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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부“北, 핵 소형화 기술 어느 정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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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핵탄 경량화, 로켓에 맞게 표준화 실현”…핵 선제 타격 또 언급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통일부는 9일 “일반적인 핵 기술 발전 정도,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의 기간 등을 고려할 때 핵과 관련된 소형화 기술은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분석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연이은 핵 공격 위협 발언에 대해 “북한에 대한 유엔 차원의, 국가 단독 차원의 제재가 다각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에 대한 대응방식의 하나로 본다”고 평가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핵무기 연구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만나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소형화된 핵무기와 운반 로켓을 더 많이 만들고, 실전 배치된 핵무기를 개량해 핵 타격을 할 수 있도록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찰에서는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 홍영칠 노동당 부부장, 김 제1비서의 누이동생 김여정 등이 동행했다. 김 사령관과 홍 부부장은 정부의 독자적 금융제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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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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