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1℃
  • 맑음강릉 16.1℃
  • 맑음서울 16.8℃
  • 구름조금대전 17.0℃
  • 맑음대구 17.6℃
  • 구름조금울산 18.5℃
  • 맑음광주 18.7℃
  • 맑음부산 21.0℃
  • 구름조금고창 17.7℃
  • 맑음제주 20.8℃
  • 맑음강화 15.8℃
  • 맑음보은 16.2℃
  • 맑음금산 16.5℃
  • 구름조금강진군 20.4℃
  • 맑음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8.2℃
기상청 제공

사회

전문대,20일부터 정시모집 실시

URL복사
2008학년도 전문대학의 정시모집이 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정시모집은 전국 146개 전문대에서 실시해 총 입학정원 23만 2천178명중 6만287명을 뽑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전국 148개 전문대중 4년제로 개편되거나 통합 논의되고 있는 2곳을 제외한 146개 전문대의 ‘2008학년도 대학별 자율모집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전문대 대학별 자율모집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전형기간
전문대 대학별 정시모집은 2007년 12월 20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중 전형 방법과 합격자 발표, 등록 일정 등은 각 대학별로 실시된다.
자율모집 기간 중 분할해 모집하는 전문대학 중 1회 모집하는 대학은 66개교, 2회 분할 모집하는 대학은 68개교, 3회 분할 모집은 12개교로 분할 모집은 학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많이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전형이 시작되기 전인 2007년 12월 26일까지 모집하는 대학은 제주관광대학, 제주산업정보대학, 제주한라대학 등 3개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학교들은 12월 27일 이후 모집에 들어간다.
추가 모집은 2008년 3월 1일부터 7일까지 정시모집에서 미충원 된 인원을 모집하며 전형 과정 등은 각 대학별로 진행된다.
△ 모집인원
정시모집은 전국 146개 전문대에서 실시하며 1회에서 3회까지 분할 모집한다.
정시 입학정원은 전체 23만2천178명 중 6만287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입학 정원은 수시 1학기 및 2학기 모집인원을 제외한 예정 인원으로 수시2학기 합격자 등록이 마감되는 오는 18일 등록결과에 따라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정시 모집에서 가장 많이 뽑는 일반 전형은 특별한 자격 없이 보편적 교육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전형으로 모두 4만1천380명(정시 인원의 68.6%)을 모집한다.
특별 전형은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전형으로 1만8천907명(31.4%)을 뽑는다.
이중 전문계 고교와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 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1천803명(정시 특별전형 정원의 9.5%)을 모집한다.
특히, 특별전형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에는 기능대회 및 경연대회 입상자, 국가기술자격 및 공인된 민간자격증 다취득자, 군필자 중 병과 출신자, 봉사활동 실적자, 만학도, 전업주부, 가업 계승자, 외국어 성적 우수자 등이 있다.
또한,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문대 및 대학 졸업자(보건.의료 계열은 입학정원 20%, 유아교육과는 입학정원 10% 이내), 특수교육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외국인, 외국에서 우리나라 초중등 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재외국민 및 외국인, 농어촌 학생 등을 대상으로 131개 대학에서 3만44명을 모집한다.
△ 수능성적 반영 방법
수능의 수리 및 탐구 영역에서 수리 가/나와 사탐/과탐/직탐 영역 모두 수험생의 자율적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수리 가형 또는 나형을 지정하는 대학은 없으며 수리 영역을 반영하는 106개 대학 모두 가형과 나형 중 자유 선택으로 반영하며 수리 가형을 선택할 경우 과목은 자율선택 하도록 정한다.
탐구영역은 사탐/과탐 영역을 선택 반영하는 대학이 5개교이고 95개교은 사탐/과탐/직탐 영역을 구분없이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3개 대학이 반영한다.
수능 성적 반영시 10개교는 1개 영역을, 62개교는 2개 영역을, 25개교는 3개 영역을, 18개교는 4개 영역을 반영하고 5개 영역 모두를 반영하는 대학은 없으며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28개교이다.
△ 학생부 반영 방법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138개교이며 8개교는 학생부를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일반전형(주간)을 보면 학생부 50% 반영 대학이 76개교, 40% 반영 대학이 30개교 등이며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도 23개교나 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 138개교 중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85개교로 가장 많고 2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18개교이다.
일반 전형의 경우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를 반영하는 대학이 36개교로 가장 많고 1학년 100% 반영 대학이 4개교, 2학년 100% 반영대학이 19개교, 3학년 100% 반영 대학이 6개교이며, 전학년 100%를 반영하는 학교는 12개교 이다.
◇ 전형 자료
일반 전형(주간)의 경우 146개 대학 중 106개 대학이 학생부와 수능 성적만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하며 학생부와 수능, 면접을 활용하는 대학이 7개이다.
수능성적 또는 실기를 반영하는 대학이 1개교, 수능 성적 100% 반영 대학이 3개교, 면접 100% 반영 대학이 4개교,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이 23개교, 학생부와 면접을 반영하는 대학이 1개교이다.
특별 전형은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118개교로 가장 많고 학생부와 수능 2개교, 학생부와 면접 9개교 등이다.
◇ 수험생 유의사항
정시 모집 기간 중 전문대학간, 전문대와 4년제 대학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4년제 대학의 정시 모집에 지원해 합격했을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자는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모든 전형일정 종료 후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산업대.교육대 또는 전문대학에 이중으로 등록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만 4년제 대학(산업대.교육대 포함) 및 전문대와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경찰대.사관학교 등), 폴리텍대학(기능대학) 간에는 복수 지원과 이중등록 금지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형 종료 후 모든 대학 신입생의 지원.합격.등록 상황을 전산 검색해 금지된 복수 지원과 이중등록 사실이 확인되면 합격이 무효로 된다.
대학별 입학전형 계획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 입학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사회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