 추경안은 경제위기 가뭄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자 경제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추경안에 세입경정을 반영한 점도 특기했다. 이 대통령은 "2023년과 2024년, 도합 80조원 이상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고, 올해도 상당 수준의 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6월 19일(목) 제331회 정례회 여성가족실 결산안 심사 과정에서,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추진 중인 ‘일자리부르릉’ 사업의 예산 운영 실태에 문제를 제기했다. 신 의원은 여성능력개발원이 상담버스 운행기사 공석 문제를 이유로, 해당 사업의 인건비를 일반운영비로 전용해 차량 운행 대행업체에 용역비로 지급한 사례를 지적하며, “서울시 회계 지침을 위반한 명백한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라고 비판했다. 여성능력개발원은 운전기사 인건비 예산을 일반운영비로 전용해 용역비로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서울시 민간위탁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인건비와 자본지출 경비는 다른 비목으로 전용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위탁사업에서 인건비를 타 비목으로 전용한 것은 회계 원칙조차 지키지 않은 것이라는 비판이다. 신 의원은 “이처럼 예산 전용에 대한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경고나 제재 등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는 점도 문제”라며, “결국 이런 관행이 예산을 편의적으로 전용하는 사례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