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주(라한셀렉트 경주)에서 행정안전부(새마을중앙회)와 공동으로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들과 새마을운동 최대 국제회의인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6년 10월에 창립한 협의체이며,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대한민국이 의장국이다. 2023년 부산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는 개발도상국 34개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주한대사,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및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성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이 국제개발 협력 모델로 정립 및 확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도상국 해외 장관급 인사들에게 한 달 뒤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새마을글로벌 장관회의 주요 일정은 16일 경북도지사 주재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7일 지구촌새마을지도자 대회 및 새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다가올 7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해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이달 17일부터 10. 1일까지 도내 4개 지역에서‘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펼친다. 전문정비조합은 2023년부터 명절 대비 무상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무상점검 대상 차량의 확대 필요성에 따라 경북도에서 점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시행한다. 4개 지역 470여 명의 전문정비조합 회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무상점검은 김천시(9. 17.~18.,김천시청)를 시작으로 경북도청 신도시(9. 25., 경북도청), 구미시(9. 27., 동락공원), 포항시(10. 1.,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전체 4천여 대 점검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경북도가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선제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전문 정비 인력을 투입해 사업 성과를 도민이 직접 체감하도록 해 무상점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무상점검 현장을 방문하는 도민은 내연기관차, 친환경차 등 차종과 관계없이 안전 운행의 핵심인 배터리, 오일류, 타이어, 브레이크 등 13가지 항목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44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행사 개최를 위한 현장 준비 체계 전환을 선언하고, 도지사가 경주에 상주하며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챙긴다. 경상북도는 9월 17일 경주 APEC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40여일 남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상회의 기간 경호안전 관련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상회의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 센터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현재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어 9월 중으로 완공 되는데 문제가 없으며, PRS 숙소 개선사업도 코모도 호텔을 제외한 전 숙박시설의 공사가 완료되었다 ”고 밝혔다. 또한, “경주엑스포 공원에는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고, 도내 26개 강소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일 K-비즈니스 스퀘어(경제 전시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올해로 5회를 맞은 ‘마인드붐 2025: 우리는 여전히 자유를 연습한다’(이하 마인드붐 2025)가 9월 5일 폴란드 바우브지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광복 80주년과 폴란드 승전 105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2일까지 Wałbrzyska Galeria Sztuki BWA(폴란드 바우브지흐 미술관)에서 이어진다. ‘마인드붐 2025’는 한국과 폴란드가 쟁취한 역사적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자유’라는 주제를 한층 확장된 차원에서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에 머무르지 않고, 인식의 구조와 문화적 관습 등 다양한 맥락 속에서 형성되는 경계를 넘어서는 예술적 실천을 조명한다. 한국과 폴란드, 나아가 아시아와 유럽 약 10개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해 회화, 설치, 영상, 조각 등 다채로운 매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오프닝에는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수많은 관람객이 함께했으며, 바우브지흐시의 안나 엘즈비치약(Anna Elżbieciak) 부시장도 현장을 찾아 마인드붐 2025의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주최 기관을 대표한 관계자들의 인사말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가 ‘빅 히스토리’ 창시자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최신작 ‘빅 퓨처’를 출간했다. 우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138억 년의 장대한 역사를 하나의 통합된 이야기로 다룬 세계적인 화제작 ‘빅 히스토리’의 저자 데이비드 크리스천. 그가 이제 미래를 화두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인간은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면서도 어떤 일이 펼쳐질지 엿보고 싶어 하는 존재다. 미래 예측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내일에 대비하기 위해 인류는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들어왔다. ‘빅 퓨처’는 호모 사피엔스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미래를 어떻게 상상하고 또 대비해 왔는지를 추적한 미래에 관한 생각법의 역사이자 50억 년 후의 먼 미래까지 묘사한 일종의 미래 지도라 할 수 있다. 미래에 대해 여러 철학자와 신학자, 인류학자와 과학자가 고심해낸 가설과 이론을 소개하고, 박테리아와 동식물 등 다른 생명체들의 정교한 미래 예측 메커니즘을 살펴본다. 아울러 향후 100년에서 수십억 년에 이르기까지 지구와 우주가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그 미래 시나리오를 다각도로 모색한다. 개인과 사회가 맞닥뜨릴 수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6일 글로벌 시린지(Syringe) 제조·공급사 벡톤디킨슨(BD) 및 BD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BD사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셀트리온제약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과 BD의 글로벌 시린지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프리필드시린지(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CMO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BD가 운영하는 CMO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활용해 BD의 주요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셀트리온제약의 PFS CMO 역량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BD가 자신들의 글로벌 고객사를 전도유망한 CMO 기업과 연결시켜 주는 일종의 네트워킹 서비스다. 고객사 요청에 따라 적합한 CMO 기업을 추천하고 사업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셀트리온제약은 PFS 사업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청주공장 생산 라인 증설에도 나섰다. 현재 청주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의 PFS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원료의약품(DS)의 조제부터 충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광동제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 오큐젠(Ocugen)과 망막색소변성증 치료를 위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OCU400'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OCU400은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에서 평가 중이며, 오큐젠은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글로벌 임상 결과와 허가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유전적 요인으로 망막이 점진적으로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국내 환자는 약 7000명으로 추정된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존 노안·소아근시 파이프라인과 더불어 안과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망막색소변성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임상이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 소아근시 신약 후보물질 NVK002, 안과 희귀질환 치료제 락손 등을 확보, 안과 분야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한진(이하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역사에서 시작되어 오늘날의 글로벌 물류 협력에서 더 굳건한 인연을 맺어가고 있는 베트남 현지에서 지역 상생 사업을 펼쳤다. 지난 11일 한진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베트남 남중부에 위치한 퀴논(Qui Nhon) 소재의 프억흥 1초등학교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컴퓨터들과 교육도서 등을 기부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 임직원을 비롯 빈딘성 인민위원회가 참여했으며 사업 허가 및 현지 소통 지원으로 이번 사업을 도운 한베평화재단이 함께했다. 한진은 프억흥 1초등학교 학생 총 8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전에 학교의 의견을 청취해 교내 도서실에 필요한 컴퓨터들과 초등학생 권장 도서 500권을 기부했다.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는 수여식 종료 후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사장은 학생들과 둘러앉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영어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며 어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했다. 이번 지역 상생 사업 또한 과거 인연과 현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퀴논은 한진의 글로벌 물류사업이 시작된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재단법인 당진시복지재단은 16일 재단 소속 임직원과 유관기관(당진도시공사, 당진문화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의식 제고와 부패 사전 예방을 통해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건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청렴교육 분야에서 연간 25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해 온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 정승호((주)더더교육 대표)가 맡았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부패 방지 실천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당진시복지재단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소개를 넘어 실질적인 청렴 행동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40대 캄보디아 국적의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경 동구 만석동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캄보디아 국적 A(40대)씨가 프레스기에 끼였다. 이 사고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노동 당국은 해당 공장이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인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금속으로 된 원형봉을 깎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안전관리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기면(면장 권영수)은 16일(화) ~ 17일(수) 양일간 대구광역시 서구 삼익뉴타운 아파트 단지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청기면사무소 및 영양군청 종합민원과 직원들과 청기면 다섯 농가로 구성된 판촉단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영양고추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자두, 포도 등의 농 ‧ 특산물을 직거래 행사에 선보이며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영양군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농가에서는 고정적인 소비기반층 확보를 통한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었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하였다. 권영수 청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영양 고추를 비롯한 농 ‧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함으로써 유통시장의 다변화와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도시 소비자층을 확보하여 더 많은 농가의 소비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에 따른 일상 업무에서의 AI 활용 시 보안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방법 ▲일상 업무에서의 정보보안 실천 방안 ▲AI 활용 시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유의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AI 사용 시 유의해야 할 보안 사항과 조직 내 정보 유출 방지 대책을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이 한층 강화되었기를 바란다."라며 "AI 등 신기술이 일상 행정 업무에 활용되는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 교육을 통해 군민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사업 심의를 위한 금산군행복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2억1300만 원 규모 45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그동안 각 학교에서 불편을 겪던 노후 운동장 시설 및 교내 주요동선 보도블록 및 아스콘 교체 등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신규 지원 사업으로 심의했다. 또한,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은 절감하고 수요가 많은 사업은 증액 반영하는 등 합리적이고 교육지원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교육경비 보조금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조성과 교육 기회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